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평고 4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 배출
강원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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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15 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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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 북평동의 북평고등학교(교장:김용식)가 4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 전통의 명문고다운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학교측에 따르면 천석우(18) 송철호(18) 김동욱(18)군 등 3명이 2009학년도 서울대 지역균형 선발전형에서 나란히 합격했다.
학과별로는 천군이 사회과학계열, 송군이 건축학과, 김군이 식물생산산림과학부에 합격, 스승과 학부모 등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들은 평일엔 밤 11시까지, 주말에도 오전9시∼오후6까지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등 밤낮없이 책과 씨름해왔다.
북평고는 2006학년도 3명 2007학년도 2명 2008학년도 2명 등을 합쳐 4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해내는 쾌거를 일궈냈다.
특히 북평고 인재들은 오는 18일 원서 접수가 마감되는 서울대 정시 모집에도 5명 정도가 응시해 2명 이상 합격할 것으로 보인다.
북평중·고 동문회(회장:최연희)는 매년 7,000여만원을 모교에 장학금 등으로 지원, 후배들의 학업 기반을 다져주고 있다.
1946년 개교한 북평고는 올해까지 57회에 걸쳐 1만3,131명이 졸업했으며 현재 학년별로 8학급씩 24학급에 재학생 260여명이 공부중이다.
김용식 북평고 교장은 “기본 학력이 탄탄한 인재 양성에 주력, 해마다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 대학에 다수 진학시키는 등 성과를 올리겠다”고 했다.
장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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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평고 - 4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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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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