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그동안 인정받지는 못해왔지만, 종교적 가치 중에 가장 기본은 바로 '용기'이다.
그러나 종교는 그와 반대로 인간의 두려움을 이용해왔다.
그들은 그대가 두려워하게 만든다.
두려움에 떨게 되면 그대는 쉽게 이용되고 조작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성직자들은 그대를 자신들의 보호 하에 두고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아들아, 걱정하지 마라. 우리가 너희를 보호해줄 것이다. 우리가 너희를 위해 기도해줄 것이다. 너희는 우리가 말하는 대로 따르고 행동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너희가 천국에 갈 수 있도록 우리가 보장해줄 것이다. 우리 말을 따르지 않거나 우리 말에 귀기울이지 않으면 너희는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그들은 지옥을 아주 생생하게 묘사해서 사람들은 누구나 두려워하게 된다. 그리고 천국을 아름답게 그려내서 사람들에게 질투심을 조장한다.
- 오쇼의 <영혼의 마피아> 중에서
첫댓글 오쇼의 종교가 인간의 두려움을 이용한다는 주장은 일벙부분만 동의합니다. 종교가 인간의 원초적인 자연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하는 것은 종교학자들도 인정하는 이론이니까요. 그러나 종교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사랑과 자비로 그 두려움을 벗어날 수 있다는 정신적 깨우침을 주는 신앙으로 승화하였기에 오늘날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선택받으며 그 결과도 인류의 행복과 평화에 지대한 공로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일부 종교에서 종교를 자기편들의 이익을 위해 선동하는 몇몇사람들에 의해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종교 탓이 아니라 인간의 잘못된 욕망때문이라는 것은 이미 역사가 증명하고 있지요. 인간의 두려움을 종교로 이용하는 것도 인간이고 종교를 이용하여 전쟁을 하는 것도 인간이지요. 실질적으로 종교는 아무런 죄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