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은 불가리아의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영입을 제안해 유나이티드로부터 동의를 받았다는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그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베르바토프는 지난 5월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출전 선수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된 이후 미래가 상당히 불확실해진 상태입니다. 그는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이후 지금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96경기에 출전해 42골을 넣었습니다.
올해 30세인 베르바토프는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동안 항상 논란의 대상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그의 계약은 다음 시즌이 끝난 후 만료되는데, 올 여름 중으로 유나이티드와 재계약 협상이 있을 예정입니다. 한편 PSG는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며 호시탐탐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PSG 측 관계자들은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베르바토프의 영입을 제안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PSG는 카타르 자본의 막강한 자금력을 등에 업고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스타플레이어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베르바토프의 영입을 논의해 왔답니다.
PSG 측 소식통에서는 유나이티드에서 베르바토프의 입지가 매우 불안해진 것이 분명히 확인되면 그의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단 이들은 1,000만 파운드(약 172억 원)를 먼저 제시해 볼 생각이 있다고 합니다.
첫댓글 epl득점왕의 굴욕인가..
어차피 베르바토프가 안갈텐데..
나도 오퍼한건 모르겟는데 ㅋ관심잇는건 사실인듯
서로 싫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