1. 프페는 몸에 축적되지 않는다.
약물이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약물이 간에서 대사되어 비로소 약효를 받는 화학물질로 변이되는 경우
둘째는 약물이 간에서 대사되어 물과 이산화탄소등으로 분해되어 노폐물로 걸러지는 경우 입니다.
즉.. 간이 좋아야 약발 더잘받는 약이있는반면에..
간이 덜좋으면 약발을 더 잘받는 약도 있다는겁니다. ( 부작용은 별론으로 하구요)
그렇다면 프페는? 둘째경우입니다.
프페 약효가 24시간이면 99프로이상이 사라진다는것이 그것을 의미하죠.
2. 프페복용시 해독약품이나 해독음식을 섭취하면 안된다.
프페는..24시간동안 정상적으로 몸안에 머물러야합니다.
그래야 그동안 5알파환원효소를 제거할수가 있는거죠.
그런데 만일 해독작용을 하는 음식을 먹는다면.. 당연히 프페는 24시간지속될수가없습니다.
3. 밀크시슬은 프페복용시 복용하면 안된다.
다들 밀크시슬이 간에 좋다는것은 알고계실겁니다.
그러나.. 간과해선 안될것은.. 술먹은 다음날 밀크시슬을 먹으면 효과가 무지좋다는것입니다.
단 몇시간사이에 간상태가 그렇게 좋아질수가 있을까요? 불가능할겁니다. 간이 아무리 건강하더라도 알코올분해능력엔 한계가있습니다.
이는.. 밀크시슬이 간을 좋게하는 효능도있지만.. 그와는 별도 급격한 해독 분해작용을 한다는걸 의미합니다.
즉.. 서서히 간을 좋게하는 효과도있지만.. 인위적으로 몸안의 독소물질을 분해하는 능력을 갖고있는것이죠.
그렇다면 당연히 프로페시아도 해독되어 배출되는것이구요. (화학약품도 독소입니다)
간이 너무 안좋아 꼭 밀크시슬을 먹어야겠다면... 프페복용중 몇달에 사나흘정도 집중적으로 먹는것이 차라리나을것입니다.
4. 술은 프페에 적이다?
아니라고 봅니다.
알코올이 프페를 분해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간에부담을 주어 프페대사시간을 늦추는 작용을 하겠죠.
즉.. 프페효과는 더강해질수있따는겁니다. (24시간내에 분해못함)
다만.. 프페효과가 더강해진다고 꼭좋은것은 아닙니다. 너무강하면 부작용이있으니까요..
프페먹을때 술을 삼가해야하는것은..약발에 안좋아서가 아니라... 간에 무리가 가기때문인 이유입니다.
약발은..꼮 간이 건강해야 잘받는게아닙니다.
위에 1번 두가지 대사과정에 따라.. 잘받는약이 있고 안받는약이 있는겁니다.
5. 프페는 꼭 하루에 한알먹어야한다.
이또한 아니라고 봅니다.
1mg은 최소치이자 최대치일겁니다.
즉... 체질등에따라 어떤사람은 0.5mg으로도 효과를 볼수있는반면 (간의 대사가 원활치않은사람)
어떤이는 1mg을 꽉채워야 효과를 볼수있겠죠.
프페를 이틀에 한알씩 먹어도 효과보는사람이있는반면에
그렇게하면 효과를 못본다는 분들의 차이가 그것일겁니다. 간의 약물대사능력.
6. 간이안좋으면 담배를 끊은후 프페를 복용해라.
담배에는 수많은 화학물질이 들어있습니다.
담배는 폐하고 연관이있다고들 생각하지만.. 몸에축적된 물질들은 간에서 해독되므로 간하고도 연관이 있습니다.
담배를 끊으면 피로도가 많이 사라질겁니다.
7. 부작용의 개인차이.
어떤분은 부작용을 하나도 못느끼고 어떤분은 부작용을 많이느낀다.
이는 대부분 간의대사능력차이에서 기인할겁니다.
즉.. 간이 제대로 작용하는 사람은 24시간내에 모두 대사해버리므로 축적될일이없죠.
하지만..간이안좋은사람은.. 24시간전에 먹은 프페가 모두 대사되는게 아니라 넘어올수있다는것이죠.
즉... 내몸안의 프페함량이 1.5미리도될수있고 1.8미리도 될수있는겁니다.
그렇다면.. 그과다한 피나스테리드가 부작용을 불러오겠죠.
이럴경우의 부작용은 주로 성기능 장애일겁니다.
실례로.. 프페를 처음먹은 다음날 새벽에 바로 발기가 안되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이틀이 지난이후로 발기에 문제가 생길겁니다. (간의 대사능력이 떨어지는분들)
간의 능력이 떨어져도 첫날은 1mg이상이 몸에 있지않기때문이죠.
여성형유방역시 간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과도한 피나스테리드가 성호르몬균형에 이상을 가져온다고 하는군요.
8. 피로하면 간은물론 위에도 신경써라!
이부분은 많이들 간과하시는데요..
실제로 프페복용후 속쓰림을 많이들 경험하실겁니다.
저같은경우에도 프페복용후 속이쓰리고 자주체하는것을 경험했습니다.
당연히 소화가안되면 피로하죠.. 졸립고..
위장약도 꼭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9. 프페와 프카의 차이점..
제가 프로스카 실물을 보지못해서... 장담은 할수없지만..
아마 프로스카 크기가 프로페시아 5배는 되지않을겁니다.
즉..피나스테리드 함유차이만큼의 크기차이는 없을거라는겁니다.
즉.. 프로스카는 농축된 프로페시아라는것이죠.
그렇다면.. 당연히 프로페시아와는 몸에서의 소화등에 차이가 있을수밖에없을겁니다.
게다가 함량역시 정확히 1mg이 될수 없구요 ( 약성분이 약에 골고루 퍼져있다고하더라도)
이 농축차이와 함량차이가... 프카가 프페와 동일한효과와 아니면 조금다른효과를 가져오는 차이일겁니다.
즉,, 프로페시아 1mg은 프로스카 1mg(5등분된조각)에 비해 크기가 크므로. 위에서의 흡수율이 덜할겁니다.
코팅차이도 있구요 (프카는 조각내므로 벗겨지죠, 프로페시아도 약하게나마 코팅이 되어있는겁니다)
프로스카 1mg은 위에서 전부 흡수될 확률이 크구요.
흡수율차이.. 함량차이.. 이것들이 프카와프페의 효과와 부작용차이점을 가져오는 원인일것입니다.
즉.. 위에서도 일정부분 흡수되고 장에서도 일정부분 흡수되어야 24시간 효과를 유지할수있을텐데..
위에서 모두 흡수되어버리면.. 24시간 유지가 힘들수있다는것이죠.
이상 몇날며칠을 인터넷 샅샅이 뒤져서 내린저의 결론입니다.
제대로 다담았는진모르겠고.. 빠진부분 추가할부분은 차차 수정해보겠습니다.
반론 환영합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정성들여 공부하신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