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처음할 때 왜 아이언, 7번으로 연습을 할까요?

[카페운영자]

골프를 처음 배우게 될 때 처음 손에 쥐는 클럽은 7번아이언이다.

일반적을 골프 연습장에서 1개월 가량은 7번 아이언 하나만 줄기차게 휘둘러봤을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드라이버나 다른 클럽들 부터 사용했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태도는

올바른 스윙 궤도를 만드는데 방해가 될 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 7번 아이언일까? 하는 의구심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7번 아이언이 샤프트의 길이, 헤드의 면적, 헤드의 로프트 각도, 그리고 헤드의 무게등을 따져봤을때   전체 아이언중에서 중간 크기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골프 스윙을 익힐 때에 골프공이 자신으로부터 상재적으로 멀리 위치하게 되는 롱아이언을

사용하면, 긴 샤프트와 작은 면적의 헤드로 스윙 감각을 터득 하는데에 처음부처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그와 반대로, 상대적으로 몸에 가깝게 위치한 골프공을 짧은 길이의 샤프트와 큰 면적의 헤드로 스윙을

익히게 되면, 아이언 번호가 작아질수록 스윙이 부담스러워지게 된다.

따라서 초기에 아이언 세트의 중간 크기에 해당하는 7번으로 스윙 감각(리듬,템포,기본자세등)을

익히게 되면 아이언 번호가 높은 쪽으로 가거나 낮은 쪽으로 갈 때에 그 스윙 감각의 차이가 좁아지게

된다.

동양인 즉 한국인 체형은  초기에 7번 아이언으로 스윙을 익히는 이유는 신장의 크기에

상관없이 자신의 몸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골프공의 위치는 7번 아이언일 때가 가장

중간 거리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어드레스 했을 때 그립을 잡은 왼손과 내몸과의 간격은 주먹하나 크기의 간격이 가장

적당하다고 보면 됩니다.

서양인 즉 미국이나 유럽인들은 동양인들 보다 체형이 크기 때문에 6번아이언으로 스윙을 익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7번과 동일하게 미들 아이언에 위치하고 있는 6번 아이언이나 8번 아이언으로 초기의 골프스윙을

익혀도 크게 영향은 없겠으나, 각 아이언의 스윙에 따르는 스윙감각의 부담폭(차이)을 줄이기 위한

보편적인 방편으로 7번 아이언을 사용 하도록 권하게 된다.

이는 아이언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정도는 아이언보다 더 긴 우드와 드라이버 그리고

짧은 퍼터에 이르기까지 다가가기 더 쉬워지는 것이다.

골프를 하면서 볼이 잘맞지 않을 경우 즉 슬라이스난 훅이 발생이 될때는 아이언 7번으로 나의

스윙을 점검 하면 교정이 되는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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