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자료후기] 쿠폰coupon : 명사 2 . 어떠한 서비스나 상품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표. ‘교환권’으로 순화 ★에어비앤비 환불정책 건★줄글이지만 예약 전 꼭 읽어줘

[ㄱ ㅑ악 ㄱ ㅑ 악]

출처:여성시대 ㄱㅑ악 ㄱㅑ악

앙뇽 요찌들 ! *>▽<*

여시를 시작한지 6년이 되면서 콧구멍 방에 늘 도움만 받았는데,

이렇게 나도 콧멍방에 글을 찌며 요찌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게된 것같아 기쁘댱댱 *'▽'*

사실 다름이 아니라 나는 2주전에 친구와 함께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였고,

숙소를 잡는 과정에서 에어비앤비를 예약하게 되었어!

일단 에어비앤비 결제 샷부터 인증할게.

케이타의 집에서 숙박을 하기로하였고, 후기도 좋고 슈퍼호스트라 믿음이 갔어.

그리고 나의 글 속에서 케이타는 끝까지 친절하였고,

이 글을 읽진 못하겠지만, 끝까지 친절을 베풀어준 케이타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싶어.

개인 사정으로 인해서 친구와 나는 일본 여행을 취소하게 되었고, 에어비앤비도 취소, 환불해야하는 상황이된거야!

예약시 에어비앤비 환불규정에 대해 나는 잘 파악하지 못하고 예약 결제까지 동시에 이뤄진 결과, 환불 정책 '엄격'에 대해 무지하게 넘어간 것도 있어.

내 결제 인증샷에도 보면 케이타의 환불 규정은 '엄격', 즉 ! 결제 금액의 50%에 해당해.

나와 같이 환불 규정에 대해 잘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예약과 동시에 결제를 진행하는 요찌들이 있을까봐 얘기할게.

환불 규정은 각 호스트마다 규정해놓은 정책이 달라.

' 유연-보통-엄격 '순이며 각 단계에 따라 100퍼센트 환불이 가능한 경우가 있고, 나처럼 엄격인 경우 50프로만 해당하는 경우가 있어.

꼭 확인하고 호스트와 숙소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나서 꼭 예약을 진행하도록해!

아무튼 나는 취소버튼을 누르기전에 호스트에게 다시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했어.

"내가 이러 이러한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어서, 예약을 취소하게되는 상황이 되었다. 혹시 허락해주겠니?" 이렇게 정중한 문자를 보내드렸어. 내 예시를 보여줄게!

해석 : 당신의 깊은 이해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경제 상황이 넉넉하지 않은 학생입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전액환불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는 멀지 않은 미래에 당신의 집에서 꼭 예약을 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더 미안한 마음을 전해드리며 전액환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해석 :

아!감사합니다!!바로 이해했어요!이해 못한 나를 끝까지 친절히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취소는 바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저녁에 연락해서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렇게 상호 합의하에 결제금액의 10퍼센트를 제외한 금액을 전액환불해주겠다고 확답을 받았어.

사실 나는 여행 일정이 40일~50일가량 남은 상태여서 호스트와 환불 과정이 원활했을 수도 있어!

10퍼센트 수수료에 대해서는 호스트의 권한이 아니라 에어비앤비사의 권한이기에 그 외에 전액환불을 해주겠다는 이야기야.

나는 다음날 즉 오늘, 다시 에어비앤비사에 연락을 취해서 내가 언제쯤 환불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지, 환불 금액이 정확히 얼마인지 문의 전화를 했어.

굉장히 친절한 상담사언니와 통화를 진행하였고, 내가 글을 찌게된 결정적인 계기가 여기서 발생되었어.

전액환불에 대한 합의와는 다르게 '예상외의 추가 금액이 발생'된다는 거야.

그건 바로 에어비앤비의 회원가입시 자동으로 지급되는 '할인 쿠폰 20$' 이거였어.

무슨 소리냐 하면, 케이타의 숙소에 예약 결제과정에서 할인 쿠폰 20$를 할인적용하게 되어 최종금액 37만원을 지불했는데,

에어비앤비측에서 원래 20$는 내가 결제할 금액들 중 나머지였으니 환불할때는 이 20$도 내가 지불해야한다는거야.

환불하는 최종금액 - (수수료 10%+할인 쿠폰20$=약 54$정도)=내가 받을수 있는 최종 환불 금액

이라는 결론을 안내해주시더라.

뭔가... 이상하지 않아?이상함을 느끼지 못했니?

왜 할인 쿠폰을 내가 지불을 해야하는걸까?

기본적으로 할인 쿠폰이란 '고객 유치를 위한 홍보 수단 즉, 회사측의 홍보를 위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인데.

왜 내가 할인 쿠폰을 제 돈주고 내야하는 것일까?

내가 만약 20$를 지불하게 된 결과가 된다면 결국엔 난 할인쿠폰을 20$주고 결제한 것이기에, 에어비앤비 사에 20$를 키핑한 결과가 초래되는 거 아닐까? 이런 의문이 들었어.

그럼 할인 쿠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았어야했고, 고객이 결제시 할인쿠폰을 사용하기 전에 한번 더 환불 시 이 쿠폰에 대한 안내가 필요했다고 생각해.

그래서 내가 쿠폰에 대한 정의가 잘 못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고 네이버에 검색을 했어.

어떠한 서비스와 상품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표......................

아무리봐도 발급받은 고객은 그 쿠폰에 대하여 결제 금액에 대하여 쿠폰에 대한 가격을 지불 할 책임은 없는 것같은데 말이지.

만약 그 책임을 누군가가 져야한다면 그건 물론, 할인 쿠폰을 지급한 에어비앤비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해.

근데 상담사 언니는 나에게 설명하기로 쿠폰은 결제와 동시에 쿠폰에 대한 권리가 온전히 호스트에게 넘어갔다는 거야.(=20$를 지급했다.)그래서 호스트에게 회사가 연락을 취해 20$에 대한 권리도 환불을 해주겠다고 허락을 받으면 나는 그 금액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야.

정말 이상하지? 그럼 반대로 생각해보면 호스트가 허락하지 않았다면 그 금액은 상담사의 말대로 내가 환불받을 금액에서 20$가 제외가 된대. 왜 그걸 내가 지불해야하는걸까? 만약 20$에 대해 손익이 발생된다고 한다면, 그건 회사 측에서 호스트와 게스트를 위해 책임을 져야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해.

나는 나의 환불건 담당 상담사에게 이렇게 생각한다고 전해드렸고, 그에대한 답변은 "사실 자신도 이 약관에 대해 처음에 잘 이해가 안되서 어려웠다."라는 말이 돌아왔어.

회사 직원들도 잘 이해 못하는 환불 규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고객에겐 알아서 잘 이해해라 라는 것이고(사실 난 아직도 잘 이해가 안가. 왜 내가 지불해야하는 건지...), 만약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는 고객이 있으면 그대로 그 고객에겐 20$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겠다거잖아.

물론 상담사 언니는 내 20$에 대해서 케이타에게 잘 설명을 하였고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서비스를 다 해줬어. 그에 대한 불만 사항은 없어.

결과적으로는 나는 20$를 지불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가 되었어.

나의 개인적인 일정으로인해 취소를 했기에 취소 수수료에 대해 아예 책임 지지 않겠다는 것도 아니고 취소 수수료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지만, 왜 할인 쿠폰을 고객이 책임을 져야하는지가 참 의문이야. 이건 회사 내 규정 자체가 잘 못된 사항이라고 생각해.

케이타에게 환불건에 대해 여러번 연락을 취해 귀찮게해서 너무 미안한거지.

해석 : 친애하는 케이타
환불 건에 대해 airbnb 회사 측과 약간의 소란이 있었습니다. 정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흔쾌히 허락해줘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번에 만났을 때에는 좋은 모습으로 뵙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한국에서 Bora.

이렇게 사과의 문자를 남겼고, 케이타는 마지막까지도 친절을 베풀어주었어.

케이타 문자로 봤을때 20$쿠폰도 모두 다 환불해준다는 생각으로 취소를 진행해준것같은데.

에어비앤비사에서 무슨 착오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 여튼 케이타와도 잘 마무리되었어.

앞으로 짧게는 일주일 안에, 길게는 3주 안에 환불이 될 것이라고 안내를 받았어.

내가 이 글을 찌게 된 사항은 에어비앤비 자체는 너무 좋은 호스트들이 많고 너무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해.

그러나 20$ 외에 여러 쿠폰에 대한 환불 규정이나 안내같은 걸 꼭 자세히 명시해줬으면 좋겠고, 쿠폰에 대한 책임은 고객과 호스트가 아닌 에어비앤비사에서 져줬으면 좋겠다는거야.

그리고 만약에 나처럼 피치 못 할 사정으로 에어비앤비를 취소하게될 경우라면,

1. 꼭 취소를 진행하기 전에 호스트와 함께 환불 건에 논의하는 것이 좋을거같아.

2. 합의하에 환불을 진행하였더라도 다시 한번 에어비앤비 사에 다시 한번 확인 전화가 필요하다 생각해.

3. 쿠폰을 사용하였다면 환불 건에 대해서도 꼭 다시 한번 체크해줘야하고!

좋은 여행을 취소하게 되었을때 너무 섭섭하잖아.

그러나 이렇게 환불하는 과정 마저도 너무 피해가 크다면 너무 너무 속상할 거같아!

다음 번의 좋은 여행을 위해서라도 여시들이 똑 소리나게 환불에 대한 권리를 찾았으면 좋겠어!

문제시 올 해 운수대통

문제 없을시 올 해도 운수대통

[외않먹어?]

헐 여시 좋은 호스트 만났다.. 근데 진짜 20달러 쿠폰은 노이해. 도대체 무슨정책인지...

[세계적인솔로대스타이태민]

에어비앤비 여행갈때마다 애용했는데 이번에 유럽 여행 준비하면서 존나 빡첬음 진짜;; 세계기업이라 그런지 고객센터 전화번호도 없고 메일 보내면 고구마답답이 같은 복붙답변만 옴... 여시는 그래도 잘 해결한 것 같다..ㅠㅠㅠ

[세계적인솔로대스타이태민]

여시 결국 20달러 지불한거지?? 아 진짜 어이없다... 노이해

[ㄱ ㅑ악 ㄱ ㅑ 악]

아니! 호스트가 20달러도 환불
원래 20달러도 안받을 생각이였다고 하더라구!
좋은 호스트만나서 다행이야 참..

[세계적인솔로대스타이태민]

아 내가 본문을 잘못 읽었나부다ㅠㅠ 다행이다ㅠㅠㅠ

[여시맹신론자]

회사정책이 왜저래 저런정책은 본적도 업다;;; 아쒸 나 에어비엔비 나름 자주이용하는데 조심해야게씅 ㅠㅠㅠ고마워여시야~!!!

[XIAJunSu]

오히려 나는 호스트가 지맘대로 강제취소해서 전액 환불받기는 햇으나... 에어비앤비 이미지 안좋아졋어 ㅠㅜ

[XIAJunSu]

내가 취소하면 수수료 떼가면서 호스트는 맘대로 취소해도 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