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을 이용한 제품들의 효율성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장기 생존 혹은 캠핑. 여행때 모두 편리합니다.
요즘 기술은 더욱 발전해서 점점 더 작아지고 태양에너지의 집적화는 괄목할 만한 수준이지요. 보급형 Sherpa 50버전을 가운데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최근에 나온 100 시리즈를 선택했습니다.
세트매뉴는 미국 내수용 110볼트 인버터가 들어가는 바람에.. 결국 솔라패널과 리차져. 그리고 인버터를 모두 따로 주문했습니다.
골제로의 기술력은 업계를 리드하고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 솔라제품의 가장 큰 적은 가격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능력안에서 가장 좋은 제품을 구입하고, 그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 … 가장 합리적인 구입이란 선배 지름매니아님들의 철학에 동의 합니다.
결국 필요한 제품들을 싸게 구입했다가 (싼것이 물론 꼭 나쁘다는건 아니다) 결국 그 하자로 인해, 여러번 재구입을 하게되는 바보짓을 안하는것이… 결국 능력안에서 가장 좋은 제품을 한번 구입하는것 보다 못하다는 사실을 저는 아직도 믿습니다.
핵이 터지던. 블랙아웃을 겪던. 혹은 좀비들이 나타나서 설치거나, 혹은 남북 혹은 한일간 단기전쟁이 일어나던… 어디로 이동하던 집에 갇혀 있더라도.. 태양만 비치는 곳이라면 최소한의 전력을 생산해 사용할수 있다는 점은 분명 큰 매력입니다.
100시리즈라면 노트북 1-2회 완충분의 전력과 아이패드. 스마트폰. 그리고 간단한 전지형. 충전용 전등과 무전기등을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220V 볼트로 컨버팅 해주는 옵션제품을 사용해서 결속하면 일반 전원제품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녀석을 배송받는 날이 비오고 흐린 날이라 며칠후 해가 쨍쨍한날에 충전 테스트. 세르파 100시리즈는 백배킹용으로는
조금 무게가 있는듯 하지만, 향후 무전기 사용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 몇가지 느낀점은 이렇습니다.
1. 노마드 20 태양광 집전기는 큰걸 사길 잘했다는 생각. 무척 가볍다. 하지만 휘어지지는 않는 구조. 패킹할때 조심조심 다뤄야 할듯.
2. 태양광 집전기 코드를 세르파 100시리즈에 꽂는 순간 파란불이 반짝임. 빛이 없는 곳에서 꽂으면 불빛 안남.
3. 세르파 100의 전원모드를 끈 후에도 랜턴버튼을 누르면 불이 들어옴. 패킹때 조심하지 않으면 필요하지 않은 전원이 낭비될듯.
4. 백배킹과 여행용으로 좀 가벼운 세르파 50 본체만 하나더 구입해볼 생각.
5. 220볼트 인버터를 연결한 후에 맥북 전원을 연결하니 맥이 충전모드로 작동. 만충시엔 노트북 2번 만충이 가능.
6. 우측 12볼트 & 랩탑 아웃풋 단자의 응용방법을 고민해 봐야 할듯.
7. 좌측 충전 인풋 포트를 이용해 자동차에서 충전할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할듯.
제품정보
구입처 01
구입처 02
구입처 03
첫댓글 저도 재작년 전기가 없는 히말라야 다울라기리에 갔을 때
비슷한 제품으로 캠코더를 충전했는데 아주 유용했습니다.
하나 살까요? ㅋㅋ 지름신 몰려오시네요...
오지라면 제대로 된 제품 구입하셔야져... 지르셈....!!!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ㅎㅎ
이런 분들이 꼭 질르던데....ㅋ
히말라야 갔을때 골제로7 배낭에 매달고 충전하는데 잘 썼습니다.
오지에서 유용한 아이템이더군요
세르파 50을 사용중입니다
7번 자동차에서 충전하는 것은 현재로도 가능합니다. 시가짹에 코드 꼽고 세르파 본체 충전하는 선을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http://4095.tistory.com/entry/골제로-세르파-50-태양광-충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