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기술은 10년째 4K HDR로 정체 상태다. 여기에다 TV(방송) 자체를 보지 않는 분들이 늘면서, 이제 TV는 가정의 필수 도구가 아닌 선택이 되면서 TV수요도 해마다 줄면서, TV산업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세계 1·2위를 하던 삼성·LG전자의 TV 위기는 더욱 심각하다. 문제는 삼성·LG전자 TV가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이 아닌, 아직도 1·2등 자만에 찬 대책이라는 점에서 그 우려는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즉, 삼성·LG전자 TV가 내 놓은 대책이, AI와 같은 비현실적인 대책이 전부라는 것이다. 특히 전체 TV시장에서 LCD가 차지하는 비중은 97.5%이고, 나머지 2.5%는 OLED인데, 10년 넘게 3%를 넘지 못하는 OLED TV를 가지고, 삼성·LG전자 TV가 위기를 극복한다고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화질 하나로 버텨온 OLED TV에 대해 승부는 거는 것도 아니다. 삼성·LG전자는 자사의 LCD TV인 마이크로 RGB TV가 BT.2020 색 재현률이 100%라고 광고하면서, BT.2020 색 재현률이 80% 수준인 OLED TV를 스스로 무력화 시켰다. 과연 이것이 중국산 TV에 대한 대응일까? 서두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전체TV의 97.5%가 LCD라는 점과 LCD패널의 최대 약점인 빛샘을 최소화 하려는 중국의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한국의 OLED에 대한 노력은 이름만 거창하게 바꾸며 밝기만 높이고 있다. 즉, OLED의 고질적 한계인 물리적 밝기 300nit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고,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도 그대로 둔 채, 화장만 요란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양국의 노력은 결과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Mini LED TV와 RGB LED TV로 세계 TV시장을 선도하면서, 이제 삼성·LG전자가 중국 TV를 따라서 Mini LED TV와 RGB LED TV를 출시하는 상황까지 가고 있는 것이다. 저무는 LCD라던 삼성·LG의 주장은 틀렸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고로 TV기술의 핵심인 패널에서 '한국 Vs 중국' 대결은, 중국의 완벽한 승리가 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TV에 사용되는 메인 칩셋(보드)나 O/S(스마트TV)에서도 중국은 한국 TV보다 한수 위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UHD영상의 꽃이라는 HDR방식 지원에서도, 자존심 싸움만 벌이는 한국을 비웃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