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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성인병은 우리나라 질병의 70% 이상으로 그 피해액도 실로 엄첨난 재산산 손실을 가져와 국민보건차원에서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성인병 퇴치를 위하여 정부산하 단체와 의료기관을 통하여 성인병 줄이기 운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청심병원도 성인병에 대한 관심이 타 병원 보다 높으며 성인병 진료를 위한 구체적인 진료 시스템을 준비중에 있다.
성인병은,,주로 성인과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주요 질환입니다, 그종류에는 1. 종류 1) 고혈압 성인병의 사망원인 중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이 뇌출혈인데, 주요 원인은 고혈압이다
또한 고혈압은 뇌혈전 ·심근경색 등과 같은 동맥경화에 의하여 일어나는 병이다.
고혈압은 한국에서도 흔한 병이며, 예로부터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식사와의 관계가 보다 명백하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다.
짠 것을 많이 먹거나 단백질 부족도 관련된다고 지적되고 있다.
또한 쌀밥을 많이 먹으면 비만해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소금기를 동시에 같이 먹게 되는 수가 많기 때문에 고혈압을 초래하기 쉽다.
또한 대 량의 쌀밥은 중성지방의 체내 증가로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소질이 생긴다.
또한 육식 중 동물성 지방은 혈압을 올리게 된다.
동시에 정신적 스트레스, 수면부족, 피로의 축적 등을 피하는 등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충분한 관심을 가지고 무리가 없는 생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주류와 기타 기호품들도 직접 ·간접으로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 당뇨병 당뇨병은 이름 그대로 소변에 당이 나타난다.
정확하게는 혈당을 측정해서 진단을 한다.
당뇨병 자체가 직접 치명적인 일은 드물고, 눈 ·신장 ·신경 등에 합병증을 일으키거나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의 동맥경화증 등 병발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병은 유전적인 요소가 강하고 유전인자를 지니고 있을 때는 어떤 유인이 부가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유효한 당뇨병의 방지법은 그 유인인 비만증을 막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당뇨병의 발생은 체중의 초과도가 심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한다는 증거가 있다.
그래서 과식을 삼가고 운동부족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식사량이 많은 것도 문제이지만,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결국 비대해지는 원인이 된다.
설탕 ·과자류 ·청량음료수 등은 가급적 삼가고, 육류도 칼로리가 높으므로 소량으로 제한하고, 알코올 음료에도 칼로리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당뇨병의 식이요법은 정해진 칼로 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성인 당뇨병의 2/3 이상은 적절한 칼로리의 제한만으로도 치료효과를 완전히 얻을 수 있다.
처음부터 식이요법은 무시하고 복약이나 주사를 시행하는 일은 바람직한 치료방법이 아니다.
3) 동맥경화증 동맥경화증은 동맥혈관이 굳어지는 병을 말한다.
동맥경화는 비교적 굵은 동맥의 내막에 생기는 병이며, 고혈압은 세소동맥의 경화로 인하여 생긴다.
동맥경화는 아테로마 변성(變性)이 특징이다.
고혈압은 혈압계로 재어 나타나는 숫자로 손쉽게 상태를 알 수 있으나, 동맥경화의 발견은 쉬운 일은 아니다.
동맥경화증은 일종의 노화현상으로 동맥벽의 탄력성을 잃고 굳어지는 것을 말하며,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내막면이 매끄럽지 않으며, 내막이 좁아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동맥 내벽에 작은 노란 덩어리가 생기는데 이것은 콜레스테롤 ·인지질 등을 함유한 지방성 물질로 혈관에 축적된다.
이런 침전물들이 점차 딱딱해져서 섬유성 덩어리 등이 생기며, 이 수가 많아짐에 따라 동맥은 딱딱해지고 좁아지며 탄력성을 잃게 되어 혈관을 통한 혈액의 공급이 줄어든다.
오늘날 동맥경화증은 죽음의 원인이 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동맥경화증은 신체의 어떤 동맥에서도 일어날 수 있으나 그 중 가장 문제가 되고 흔한 것으 로는, 심장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의 경화와 그것과 관련해서 심근경색증 ·협심증 ·뇌동맥경화 ·뇌혈전증 ·뇌연화증 ·신장동맥경화증 및 하지동맥경화증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무서운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혈전증 등으로부터 몸을 방어하려면 동맥경화를 유인하는 요인들을 가급적 배제할 것과 식생활에서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정상으로 유지할 것, 중성지방을 정상으로 유지할 것, 과식을 피하고 비만을 방지할 것, 그 밖에 흡연 ·운동부족< SPAN style="FONT-SIZE: 11pt">,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이 병과 관련되며, 당뇨병이나 고혈압의 조절이 잘 안 되면 이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4) 간질환 간질환의 원인 중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성 ·알코올성, 어떤 종의 약품중독, 영양장애, 기생충질환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이것이 만성화하여 진행될 때는 간경변으로 이행된다.
특히 중년 이후에 간경변이 늘고 있으며 매우 많다.
이것은 알코올의 섭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지방간이 성인층에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이것이 간염이나, 간경변 등으로 이행되거나 생명에 위협이 되는 수도 있다.
지방간이란, 간에 중성지방이 정상 이상으로 과다하게 침착하고 축적된 상태인데, 대부분은 영양섭취 과다로 일어난다.
때로는 주류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볼 수 있고, 간이 붓는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음 ·과식을 삼가하고 당질이나 단 것을 많이 먹지 말고, 항시 표준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짧은 시간에 농도가 높은 주류를 과음 ·폭음하거나 안주 없이 술을 마시는 습관 등을 삼가야 한다.
이상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 식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를 조심하는 동시에, 혹시 성인병이 자신에게 이미 발병되었는지 또는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미리 알아내기 위해 0대 전후부터는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등이있습니다,,, 참고로,,성병이란 주로 불순한 성교에 의해 감염되고, 성기만을 침해하여 초발증세를 일으키게 하는 병.
어느날 갑자기 '헉'‥예방이 최선책
아무런 증상 없이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람을 주위에서 간혹 볼 수 있다. 이처럼 외 견상 건강해 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를 돌연사라고 하는데, 그 원인은 다양하나 가장 흔한 것은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장마비(급성 심근경색증)로 전체 돌연사의 80% 가량을 차지한다. 다음으로 많은 원인질환이 뇌졸중(중풍)이다.
동맥은 심장의 혈액을 온몸에 공급하는 파이프 역할을 하는데 이 동맥이 여러 원인에 의해 약해 지거나 동맥 내부가 좁아지고 막히게 되면 이로 인해 혈액의 공급이 저하되는 증세가 나타난다. 이것이 바로 동맥경화증이다.
▶ 동맥경화증, 갑자기 찾아온다
동맥경화증은 조기에 발견해 위험요소를 제거하면 예방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평소엔 별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병, 반신불수 등 신체적 불구나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변고를 당하게 된다.
그런데 동맥경화증은 흔히 20∼30대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서서히 진행되다 40∼50대에 이르러 동맥 내부가 좁아지면서 흔히 그 부위가 혈전으로 폐쇄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젊어서부터 위험요소(고혈압, 이상지혈증, 흡연, 당뇨, 복부비만 등)를 제거하는 것만이 최상의 예방법이다.
▶ 동맥경화증과 관련 질환들
1.관상동맥 경화증
협심증
관상동맥(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해주는 혈관)이 경화되면 심근의 대사에 필요한 혈류가 부족해져 흉통이 발생하는데, 대개 안정을 취하면 흉통이 사라진다. 하지만 이런 흉통의 빈도가 잦아지고 통증 자체가 심해지면 심근경색으로 발전하게 된다.
뚜렷한 증상 없이 갑자기 발병하는 것이 심근경색의 특성이지만 30∼50%에서는 발병 전 협심증이 나타난다. 흉통의 특징을 보면 빨리 걷거나 힘든 일을 할 때 왼쪽 앞가슴이 갑자기 몹시 아픈데 안정을 취해주면 5∼10분 내에 통증이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반드시 내과전문의로부터 확진을 받아야 한다.
심근경색증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에 경화증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다가 막혀버려 혈액공급이 안 되는 심장병이다. 즉 심근이 썩는 질환이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증은 첫 발병시 30% 이상의 환자가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2.뇌동맥 경화증
뇌동맥에서 죽상동맥경화(동맥의 내벽에 죽처럼 생긴 덩어리가 생기는 것)가 진행되면 현기증, 이명, 몸이 공중으로 뜨는 것 같은 부양감이 나타난다. 이런 동맥경화가 더욱 진행되면 뇌졸중이 되기도 하지만 대개 뇌의 작용이 서서히 떨어져 건망증, 기억력 상실, 집중력 저하, 감정의 불안정 등 정신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치매를 일으키기도 한다. 실제 치매환자의 30% 정도가 이로 인한 것이다.
3.뇌졸증
일과성 뇌허혈 발작
뇌허혈 증세가 나타나지만 24시간 이내 자연히 좋아지는 경우다. 이는 뇌의 작은 동맥이 막혀 뇌졸중 증세가 나타나지만 혈액의 자가 혈전용해작용에 의해 자연적으로 증세가 없어지는 것이다. 보통 환자들은 이때 침치료 등 한방치료를 통해 좋아졌다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뇌경색의 전조일 수 있으므로 이후 제대로 위험요소를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뇌경색(중풍)
뇌혈관이 폐쇄되어 발생한다. 뇌동맥에 혈전이 생겨 막히면 뇌혈전증이라 하고 뇌동맥 이외의 동맥에서 벗겨져 나온 혈전이 뇌동맥을 막으면 뇌색전증이라 한다. 하지만 이 둘을 임상적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뇌경색은 비교적 증세가 천천히 나타나는데 수시간에서 10시간 이상에 걸쳐 진행된다. 막힌 동맥이 굵을수록, 또 막히는 속도가 빠를수록 증세가 심하고 사망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증세가 서서히 나타나는 시기에 빨리(12시간 이내) 큰 병원을 찾으면 막힌 동맥을 뚫는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간을 넘기면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부위가 썩어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리 침을 맞고 해도 전혀 소용이 없다. 이때는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최선의 치료다. 물론 또 다시 반복적으로 뇌경색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관리를 잘해야 한다. 즉 고혈압 환자나 당뇨병 환자는 기존 질환을 잘 관리하고 금연, 절주, 이상지혈증 치료, 스트레 스 등을 피해야 한다.
뇌출혈
뇌출혈은 동맥경화증에 의해 약해진 혈관벽이 조금의 혈압 상승도 감당하지 못하고 파열되어 일어난다. 단백질 및 지방 섭취가 적은 사람이나 고혈압을 오래 앓은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 과거 영양상태가 안 좋았던 시절에 뇌출혈이 많았는데 요즘은 4대 6의 비율로 중풍이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발작은 40∼50세의 나이에도 많이 일어나며 대체로 한창 활동중인 낮시간에 주로 나타난다. 스트레스, 정신적 흥분, 과로, < /SPAN>불면,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 배뇨-배변 등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여 일어난다.
4. 말초 혈관 폐쇄증
하지에 혈액을 보내는 말초동맥에 죽상경화가 진행되면 말초혈관으로 가는 혈액량이 지극히 감소하여 조금만 걸어도 아프고 잠시 쉬면 통증이 사라진다. 병변이 심해지면 하지로 혈액이 전혀 흐르지 않게 돼 발가락 등이 검게 썩기도 한다.
▶ 조기진단이 중요
동맥경화증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죽상동맥경화는 이미 유아기부터 시작되지만 전혀 증세가 없다. 다른 동맥경화증도 대부분 증세가 없어 진단이 어렵다. 따라서 동맥경화증을 조기 발견하려는 시도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엔 초음파를 이용해 뇌동맥과 하지혈관을 직접 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돼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죽상경화증이 조기 진단되면 위험요소를 제거함으로써 더이상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SPAN>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심장병이나 뇌졸중이 발병된 경우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혈중 콜레스테롤 억제, 혈압 관리, 금연, 혈당조절 등의 조치를 취한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외견상 비만하지 않아도 복부비만을 가진 환자가 많은데, 복부비만은 동맥경화증 진행을 앞당기므로 반드시 적절한 식사와 운동으로 뱃살을 빼는 것이 좋다.
‘성인병’이란 병명은 원래 노인병에서 유래됐다. 의학적으로 정의하는 노인은 만 65세 이상. 오늘날 성인병의 범주에 포함되는 많은 질환은 과거 주로 노인들에게서 빈발하던 것들이었다.
그러나 이런 질환들이 경제발전에 따른 식생활 개선, 편의성을 앞세운 서구적 생활양식의 보편화 등과 맞물리며 이젠
통상 성인병으로 분류되는 질환은 비만증,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혈증(고지혈증), 동맥경화증(심장병, 중풍) 및 갱년기 이후 중노년에서의 골다공증 등이다(악성종양도 성인병의 범주에 들어가지만 여기서는 논외로 한다).
▶ 성인 병의 특징
성인병의 첫째 특징은 유전적인 소질(체질)과 환경 인자(출산시 저체중, 비만, 스트레스 등)가 서로 부합할 때 발생한다는 점이다. 성인병은 또 서서히 발병하고 초기엔 대부분 자 각증상이 없으며 40, 5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그러나 성인병은 다행히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에 발견해 잘 치료하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 성인병=대사증후군
최근 성인병은 개별적이고 독립된 질환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질환군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 성인병이 한 사람에게 중복되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이런 병들이 주로 동맥경화증으로 귀결되어 환자가 사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당뇨병 환자의 50∼60%에서 고혈압이, 70∼80%에서는 이상지혈증이, 60%의 환자에서 복부비만이 발견되고 있다. 역으로 고혈압 환자의 20∼30%는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런 질환군을 묶어 인슐린저항성 증후군 또는 대사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과거엔 이를 증후군X(syndrome X)라 불렀다. 무언가 각각의 질병들이 연관성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도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져 있는 것을 일컫는데 이는 성인병의 뿌리나 마찬가지인 역할을 한다.
이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의 건강은 유전적 요소에 많이 좌우되므로 가족 중 중풍이나 관상동맥질환으로 죽은 사람이 있으면 조심해야 한다. 또 이런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30대 이후 체중이 늘면서 복부비만을 갖는 경우가 많다는 것.
특히 저체중으로 태어났거나 유년기 및 청소년기에는 마른 상태였다가 갑자기 체중이 늘어난 경우 그 위험도가 높아진다. 운동부족과 과음, 과식, 스트레스가 또다른 주요 질병 유발 요인임은 물론이다.
필자는 퇴근길에 집 근처 농협 매장에 자주 들린다. 혼자 장을 보러 가면 우선 집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아서 좋고, 내가 먹고 싶은 과일, 채소 등을 마음놓고 살 수 있어서 좋다. 집사람은 처음에 너무 많이 사온다고 투정을 부렸지만, 요즈음은 무엇 무엇이 필요하다고 퇴근 직전 전화가 미리 오기도 한다.
어제는 양파를 1㎏(11개)에 790원에 샀다. 별로 비싸지 않아 좋다. 필자의 저녁 식단에는 꼭 생양파가 먹기 좋게 썰어서 나온다. SPAN>양파를 먹으면 정신도 번쩍들고, 입맛도 좋아진다. 딸 둘이 있는데 처음에는 양파가 냄새 난다고 싫어하더니 요즈음은 몇 쪽씩 같이 먹는다.
미국 사람들의 심장병 발병률은 기름진 음식을 비슷하게 많이 먹는 중국 사람들에 비해 10배나 많다. 그래서 미국 사람들이 그 이유를 캐본 결과, 중국 음식에는 콩 종류와 양파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결론 내렸다.
양파에는 유황화합물, 셀레늄, 아이소타 이오사이안산염, 비타민C·E, 퀴르세틴,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다. 동맥경화의 원인 중 하나가 나쁜 콜레스테롤(LDL)이란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정말로 유해한 것은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된 콜레스테롤이다. 이것이 혈관을 더욱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그런데 양파에 함유된 성분, 특히 유황화합물 등의 항산화물질은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양파의 이러한 효과를 얻으려면 하루 1/3쪽이면 충분하고, 양파를 싫어하는 분은 양파와 사촌격인 파를 먹어도 괜찮다.
정상적인 혈관기능을 가진 사람도 고기나 지방을 많이 섭취한 후 그 다음날 아침에 혈류를 측정하면, 혈류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협심증 환자들이 기름진 저녁식사를 하고 나면 그 다음날 아침 가슴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그 정도로 기름기는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고기를 먹을 때 양파를 반 개 정도 같이 먹으면 이러한 혈류감소를 줄일 수 있다.
( 오동주·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
뇌졸중에 걸릴 수 있는 위험도를 간단히 알아볼 수 있는 「뇌혈관질환 예측지수」가 개발됐다.
노원을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팀은 99년 3월부터 1년동안 뇌혈류 초음파검사를 받은 사람 가운데 뇌졸중 증세가 없었던 정상인 651명을 대상으로, 나이·고혈압·고지혈증 등 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점수화해서 「뇌혈관질환 예측지수」를 만들었다. 배 교수는 이 예측지수를 최근 미국신경과학회에 발표했다.
예측지수는 뇌혈관질환 위험 인자로 확실히 인정된 ▲65세 이상의 고령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의 독립적 요인과 ▲여성 ▲고지혈증 ▲흡연 ▲가족력 등 뇌혈관질환 유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영향력의 크기와 상관없이 모두 1점으로 간주하고, 이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즉 고혈압이 있고 담배를 피우면 2점, 여기에 65세 이상이면 3점이 된다.
이방식으로 뇌혈관질환 위험성은 2점이 넘은 상태에서 1점 올라갈 때마다 2.2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계산법은 위험 인자가 하나만 있을 때는 그 영향력이 각기 다르지만, 여러 요인들이 중복되면 영향력이 미미했던 위험 요인들도 독립적 요인과 마찬가지의 영향력을 지니게 되기 때문이다.
배 교수는 『위험 요인간에는 상승작용이 있어 고혈압 1가지를 가지고 있을 때보다 흡연·당뇨병·고지혈증 등이 동시에 있을 때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증폭된다』며 『뇌졸중은 발병 6개월후에도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가 35%~55%에 달할 정도로 후유증이 심각하므로, 예측지수가 높은 사람은 사전에 뇌혈류 초음파검사 등으로 조기 진단하고 생활습관 등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doctor@chosun.com )
한국에서 요즘 인턴사원제도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 젊은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약간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단기 계약직이라고 하니, 신분이 약간은 불안하여 평생직업으로 안정적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학을 막상 졸업해도 평생직업으로 삼을만한 적당한 직장이 없다고 우왕좌왕 하지 마십시오.
90살까지 살아야할 기나긴 인생에서 급하다고 마구잡이 임시방편 취업은 인생 후반부에 가면 후회합니다.
자녀들의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안정적인 미래설계, 요동치는 경제 불안의 공포가 없는 아메리카(특히 캐나다)에서 한의사, 자연의학 의사가 되어 활동하는 것도 대한민국의 지평을 넓히는 길이요, 애국하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SCU 한의대 재학생(www.scukorea.com)들은 캐나다 한의사가 독점적인 한의사(Doctor)면허 시스템이라는 점, 정년 퇴직의 불안이 없다는 점에 만족하고 열심히 한의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