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자료후기] 리페라 두달 쓴 여시의 추천글. (이북리더기 안사고 뭐해? 제발 사줘 진짜 진심으로 )

[천둥의 날개]

출처: 여성시대 천둥의 날개

안녕 요새 여시에 이북리더기 글 개많이 올라오지?

왜안사?

아니 사

아 진심으로...

나는 리디북스페이퍼 라이트(줄여서 리페라 89000원)를 이벤트를 통해 구매했어.

당시 16만원돈에

책 거의 900권 가량이랑 리페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했었거든.

내가 여러 기기중 리페라를 고른 이유는

1. 속도가 제일 빠르다. 심지어 리페보다 리페라가 빠르대

이유는 리페가 해상도가 더 높아서 (차이 거의 안나는 수준이지만 리페라가 가장 빠릅니다.)

2. 크레마는 열린 서재를 지원하지만.

나 기기 고자. 가장 쉬운 운영체제인 리페라를 골랐어.

3. 게다가 900권의 책이 있는데 열린서재가 뭐 필요하겠어. ㅇㅅㅇ.

있는 책 읽기도 벅차.

4. 물리키. ㅋ

양옆에 버튼이 있어.

5. 리디북스 서점이 e북 전용서점이라서 보유 전자책이 가장 많대.

(크레마 쓰는 여시는 열린서재 지원가능 함으로 리디북스 서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6. 리페라 리페도 루팅없이 조아라 볼 수 있다. (사고 나서 안거지만)

어떤 천재여시가 루팅없이 조아라 보는법 알려줬어.

아 진짜 너무 고마워. 한동안 조아라에 푹빠져 살았다.

내 동생은 만화책도 읽고 전자도서관에서  책도 빌려 읽으려고

크레마 카르타를 샀습니다.

근데 내가 리페라 사고 나니까

리페라로도 만화책 넘나 잘보이는것.....게다가 빠른것.....

동생이 잠깐 짜증냈었어.

(크레마 카르타는 진짜 선명해!! 리페라 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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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리더기의 장점

1. 누워서 보기 편함.

종이책은 책 펼쳐야 하니까 이리저리 뒹굴거려야 하는데

팔도 아프고

걍 이북리더기는 폰여시 하는것처럼 누워 볼 수 있음.

아진짜 개편해

2. 눈 진짜 편함.

E-ink는 핸드폰 컴퓨터 스크린이랑 달라서

음양?극 에 따라 화면에 잉크가 붙는 형식이야.

그래서 외부에서 반사되는 빛으로 글을 읽을 수 있어.

그래서 불 끄면 안보임(프론트 라이트 기능 키면 됩니다. )

그래서 실제로 보면 걍 화면에 종이 껴 놓은 느낌이야.

집중력만 있으면 앉은자리에서 눈안아프게 400페이지 쭉읽을 수 있음.

3. 독서량 늘음.

이북리더기를 산 가장 큰이유는 내가 너무 독서를 안해서였어.

전에도 썼지만.

어릴때는 책을 많이 읽어서 그 빨로 지금까지 살아왔지만

책은 안읽으니 지혜와 논리는 없이 주장만 남은 꼰대가 된것 같아서

(꼰대 개혐오하는데 내가 점점 꼰대가 되고있네..)

그리고 여러 관점을 볼줄 알아야하는데

자꾸 나무만 보고 숲을 안보는거야

큰그림을 못그리고

작은거에 분노하고 화내고

고집부리는 내모습이 진짜 후지다고 느꼈어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빌려보는데

와씨 오랜만에 책읽으려니까 너무 불편하고(누워서 못보니까)

자꾸 딴짓하고 .....책보다 잘래도

중간에 불끄러가다가 잠깨고

다시 폰여시하고...

그러다 보인게 이북리더기!

이북리더기 2달 썼는데

5년 대학생활때 읽은 책보다 더 많이 읽음.

요새는 일주일에 2권정도로 보는데

처음받았을때는 너무 좋아서 하루에 한권씩 읽음.

(물론 리더기 사서 방치하고 안읽는 사람도 있어요.)

게다가 나는 종이책보다 이북리더기가 가독성이 더 좋아서

(사람 마다 개인차가 있습니다.)

독서량 늘리는데 큰 기여를 했어.

4. 프론트 라이트 기능

불끄고 프론트 라이트 켜놓고 보다가

걍 스르르 잘 수 있음.

밤에도 볼 수 있으니까!!

5. 하이라이팅 기능!(형광펜기능)

난 책에 줄치면서 읽는 사람이 이해가 안갔거든?

근데 내가 너무 존경하시는 분이 꼭 책을 줄쳐가며 읽으시더라고

이북리더기는 자체에 형광펜 기능이있어서

읽으면서 내가 줄칠 수 있고

또 독서노트라고 한번에 모아서 다 볼수 있어!

아진짜 이거 개좋은 기능같아 진심으로.

6. 시간 때우기 최고

시간 때우기 최고는 폰여시지만.

친구 기다리면서 카페에서 책보면 꿀맛인것.

걍 책만 읽을라고 카페가기도 합니다.

7. 바로바로 사기

여시에서나 친구 지인이 이책 좋아 ㅜ 감명받았어 읽어봐

이럴때 도서관가지않고 인터넷 주문 하지않고 서점 가지않고

바로 그자리에서 결제해서 볼 수 있음.

이거 별거 아닐것같지?

진짜 개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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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추가지만 여시에 있었으면 좋겠는것.

여시 독서클럽.

이북리더기 있는 여시는 물론이고 책좋아하는 여시들 같이

뭐 소게시판이라던지 달글에 모이는 독서클럽 있으면 좋겠음.

예를들어

이번주는 1984를 읽고 다음주 책은 노인과 바다입니다.

이렇게 정해서 다같이 읽고

서로 독후감 쓰고

느낀점 공유하면서 새로운 관점 배우고 그랬으면 좋겠음.

익명이 좋을 것 같아.

왜냐면 나도 읽고나서 독후감 쓰고 남보여주기 쪽팔리잖아요

생각이 짧아서 다른여시들 10느꼈을때

나는 1을 깨칠수 있는거니까

서로 창피하지않고 열심히 토론할수 있도록

그럼 독서량도 늘고 보는 시각도 넓어지고 얼마나 좋을까.

게다가 이북리더기는 하이라이팅 기능 잇으니까

서로 줄쳐놓은거 공유하고

서로서로 어디까지 읽었는지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권은

북돋아주면서 끝낼 수 있게!

특히 어렵다고 소문난 책들은

이해안가면 물어보고 도와주면서!!

눈 안이프다 하니까 진짜 더 사고파

여샤여샤 혹시 루팅없이 조아라 보는 방법 알려줄수있어??어제 리페라사서 루팅했는데 조아라 앱 막혀서ㅜㅜ조아라 볼려고 리페라 샀는데 못쓰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