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치러지는 인천시 남구의회 다선거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후보들은 지난 14~15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남구의회는 지난 7월 다선거구(주안3·7·8동) 박주일 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됐으며, 모두 5명의 예비후보가 선거일전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치게 된다.
남구선거관리위원에 따르면 현재 등록한 5명의 후보는 한나라당 장승덕(56), 민주당 조영홍(35세), 자유선진당 이근호(57세), 민노당 최영민(37세), 무소속 김동화(54세) 씨 등이다.
이번 재보선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포함돼 있지 않아 여론 관심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돼 남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상목)는 29일 실시하는 보궐선거에서 지역주민들의 투표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보궐선거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거구 지역 버스정류장을 돌며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앞으로도 투표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을 대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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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1번 한나라당 장승덕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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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장승덕 후보(56세)는 오는 10.29일 실시되는 남구의회 재·보궐선거에 앞서 “38년간 삶에 터전인 주안 3,7,8동에서 자생단체를 통한 봉사활동 및 다양한 의정활동을 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출마동기를 알렸다.
선거공약으로는 “8년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관과 민의 민원회소에 가교역할을 하는 동시에 준비된 일꾼으로서 항상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는 각오를 내새웠다.
장 후보의 핵심실천사업으로는 ▶승학산의 민속공원화·주민 휴식 공간 마련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설립 및 교육환경 개선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에 관과 민의 가교역할 ▶재래시장의 주차 공간 확보 및 노인정 운영을 통한 노인복지 향상 등이다.
장승덕 후보는 송림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주안 7동 통장자율회, 새마을지도자,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 등 자생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했으며, 남구의회 3대의원과 4대 의회 사회도시위원장을 역임했다.
“도시환경전문가 경력으로 남구를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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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2번 민주당 조영홍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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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영홍 후보(35세)는 오는 29일 실시되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짐을 덜어주고, 서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만드는 일에 젊음과 열정을 다하겠다는 결의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동기를 밝혔다.
선거공약으로는 “도시환경 전문가인 만큼 남구를 살리고 미래를 살리는데 앞장서는 동시에 남구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조 후보의 핵심 실천사업은 ▶어린이 지원 모금행사 활성화 ▶도심 속 자연형 위락시설 및 공원 조성, 남구민의 휴식 공간 확충 ▶경로당 지원 사업 확대,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혜택 ▶(가칭) ‘불만 제로’ 민원 센터 설치, 즉각적인 대민 서비스 시행 등이다.
조영홍 후보는 인천고등학교를 거쳐 인천대학교를 졸업, 인천대학교 산업대학원 이학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인천대학교 도시환경디자인연구소 선임연구원, (재)소전재단 사무국장, 남구청 미술장식 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이사 및 도시환경연구소(문화수리공)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살기 좋은 주안을 만드는 데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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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3번 자유선진당 이근호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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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근호(57세)후보는 오는 29일 치러지는 남구의회 재보궐선거를 앞두고“3년 동안 지역 개발 및 수차례의 민원접수를 해왔다.”며“지역개발을 위해 힘쓰고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이 후보는 선거 공약으로 “지역개발을 통해 우리 주민들이 살기 좋은 주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이 후보의 핵심 실천 사업으로는 ▶주안 3.7.8동 우체국 유치▶신기촌 중앙시장 남부종합시장-부평-계양구 버스운행 노선 신설▶지역개발-좋은 환경조성▶신기 중앙시장 내 찻길- 일반통행로 조성▶노인복지·장애인복지 시설 유치▶주안역 지하상가, 신기 사거리까지 연결 등이다.
이근호 후보는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고위 지도자 과정을 마치고 인천시 의정회 부회장과 3대 1.2기 운영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인산업 건설회사 회장직을 맡고 있다.
“1% 특권정치에 맞서 주민의 권리를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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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4번 민주노동당 최영민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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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최영민 후보(39세)는 10.29 재보궐선거에 앞서“기본부터 바로잡아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남구의원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동기를 밝혔다.
최 후보는 선거공약으로“1% 특권정치에 맞서는 99% 민생정당 민주노동당 후보로 진보정치의 꽃을 피우고 행복한 남구를 만드는 일에, 주민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최 후보의 핵심 실천 사업으로는 ▶대형마트 건설규제▶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변경▶노인복지회관 토요일과 일요일 개방▶재개발시 주민이익 보장 제도화▶학교 통학로 주변 CCTV 확대 설치▶모든 급식시설에 불안전한 식재료 사용 금지 제도화 등이다.
최영민 후보는 1988년 부천대 경영과를 졸업했으며, 학교급식조례제정을 위한 남구운동본부 정책부장(전),남구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전)을 거쳐 남구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기획국장(현),민주노동당 남구위원회 정책위원장, 대형마트규제와 소상공인살릭 인천대책위원회 집행위원, 인천여성영화제 추진위원, 민주노동당 남구 신용회복실장으로 활동 중이다.
“남구 발전에 힘쓰는 튼실한 봉사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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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5번 무소속 김동화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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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재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동화 후보(54세)는 선거에 앞서“보잘 것 없이 작아지고 있는 남구를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남구 주민들에게 뭔가 보여줄 수 있는 의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오게 됐다”고 출마동기를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공약으로“2대 남구의원 당시 걸었던 공약을 모두 달성했던 전력을 살려 남구의 발전과 더 나아가 지역 발전에 힘쓰는 튼실하고 성실한 봉사자가 될 것”이라는 결의를 다졌다.
김 후보의 핵심 실천 사업으로는 ▶주안3동사무소 신축▶주안7동사무소 주차장 확보 ▶주안8동 승학산공원 조성 ▶대학교 송도 이전부지 도서관 및 공원 조성 등이다.
김동화 후보는 연학초등학교 운영위원(전 학익동초교), 문학정보고 운영위원, ,주안동방범위원장,주안동파출소 명예소장 ,주안동 자유총연맹 총무,주안3동 방위협의회 초대위원, 제2대 남구의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김 후보는 동재향군인회회장, 주안3동 주민자치운영위원,주안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총무를 맡고 있다.
남구에 사시는 분들은 꼭 투표해 주시구요.
남구에 아는 분 계시면 전화로 얘기해주시는
센스를 발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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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해당이 되는데요..누구를 뽑아야 하노 ,,끙끙..
씨박정부님, 현수막 필요하시다고 하셨죠? ... 금요일 오프모임에 오시면 드릴께요~ ^^
딴동네당만 안찍으면 됩니다.
나도 해당 되는 지역이네요
잘 보면 보입니다...
한나라당 당선안되게 하려면 민주당으로 올인해야죠.. 너무 솔직하게 말해 죄송. ㅋ
그닥 민주당이 대안이 아니라서 말이죠 참....
전 인천이기는 하지만 아쉽게도 중구네요..우선 딴 나라당만은 빼고 누구를 찍어야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