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 김시천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도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이 땅의 모든 사람과 사람들이여 오늘 하루도 열심히 잘살고 있는지를 -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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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살기 바빠 매마른 인정 안부를 묻는 일은 참 좋은 인심입니다
오래전 이야기인데요.
일반전화만 있는 시절에
어느 지인께 20여년만에
전화했더니 사모님이
전화받아요..
지인 좀 바꿔달라 했더니
2년전에 돌아가셨다고 해서
내 무관심에
후유증이 심했답니다.
@정 읍 ↑ 신 사 누구나 이별은 아프지요
꽃잎 편지 음악이
이른 새벽 잘듣고 갑니다
좋은 작품 추천합니다
정읍신사님 안녕하십니까.
올려주신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문창운영자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정 읍 ↑ 신 사님 안녕하세요
안부 / 김시천
고운 글 감사합니다.
좋은 아침
내가 아는 지인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함께 기원합니다. ^^
초록 운영자님!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젠,
안부랑 전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돼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