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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09 |
제1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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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건축학과 동창회 총회 및 신년하례식 개최 |
건축학과 동창회 2009년 총회 겸 신년하례식이 2월2일 6시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광노(5회) 명예교수를 위시하여 금년에 졸업하는 63회 신입회원에 이르는 27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이날의 행사는 ‘선후배 동문간의 우애가 불황을 이기는 활력소가 되기’를 기원하는 김진균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 되었다. 내빈으로 참석한 서울공대 총동창회 허진규 회장은 건축학과 동창회의 모임의 규모에 놀란다며, 모교 발전을 위한 기금모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총회는 재정과 사업에 대한 각종 보고와 인준, 새로 맞이하는 26명의 신입회원 인준과 재학생에 대한 동창회 장학금 전달로 이어졌다. 시상의 순서에서는 졸업이후 50여년간 동창회와 관련된 모든 행사에 열성적으로 참석해온 원종환 동문(10회)과 지난 임기동안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최관영(19회) 명예회장에게 공로패가 주어졌고, 동창회장배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39회 팀을 대표하여 정영균(희림건축 대표)동문이 회장으로부터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우승팀은 상금 200만원을 동창회 기금으로 희사하여 박수를 받았다. 행사 2부의 연회에서는 모교 음대 성악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남성 8중창단의 젊음의 에너지 가득한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이광로 명예교수의 제의에 따라 모든 회원들이 잔을 높이 들고 동창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하여’ 건배하였다. 이날 참석자 전원이 마시고도 남은 충분한 양의 와인은 두산건설 과 현대건설에서 제공하였다. [건축학과소식 아래에 신년회 행사에 참석한 회원사진 수록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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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동문] 공로패를 받은 원종환 (10회)동문. |
지난 수십년 동안 건축학과 동창회는 물론 해마다 열리는 모교 건축전 개막식 등 공과대학이 주관하는 모임에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해온 이 분의(혹, 성함은 모를지라도) 얼굴을 모르는 회원이라면 우리 동문이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원동문은 우리 동창회뿐만 아니라 대한건축학회등 소속된 단체의 중요행사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해온 모범적인 회원이다. 1956년 모교 건축공학과 졸업 후 미팔군시설 공병대의 건축기사로 시작하여 주한구매계약처 건설계약관의 일을 맡아 1993년 정년퇴임하기 까지 미육군성공로표창(‘61),미팔군시설공병대장(’69), 구매계약처사령관표창(‘75)을 포함하여 1991년 미 국방성으로부터 35년 근속상을 받았다. 이러한 수상경력만 봐도 원동문이 몸담은 분야에서 보여준 일과 직장에 대한 높은 성실도를 짐작케 한다. 원동문은 미군에 근무하면서도 대한건축학회 시공위원으로 활동하며 건축용어를 정리하는 일에 참여했으며 현장경험을 토대로 성신여대, 중앙대등에 출강한 학구적인 건축인이다. 은퇴 후에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미국 건축가협회(AIA)연례 총회에 참석하여 해외건축계가 돌아가는 모습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혀 왔다. 10회 기대표를 맡고 있는 원동문은 졸업50주년을 맞아 동기들로부터 5200만원을 모아 건축학과에 기탁한 바 있다. 요즘 인터넷 메일을 통해 친지간의 공동의 관심사를 주고받는 일에 재미를 붙이셨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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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회소식 |
17회: 미국의 경제전문지 Wall Street Journal은 1월 30일자 기사에서 ‘Creating New Root'라는 제목으로 재미건축가 우규승 동문과 그의 주말주택을 소개하였다. 버몬트주의 작은 마을 퍼트니(Putney)에 대지를 마련하여 완성한 이 건물은 한국의 전통주거의 개념에 뉴잉글랜드 지방 농가 창고의 형태이미지를 살린 설계이다. 우동문에게 이 집은, 한국전쟁 때 떠나온 북한의 고향을 그리며 언젠가는 가족이 함께 모여서 살 터전을 다시 일구자고 했던 작고한 부친과의 약속을 늦게나마 지키는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라고 한다. |
22회: 새 기대표에 남정수(유신건축 고문회장)동문 선임. 남대표는 다년간 감사원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동기회 재정상황과 동기들의 소식을 깐깐하게 챙겨 정기적으로 전해 주고 있다. |
24회: 변영진(명승건축 회장, 홍익대 교수)동문이 2월2일 동창회 총회에서 감사에 선출되었다. 변동문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과 주택국장등을 지내며 서울시 도시디자인에 힘써왔다. 새로 선출된 변동문의 임기는 올해 2월부터 2년간 이다. |
31회: 최완철(숭실대학교 교수)동문이 미국 콘크리트학회(ACI) Fellow로 선정 되었다. 국내에서는 이리형교수, 오병환교수 이후 세 번째Fellow라고 한다. 최교수는 콘크리트학회 부회장등을 역임하였다. |
32회: 김봉건(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장)동문은 1월 19일, 익산미륵사지현장 석탑보수 정비를 위한 해체조사 중 발견한 사리 장엄물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백제지역에서는 무령왕능 발굴이후 최고의 고고학적 성과로 평가되는 이번의 발굴로 백제문화연구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
37회: 배형민(시립대학교 교수)동문이 1월부터 중앙썬데이 건축비평특집란 ‘사색이 머무는 공간’의 고정 집필자로 등장. ‘인사동 쌈지길’(1월 11일)을 첫 회로 김승회 교수가 설계한 ‘이우학교’ (2월8일자)에 대한 글을 선보였다. |
- 새로운 기 대표에 김승배(피데스 개발 사장)동문 선임. 김대표는 대우건설에 입사해 2003년 까지 대우건설 주택사업담당 부문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피데스 개발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
38회: 금년으로 졸업 25주년을 맞는 38회의 새 기대표가 된 문진호(건축사캠프 문박,DMP대표)동문은 지난호에 소개된 바와 같이, 2월 4일 평창동 소재 가나아트센터 에서,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문화위원회가 주관하는 2009년 가톨릭 미술상 건축부문의 본상을 수상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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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표(석사‘86,박사’97)동문 교육과학기술부 대변인 영전. 홍동문은 과학기술부 국방대학교, 재정기획관등을 역임했으며 기초과학 및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다. |
39회: 천의영(경기대학교 교수)동문이 서울디자인올림픽(SDO)2009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9~29일 열리는 SDO 2009의 기획·연출·실행 등 행사 전반을 총괄 지휘할 총감독으로 천 교수를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했다. 천 교수는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미 하버드 디자인대학원 석사와 서울대 건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시 디자인위원회 위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대한건축가협회 홍보분과 위원 등을 맡고 있다. |
- 지난해 동창회장배 골프대회에서 정영균(희림건축), 김종규(이안R&C)조가 결승전에서 30회 대표팀을 누르고 트로피를 차지하였다. 41회 팀을 이겨 8강에 진출하여 37회를 누르고 4강에 올랐고, 준결승전에서는 33회와 동타로 비겨 일주일 후 18홀을 추가한 연장전 끝에 승리하여 결승까지 진출한 전력을 자랑하는 39회 팀은, 총회시 단상에서 받은 상금200만원을 흔쾌히 동창회에 기부하는 아량을 베풀면서도 우승컵만은 앞으로도 결코 다른 팀에게 양보하지 않겠다는 다부진 결심을 표명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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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안선아 동문이 지난 1월 13일 뉴욕 한인회 주최 뉴욕 한인의 밤 행사에서 ‘2008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했다. 건축학과 졸업 후 사회복지학과로 편입하여 졸업하였고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 수여 후 뉴욕, 뉴저지 지역에서 사회복지 및 다양한 사회운동가로 꾸준히 실무에 종사해 온 안선아 동문은 2008년 초까지 뉴욕가정상담소 소장으로 있으며 미국 내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어린이와 여성, 가정에 대한 상담과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을 주로 지원하고 있는 뉴욕가정상담소 소장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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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회: 오상희 동문이 ‘猫,描,妙’란 주제로 첫 개인 미술전을 갖는다. 졸업 후 서울건축과 현대건설 설계실을 거쳐 현재 엘레멘타 건축사무소(www.element-a.co.kr)의 소장으로 있는 오 동문은 그 동안 틈틈이 그려온 고양이와 개를 소재로 한 따뜻한 감성이 우러나는 작품을 모아 전시한다. 예원학교 미술과를 나온 오상희동문은 한국 근대화의 선각자이며 한국인상파 미술의 거목인 오지호 화백의 손녀이며 부친은 예술원 회원인 오승우 화백이다. (3월 4일부터 10일 까지, 인사동 단성갤러리에서 전시) |
- 민현준(엠파트너 건축사무소)동문이 서울SH공사가 공모한 마곡지구 5개 교량디자인현상에 당선 되었다. 당선된 작품들은 주변경관과 잘 조화되며, 교량하부의 문화공간으로의 활동계획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디자인 작품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SH공사 1층에서 전시된다. |
48회: 이동훈, 송하엽 2명의 동기가 교수로 임용되어 3월부터 출강한다는 소식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교편을 잡는 이동훈동문(AIA)은 졸업 후 MIT(2002)를 거쳐 보스톤 소재 GOODY CLANCY 설계사무소에서 7년간 프로젝트 아키텍트로 근무해 왔다. 또한, 중앙대학교에서 교수로 출발하는 송하엽 동문(AIA)은 미시간대학에서 석사를 마친 후, 펜실바니아 대학(U Penn)에서 후기근대건축 의장의 실내공간과 대지와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필라델피아의 UCI Architects 사무소에서 근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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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건축학과 신입생 명단 |
학사 과정 : 강리경, 강재혁, 국형율, 권기복, 김 상, 김수현, 김지민, 김치호, 박다솔, 박성경, 박세은, 박찬이, 배의진, 소유정, 송철호, 신영우, 신현희, 안형진, 윤성경, 이예슬, 이정민, 임지윤, 조예린, 조지현, 최동관, 최민현, 한상후, 현은수, 요 기, 수작호, 장웅기, 송재영, 김만우, 김수현, 박성민, 서상민, 서재민, 안형욱, 윤수인 | |
2009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
2월 16일 4시 2009학년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39동 508호(공학전공은 43-1동)에서 있었다. 건축학과 김민석 조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는 건축학과 학과장 최재필 교수를 비롯하여 김진균 교수, 심우갑 교수 외 여러 현직 건축학과 교수들과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신입생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참석 교수들의 신입생들을 향한 축하와 격려의 말, 사회자의 학과 소개와 교과목 소개가 끝난 후 2학년 선배들이 신입생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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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 건설산업 최고전략과정(ACPMP) |
2008년 11월 18일(화) 오후 5시 공대 BK다목적회의실에서 ACPMP 5기 수료식이 열렸다. 72명의 수료자들은 서울대 총장명의의 이수증서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명의의 우수건설경영자상을 받았으며, 성적이 우수하고 과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수료자들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공로상, 토론우수발표자상 등이 수여되었다. 5기 일동은 발전기금으로 총 4,000만원(공대 2,000만원 · 건축학과 2,000만원)을 기부하였다. 또한 2009년 1월 14일(수) 오전7시에는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ACPMP 총동창회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이종수 총동창회장(현대건설)과 건산연 김흥수 원장의 축사 및 기별회장의 신년인사와 함께 ACPMP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들과 1년간 조찬회에 성실히 참석한 동문에게 시상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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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cpmp.snu.ac.kr ACPMP 사무국 ☎ 02-882-2623,2612 | |
2009년 건축학과 동창회 총회 및 신년하례식 사진
10회~1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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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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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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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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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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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사로 싣고 싶은 이야기, 사진 등을 보내주세요. 발행인_김진균편집_박홍근.윤세한홍보담당_박정임발행처_건축학과 동창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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