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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야심차게 시작했던 2013년도 이제 겨우 2달 남짓남았네요.. 요즘 한참 재미들이고 만드는 제품중 하나가 바로 아카데미의 F-4 팬톰 씨리즈 입니다. 거의 완성을 앞두고 있는데 이 작업을 마치면 꼭 만들고 싶은 기체중 하나가 바로 F-105 썬더치프 입니다.
[요즘 한참 에어로 모형 제작에 빠져있는 미라지 지금 작업중인넘이 베트남전때 맹활약한 F-4 펜톰들인데.. 곧 끝이 보입니다. 이넘들 마치고 나면 반드시 이넘을 작업하고 싶습니다.]
베트남전에 팬톰과 더불어 맹활약한 멋진 기체중 하나이죠..
[F-4팬톰과 더불어 베트남전의 창공을 수많은 파일럿들의 피로 뿌렸던 리퍼블릭사의 F-105 썬더치프가 바로 그것이죠!!]
그전에 원조 과부제조기라고 불리던 이 기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Republic F-105 Thunderchief
[Republic사의 F-105 Thunderchief는 미 공군의 전폭기로 베트남 전쟁에서 많이 활약한 전투기 입니다. 별명은 써드(Thud). 이 기종을 모는 조종사를 써드 드라이버(Thud Driver) 라고 불렀습니다.]
[F-105는 마하2라는 엄청난 속도와 5톤에 달하는 폭탄을 실고 정확하게 목표물을 핀포인트 타격할수 있는 당시로는 몇 안되는 초음속 폭격기중 하나였습니다.]
[1955년 롤아웃된 프로토타입 YF-105A 의 모습 이 새로운 전투기는 저공고속침투, 전술핵투하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전폭기로, 첫 비행은 생각보다 이른 1955년이었다. 'F'(Fighter Aircraft의 약자)가 붙지만 6톤이 넘는 폭탄을 실어나를 수 있고 초음속 비행도 가능해서 베트남 전쟁 기간동안 B-52와 함께 베트남 전쟁 당시의 북폭의 주역으로 활약하였다. 의외로 베트남 전에서 가장 많은 폭탄을 떨군 기종은 B-52가 아니라 바로 F-105 였을 정도로 맹활약을 한 기체였다]
[롤아웃된 F-105B형 양산형의 모습.. F-105 가 주목받은 이유중 하나는 당시에는 드문용어인 에비오닉스 (avionics) 라는 용어를 처음 도입한 전투기로 NASARR R-14A 레이다 시스템과 AN/ASG-19 Thunderstick 화기관제시스템을 도입 당시 전투기로는 획기적인 정교한 저공비행 성능을 보여주는 전투기였다]
[뿐만 아니라 Pratt & Whitney J75-P-19W 엔진을 장착 마하2 이상의 초음속 비행이 가능했으며 총 5군데 하드포인트를 통해 6.4톤에 달하는 다양한 폭장을 할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 기체가 주목받던것은 당시 핵만능주의 사상에서 직접 저공으로 초음속 비행을 하여 정확하게 핵폰탄을 투발할수는 기체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그를 위해 동체 중앙에는 핵폭탄을 탑재할수는 수납형 폭탄창을 장비하고 있었다]
[어마어마한 폭장량을 보여주는 F-105의 모습 당시 미사일 만능주의가 팽배했음에도 불구하고 F-105에는 20밀리 M61 발칸을 기본무장으로 탑재하고 있다는점이 신기하다]
[후지산을 배경으로 비행중인 주일미공군 소속의 F-105D형과 F형의 모습 주일미군이 썬더치프가 배치된것은 혹시 모를 북한의 재침공에 대비한것인데 F-105에는 유사시에 핵폭탄을 탑재햐여 투발할수 있는 장치와 내장형 격납창이 존재하고 있었다]
[초기 양산형 모델인 F-105B형의 모습 F-105는 개발사상부터 저공고속능력을 요구했기에 저공에서는 거의 따라올 비행기가 없을 정도의 고속성능을 지닌 기종이었다. 그 덕분에 폭격임무 가다가 미그기를 만나면 폭탄 다 떼내고 돌진해서 공중전을 펼친 경우도 있을 정도. 내 이름의 F는 장식이 아니야! 실제 F-105에 격추된 미그기도 27.5대나 된다. 여기를 보면 처음 4-5초 구간에 미그 건킬이 나오는데, 이게 F-105다. 사실 설계상으로만 놓고보면 익면하중이 매우 높아 민첩한 기동성을 보여주기는 문제가 많았기에 본격적으로 적 전투기와 싸우는 것은 어려웠으며, 이러한 격추 스코어는 순전히 해당 파일럿들의 전략전술 선정 능력이 훌륭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종시 반응성 자체는 꽤 괜찮았다고 한다. 기체의 크기와 무게를 고려하면 아이러니. 그러나 일단 스핀에 들어가면 회복하기 매우 어려웠다고 한다. 특히 B형의 경우 비행중 주익이 부러지는 사고가 있어 한동안 모든 기체가 비행정지될 정도였다]
[B형에서의 문제점은 D형에서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지만 여전히 자잘한문제점이 발생하여 가동률은 썩 좋은편은 아니였다고한다 사진은 F-105D형의 모습]
[ F-105D형은 AN/APN-131 지형추적레이더를 장착한 다목적 임무 기체로 총 610기가 생산되었다. 썬더치프의 대표적인 모델]
[썬더치프는 당대의 최신항공유체기술이 총 도입된 기체였는데 가운데 허리가 잘록한 가늘고 긴 동체에 거대한 후퇴익을 가진 기체로 여기에 당시 최고의 출력을 낼수 있는 P&W J75 엔진을 장착하였다 이로인해 최대속력은 마하2를 돌파할수 있었으며 동체길이 64 ft 4.75 in (19.63 m) 날개길이 34 ft 11.25 in (10.65 m) 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기체였다]
[썬더치프의 독특한 에어인테이크는 마하2를 돌파하기 위한 비책으로 앞으로 벌어진 독특한 형상은 당시 항공기술자들이 모든 아이디어를 짜내 만들어진 기술중 하나이다]
[썬더치프의 주임무를 마하2이상의 속도로 저공으로 장거리를 침투하여 적진에 폭탄의 불벼락을 내릴수 있는 포음속 폭격기로 설계되었는데 거대한 동체로 인해 약 6.4 톤의 폭탄을 장착하고 무려 2,210 mi(1,920 nmi, 3,550 km) 전투임무시에는 780 mi (680 nmi, 1,250 km) 를 무급유로 비행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당시로는 최첨단 레이다기술중 하나인 AN/APN-105 navigational radar 가 장착되었으며 특히 썬더치프는 날로 정교해지는 구소련의 대공망을 피해 적진에 핵폭탄을 정확하게 투발할수(Toss Bombing) 있는 능력이 있는 몇안되는 전투기중 하나였다]
[F-105 에는 초기에는 AN/APN-105 navigational radar (B형 71기 제작) 가 본격적인 다목적 임무기체였던 D형에는 AN/APN-131 navigational radar 를 장착하였으며 F형에 와서는 AN/APN-148 navigational radar 를 장착하여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이 레이다들은 지형추적 능력이 있는 레이다로 당시로는 획기적인 저공을 마하2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것이 가능했다]
[북폭을 시작한 이후 북베트남군은 소련으로 부터 공여받은 SA-2 지대공 미사일을 이용 미군의 전투기들을 상대로 막대한 전과를 올리게 되었는데.. 이중에 가장 큰 피해는 입은 기체가 바로 F-105 썬더치프 들이였다]
[주익이 부러진 F-105D의 모습 주로 저고도를 이용 공대지임무를 펼치던 썬더치프들은 북베트남군이 소련으로부터 공여받은 당시 최신의 SA-2 지대공 미사일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었다. 또한 북베트남군의 미그기들은 폭격임무를 위해 비행중이던 지역에 매복해 있다 치고 빠지는 일격필살의 히트앤드런 작전을 곧잘 펼쳤는데 이로인한 미공기체들의 피해는 이만저만한게 아니였고 결국 볼로작전을 입안해 성공함으로서 통쾌하게 복수하게 된다]
[F-105D 형의 조종석의 모습 F-105D 모델은 NASARR R-14A[27] 레이더와 AN/ASG-19 화기 통제 장치를 장착하여 전천후 전폭기의 조건을 만족했는데 특히 NASARR R-14A 레이다는 지상 매핑 기능이 있었으며 조종석도 개선되어 테이프 형태의 지시계들이 설치된다. 이 테잎 지시계는 현재 미군 전투기들의 HUD와 매우 흡사하게 작동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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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05 의 조종석 환경은 당시 다른 전투기들과 크게 다를것이 없는 아날로그 타입이지만 당시 최신의 NASARR R-14A[27] 레이더와 AN/ASG-19 화기 통제 장치를 장착하여 전천후 전폭기의 조건을 만족했는데 특히 NASARR R-14A 레이다는 지상 매핑 기능이 있었으며 조종석도 개선되어 테이프 형태의 지시계들이 설치된것이 특징이다 이 테잎 지시계는 현재 미군 전투기들의 HUD와 매우 흡사하게 작동되었다]
[대부분의 전투기들이 그렇듯 썬더치프도 초기에는 크고작은 문제점들이 발견되어 비행이 금지될 정도였다 하지만 본격적인 양산형 모델인 D형이 등장하고 나서 차차 나아지게 되었는데 F-105D도 초기에는 사실 B형처럼 기계적인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Thud라는 별명이 사실, 지상에 주기되어있을때, 기체가 쪼개지는 소리에서 나왔다는 설도 있을 정도. 실제로 D형도 61년과 62년에 전체적으로 비행금지령이 내려진 적이 있을 정도였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1964년까지 대부분 해결되었으나 1967년까지 엔진 및 연료 시스템 문제는 남아있었다고 한다. 어쨌든 추후 지속적으로 개량이 되면서 상태가 좋아지는데, 여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게, 6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미 공군이 더이상 핵투발능력을 강조하지 않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 덕분에 2차대전 전략폭격기만큼 재래식 폭탄 폭장량이 늘어나고[29], 기체 신뢰도도 개선되어 우리가 베트남전을 통해 알고있는 그 모습이 된다. 사진은 F-105B형의 모습]
[D형에 이르러서 기계적인 신뢰성이 대폭증가되고 최신의 AN/APN-131 레이더가 탑재되면서 썬더치프는 베트남전의 창공에서 그 이름을 떨치게 된다 사진은 F-105D형의 모습]
[F-105D형에 이르러 기술적인 문제점이 거의 해결되고나서야 썬더치프는 베트남전의 정글위를 날아다니며 베트콩들을 기습하기에 이르렀다. 마하2의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기체이며 6.4 톤의 엄청난 폭장 거기에 폭격기로는 민첩하기까지 해서 썬더치프들을 많은 활약을 펼쳤으며 폭격하러 나갔다 적기를 발견하면 폭탄을 버리고 바로 요격을 가하는 일도 있을정도였다 하지만 그로인해 미공군전투기중 가장 많은 격추률을 보여준 기체라는 오명을 쓰기도 하였으며 원조 과부제조기라는 별명을 얻기까지에 이르렀다]
[후기형인 F형을 개조한 G형의 경우 F-100 수퍼세이버를 대신해 월맹군의 SA-2 기지를 역추적하여 파괴하는 와일드위즐기체로도 활약하였는데 속도가 낮고 무장탑재력이 작은 F-100 대신 대형기체인 F-105형의 여러가지 ECM 장치를 장착하고 부지런히 월맹군의 SA-2발사기와 기지를 찾아 파괴하였다]
[F-105G형에는 별도로 파일런에 장착하던 AN/ALQ-105 대 레이더 탐지장치를 동체하부에 기본장착하였는데 사진과 같이 동체에 반 매입식으로 표준장착하며 이로인해 남는 파일런에 추가의 무장을 장착할수 있어 혼자 헌터-킬러 역활을 할수 있었다]
[와일드위즐 임무를 수행중인 F-105G형의 모습 동체 하부의 볼록하게 장착되어 있는것이 바로 AN/ALQ-105 전자전 장비이다 그외 남는 파일런에는 AIM-7 스패로우는 개조한 수라이크 대레이더 미사일이나 AGM-78 Standard (스탠다드) 대 레이더 미사일을 장착하며 수색과 섬멸임무를 동시에 수행하였다]
[그전에 같은 임무기체로 사용하던 F-100 수퍼세이버는 동체가 작아 동시에 헌터-킬러 임무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2기 1조로 한기는 적 레이다 기지를 찾고 한기는 공격하는 헌터와 킬러 임무가 분리되어 있었다]
[대편대를 이루어 공습에 나가는 F-105 비행부대들.. 대부분의 F-105 들은 본래의 임무인 북폭에 사용되었으나 이를 노리고 미리 배복하고 있다 치고 빠지는 월맹군의 히트앤드런에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그리하여 도안된게 2차대전 에이스중 하나였던 로빈 올즈(Robin Olds)" 소령을 불러들여 입안한 볼로작전 이다]
[북베트남늘 폭격중인 F-105 의 모습. 6톤에 달하는 2차대전 폭격기를 능가하는 폭장과 빠른 기동력 그리고 뛰어난 레이다 장비를 가진탓에 대부분의 F-105 들의 북폭에 이용되었는데 이를 알고 미리 미그기를 매복함과 동시에 미그기를 이용 지상의 SA-2 지대공 미사일 지역으로 유인하여 격추시키는 함정을 많이 파두어 썬더치프들의 피해가 막심했다]
[베트남전 이후 썬더치프들은 대부분 주방위군 기체로 편입되어 사용되다 1980년대 초반 F-4와 F-16A들로 교체되었다]
[일부는 미공군 곡예비행단인 썬더버드팀의 기체로도 사용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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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fications (F-105D)
Data from The Great Book of Fighters[7] and Quest for Performance[102] General characteristics
Performance
Armament
Avio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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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그베다 위키중 (http://rigvedawiki.net/r1/wiki.php/F-105)
1.박스 및 외형
2. 내용 및 특징
[트럼페터 초창기 시절인 2002년도경 제품으로 콕핏 디테일이 상당히 심심합니다.]
[그래서 이런 별매품이 거의 필수죠~~]
[이건 에듀어드사의 트럼페터용 디테일업 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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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이놈! 꽤 좋아하는편인데
약 20년도 더 전에 모노제 +몰드 제품을 사 놨는데...
아직 숙성중입니다 ㅡㅡ!
언제쯤 만들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예전에 취미가에서 이대영선생님이 멋지게 만든 작품을 보고 썬더치프라는 넘을 알게되었는데 모노그람제도 명품이죠.. 다만 그 플러스 몰드 파내는게 여간 고된일이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동스케일로는 트럼페터 제품을 다운싸이징한 하비보스 제품을 추천합니다. 그나마 선 안파고 만들어도 형태가 나오는 그런넘이죠..
아놔~~정말 콕핏은 72스케일 수준이군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