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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살아내기
 
 
 
카페 게시글
살아가는 이야기 한인 기독교교회를 가보다
보리심(김민서) 추천 0 조회 89 16.08.10 03:3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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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8.10 11:55

    첫댓글 잘될거여요 ^^ .. 저는 가톨릭 신자입니다 유년은 불교와 인연이 깊었고 십대는 개신교 ~이십대 중반~성당을 다녔어요
    세상살이에 재미를 잘 못찻는 터라 늘 신앙이 필요 했지요 가장 맘이 잘 통하는 친구 도시에는 통일교 신자로 가끔 자기네 교회 예식에 저를 초대 합니다 두번 그러마고 하였고 그때마다 막대기로 푹 찌르느는 듯한 통증과 심한 메스꺼움이 왔고 맘이 불편하여 취소를 하였지요 서서히 풀리긴 하는데 특이한 경험 입니다 가끔 사찰에 들어 부처님께 기도 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아무런 일 없거든요..?..?..

  • 작성자 16.08.11 02:21

    시메온님도 참 여러 공부를 하시는군요.^^
    그런데 통일교 모임에 가려할 때마다 그런 현상을 겪으셨다구요???
    정말 특이한 경험이었네요. 그런데 저도 이해를 한답니다.
    생전 처음으로 보살을 방문하기로 하며 만날 약속 전화를 하고난 뒤
    머리 주변에서 찌직 찌직하며 뭔가가 터지는 듯하고 머리가 띵하던 경험.

    몸과 마음이 편안한 곳으로 향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곳이 가야할 곳.

    아마 통일교에 있는 사람들도 그들 나름대로 공부할 거리가 거기 있어 그럴 거네요.
    누구나 자기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커가는 것이라고 믿네요.

  • 16.08.10 15:12

    정말 멋진 결정을 내리 셨어요. 그리고 말씀 말씀이 참 가슴에 와 닿습니다.

  • 작성자 16.08.11 02:24

    정말 오랜 세월을 보내면서
    이런 결정까지 온 것이네요.

    참...신기하기도 하구요.
    이렇게 여러 길을 거치고
    배우고
    달라짐을 발견하고.

    krshin님께서도 이런 분야에서 많이 연구하시는 분인줄 아네요.
    그렇지 않으면 이곳에 머물지도 않을 것.^^

    언제까지인지 모르지만
    다가오는 공부해내며
    계속 커나가야 하겠지요?

  • 16.08.11 12:10

    어제 큰아이와 통화를 했어요 유학 학비를 마련 하고자 일본 현지의 자동차 공장 취업을 알아보고 있다고..이 얘길 건넸더니..엄마의 무의식이 통일교를 심히 불편해 함인거 같다고..아무런 까닭도 없이 타종교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것은 위험함과 동시에 본인의 신앙에 대한 무례함 이라고..태중서부터 가톨릭 신자인 아이의 단호한 일침에 배가 고프다 핑게 하고 토론을 멈추었지요 선명한 정리가 매력인 아이입니다 ㅎ

  • 작성자 16.08.12 00:27

    ㅎㅎ
    아주 생각이 분명한 청년이군요.

    그런데 모든 길은 다 통한다는 것까지 배우면 더 좋을 텐데
    아직 어리지요?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다른 설명을 하고 있어도
    결국은
    같은 이야기들.

    그런데 싸우고 있는 겁니다.
    나와 네가 다르다고 말이지요.

    깨달은 분들은 한결같이 말하네요.

    모든 것은
    하나다.

    품는 범위가 넓을 수록
    진화된 영혼이고 그런 믿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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