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옵니다.
콜맨빠는 당연히 콜맨 히터를 준비합니다.
국내에 감성캠핑의 영향을 받아 적지 않은 수량이 들어온것 같은데...
1960~1970년대의 감성이 묻어나오긴 합니다.
솔직히 간절기에는 쓸만합니다. 그러나 동계에는 쩝... 보조 난방쯤...
가장 큰 용량이 5000~8000BTU 정도입니다. (1BTU = 0.252Kcal 이니까 2000Kcal 이하입니다.)
요 사진은 1972년 카다로그입니다. 히터의 대표적인 색상 3개가 다 보여 올립니다.
미국에서는 간절기와 동절기 보조난방쯤으로 사용되는데 테트 안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냄새는 나지 않지만 역시나 산소을 잡아먹기에 밀폐된 실내에서는 위험합니다.
(우리까페에서도 513에 침낭 올라가 AS 받으신분이 계십니다. ㅎㅎㅎ)
점화방법은 유트브 동영상으로 대치합니다. (글쓰기가 귀찮아요. ~~~~~)
보통은 히터자체를 뒤집어 연료가 배어나오게 한 다음 불을 붙히는데, 연료를 발열부위에 부어서 붙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요 ) 점화는 실외에서 하셔야 합니다. 동영상에 보듯이 불꽃이 크게 일어납니다.
보통은 3분 정도 되면 불이 않보이고 발영부 안쪽에만 불이 보입니다. 뭐.. 연료가 많이 배어나거나 부었다면 더 오래걸리겠지요..
권장하는 점화) 히터를 아주 잠깐만 뒤집고(2초이내), 연료를 붇지 않고 에탄올을 충분히 부어서 불을 붙히면 냄새는 덜납니다.
기본 절차는
A. 안전망을 연다.
B. 속뚜껑을 제거한다.(소화때는 이 속뚜껑만 덮으면 꺼집니다.(
C. 뒤집거나, 연료를 붇는다.
D. 불을 붙히고 안정화 될때 까지 기다린다. (불꽃이 커요... 실내에서는 금지. 바람불때도 조심..)
E. 안전망을 닫는다.(속뚜껑 덮으시면 꺼져요. ㅎㅎㅎ)
F. 난방이 필요한곳으로 옮긴다.
- 뒤집어 점화하는 방법
- 연료를 부어 점화하는 방법
그럼 이제 모델별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511
511계열을 5,000 BTU 급입니다. (열량이 조절 가능한 모델도 있습니다.)
상당히 큰편입니다. (512와 사진상으로는 겅의 같은나 크기는 많이 다릅니다. ㅎㅎㅎ)
512
3,500 BTU급입니다.
솔직히 간절기에도 부족한 용량이긴 합니다만 2-3인용 텐트에는 한 겨울에도 뜨뜻합니다.
513과 515 (국내에 가장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513은 5,000 BTU급입니다. (A 는 3,500~5,000 가변형)
515는 8,000 BTU급입니다. (A 는 5,000~8,000 가변형)
사이즈가 숫자상으로는 별 차이 없지만 체감은 엄청 큽니다. ㅎㅎㅎ
5000 BTU 급과 3000 BTU급의 체급비교
518
일명 "연탄" (빨간놈) 이라는 애칭으로 많이들 갖고 계시더군요.
열량은 3,000 BTU입니다. 캐나다 산입니다.
첫댓글 촉매히터 요즘 유심히 보고 있는데ᆢ
은근 좋아보입니다 ᆢ
자료 감사합니다
쥐포나 노가리 구워보시면 촉매히터의 모든단점들이 안보입니다....갠적으로 쥐포를 마니 좋아하는 일인 입니다...^^
515A는 5장까지 한번에... ㅎㅎㅎ
한개만 한개만 줘봐바유!!!
지두 1개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