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룸카페 알바생이 말하는 룸카페의 진실(약엄빠?)

[타피오카녹차코코넛밀크]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오유 레전드 

음 예 뭐 룸카페 1년정도 일해본 알바생이 고합니다

룸카페 초창기에 처음나올때가 아마 5년전에 나오기시작해서 흥행한걸로 기억합니다

다들 룸카페가 뭔지아시죠?

방마다 벽이잇고 커텐으로 막아져잇고 매트가잇고 쿠션이잇고 티비가 잇습니다

(폰이라서 있과 잇 그냥 쓰겟습니다 이하 잇)

그래서 커플들이 오손도손 편히 누워서 티비보고들 합니다

내집같이 편암함에 인기가 많앗죠

근데 어느순간부터 이게 변질되기 시작하죠


이제부터 룸카페에서 일하면서 멘붕한 얘기를 하죠







1. 어느날 일하는데 인터폰이 울림

"여보세요?"
-옆방에서 누가 아픈가바요 자꾸 소리나요

뭔소린가해서 옆방을 가봣는데

"실례합니다"

하고 커텐을 열려고 하는데

-자..잠시만요!!!!
이러면서 옷입는 소리가 막 들림

그때 느낌 아..그런소리엿구나...





2. 손님이 나가고 방청소를 하러 들어갓는데

종이컵에 휴지가 막 뭉치로 마니 들어잇엇습니다

일단 분리수거를 해야되서 종이컵안에서 휴지를 꺼내는데

같이딸려오는 하얗고 점섬이 잇는 '그거'도 나오더라...



3. 화장실 휴지통 청소 할려고 들어갓습니다
휴지통에 쓰레기들을 꺼내서 종량제에 옮겨담는데

콘돔들이 수십개는 나옵니다 하루나 이틀치정도의 쓰레기양입니다
평일보다 주말은 더 심합니다

+여자화장실 쓰레기통에서도 콘돔은 나옵니다





4. 겨울이라 창가자리에 커텐을 처놧습니다
잠시 방청소를 위해 커텐을 펼치는데 창틀에

콘돔이 휴지에 말아져서 걸려잇엇습니다
창가에 커텐친방이 4개가 있는디 4개다 그랫습니다





5. 가끔 매트가 볼록 하게 솟아 올라있습니다
뭔가하고 들처보면

윽 콘돔이랑 휴지가나옵니다



+가끔 쿠셤 커버열어서 거기다 넣는 경우도 봤습니다






6. 방탁자에 보란듯이 콘돔 올려놓고 갑니다


+방청소하다보면 안쓴 콘돔도 나옵니다





7. 제가 복도 걸어다니면 소리가 납니다
아흐 아흐 으음 으으윽 기타등등

근데 그러다 제 발자국 소리가 들립니다 조용해집니다





8. 카운터에서 왠남자가 대놓고 콘돔잇냐고 물어봅니다

시발꺼져 ㅗ



9. 청소년들도 많이옵니다
이용시간이 다되어 인터폰으로 아무리 연락해도 받질않습니다
결국 방에 가서 똑똑 하고 커텐을 열었는데
남녀가 발가벗고 자고잇엇습니다

차마 흔들어서 못깨우겟고 계속 그냥 인터폰 해서 결국 깨웠습니다
나갈때보니 교복입고 나가더군요





10. 예전에 잠깐 밤 10시 이후엔 청소년 출입금지한적이 있었습니다
9시반쯤 고딩커플이 와가지고

10시부터 청소년출입금지라 30분밖에 이용못합니다 안내를 해드렷는데
괜찮다고 했습니다

뭐내돈아니니 30분만 있으면 돈 아까운데 생각했습니다

근데 딱 10시가 되기전에 제가 나가라고 하기전에도
이미 먼저 나와서 나갓습니다

그리고 방청소하러 들어갓는데 바로보이는 이것은 콘돔

시발새키





11. 손님 물건 놓고 간것중에 바이브레이터?도 나왓습니다

윙~






12. 방 매트청소하면 꼬부라진털이 엄청 나옵니다





13. 청소년들사이엔 카페가 아닌 청소년모텔로 생각합니다








룸카페는 ㅅㅅ를 하기위해 오는곳이 아닙니다
집같이 편안하게 놀다가라고 만든 취지입니디만

너무 집같이 편안해서 ㅅㅅ하는것 같은데
뒷처리는 좀 깔끔하게 하고 가시죠?

님들 정액묻은 콘돔과 휴지를 치우는 알바생들도 생각좀 해주시고

이러한 손님들이 태반이라

알바생들이 커플들 들어오면 놀다가겟지 가 아니라
ㅅㅅ하러 왓네가 먼저 생각이듭니다

적당히좀 합시다 적당히좀


소리 안나게한다고 해도 다들립니다

 

[배고픔호롤]

으아...

[메에이이]

티비소리커진다싶음 일단 의심부터하게됨

[메꾸리]

아 미친 룸카페 자주갔는데 상상도 못했어ㅠㅠㅠㅠㅠ호텔갈 돈도 없나ㅠㅠㅠ

[(*´∀`)♪]

이거 진짜임 남자화장실 쓰레기통에서 정액냄새남ㅋㅋㅋㅋㅋㅋ 진짜 현타와서 알바관둠
생리때 잤잤해서 피떡칠하고 간 커플도 있고
쓴 콘돔 컵에 넣은 커플도 있음^^

[(*´∀`)♪]

중고딩만있을것같지ㅠ? 20대도 대부분해^^

[도널드트럼프]

디비디방도 ㅋㅋㅋ알바했다가 토나와서 그만둠 존나 꼬부랑털 존나 많이 나와

[카분]

으으으 ㅠ

[와앜꾸감별사]

이ㄱㅓ보면 애들 성교육 진심 시급함......
중고딩애들 육체적으로 클거도 다컷고 인터넷때문에 섹스어떻게하는거 다아는데, 해소하는법 일절안가르치잖아.
정자난자이야기나하고있고.
만약에 애들있다면 집에서 하라할것같아... 콘돔도 집에 쉽게 애들쓸수있게 놓아두고....피임공부꼭꼭시키고...
사랑도 제나름 알아갈 나이고, 막는게 능사는아닌것같아ㅠㅜ 저런데서 위험하고지저분하게 할바에야.....

[와앜꾸감별사]

아잠깐 본문 중고딩만 해당되는건아니구나.... 돈좀 벌지 냄져새끼들후...

[토..토마토지롱!]

여시 생각이 진짜 좋은 것 같아.. 하지 말라고 강제한다고 해서 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억압하는 게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을 만든다고 생각해

[ㅡㅡ아끼발]

한남새끼 ㅅㅂ

[ㅡㅡ아끼발]

건너건너 아는 사람 청소년들이 그런짓 하길래 여기서 이러면 안된다고 하고 한참후에 걔네가고 정리하러 갔는데 쿠션에 ㅈㅇ으로 ㅗ 이렇게 해놨대 ㅅㅂ

[ANANA]

모텔이랑 몇천원 차이라고 저러는거야..? 대실 싼건 이마넌이고 더싼것도 있더만....;;;;;

[조용히 안녕]

(.. 이하 잇) 이거 왤케 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근데 진짜 돌았나 모텔 대실이 뭐 얼마 한다고ㅠㅠ 청소년들 어쩌다 하게 됐다 쳐도 콘돔 이런 건 좀 정리를 해야지.... 아 진짜 그 남들 왔다갔다 누워있고 모텔처럼 침구정리를 하는 곳도 아닌 데서 그러고 싶나..

[러블리♥♥]

고등학생들은 모텔못가니까 저런 장소에서도 하는 것 같아 ㅠ 교육이라던가 뭔가 음지가 아닌 양지로 끌어와야할 것 같은데 ㅠ 어렵네

[녹차순이]

ㅅㅂ 내 친구도..

[그동안행복했고]

보통 고딩들이 많이 그러더라 외국처럼 집이 이층집이여서 나누어져있는거도 아니고 보수적이여서 피임이딴거는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고 섹스한여자=창녀 이거밖에 모르니까 애들이 저렇게 되는거같아...미성년자한테는 콘돔 안파는 편의점도 많다던데 한남들이 지여친 데리고가서 그러는거도 교육 못받아서 그런거라고 생각들어 한남밑에서 자라고 한남들이랑 병신같은 성교육이나 받고 그러니까 저따구로 크는거...

[뚜기뚜밥오뚝이밥]

내 친구도 스터디카페에서 알바하는데 치우러 가면 정액묻은 휴지있고 그렇다더라...

[찬열, 여전히 나는 소중해]

근데 모텔이 암만 싸다해도 청소년 출입 금지잖아.... 애들은 선택권이 없는거지 애들이 이상하기도 하지만 사회도 바뀌어야지

[스즈 덕후]

존나 더러워 짐승같음

[알콜중독인여시]

룸카페돈이나 모텔 대실돈이나...아 민폐좀끼치지마

[이종남개못생김]

룸마다 카메라 있을텐데...

[스즈 덕후]

있어 ㅋㅋㅋㅋ

[비밀의시크릿]

이와중에 ㅅㅂㅋㅋㅋㅋㅋ귀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루마블 힝

[에우니]

와 나남친이랑갔을땐 누워서영화보고 폰겜같이하러갔는데

[하루에8시간공부안하면병신]

헐조과제때마다가는데그런사람들없던디..

[oh boy]

나룸카페에서 일했는데 매니저언니가 나보고 막 쿠션이랑 바닥청소는 하지말래 남자애들 시킨다고 글서 넹 ~ 이랬는데
쓰던 콘돔 비일비재하구요..

[또라이 아녀?]

아...더러워 왜 거기서 그러고있어ㅡㅡ

[얼빡]

친한 동기도 모텔가본적없대서 읭?하고 그럼 집에서 하냐고 했는데 늘 이런데서 했었대 ㅁㅊ,,,

[내우주는전부나야]

미친;;;;;;; 왜 그러고 살아

[아님아무튼아님]

아 더러워...비위상해

[약치기소년]

토나와

[고재기 한강대 민물고기학과]

시발 돈없으면 하지말라고!!!!!!!!!!!

[후플푸프 뉴트 스캐맨더]

ㅅㅂ..남친이랑많이갓는데 한번도그근처도가본적없는데;; 알바생들 다그렇게생각했으려나;;;

[냠냠쩝짭]

나 전에 진심 남친이랑 좌식 가서 눈감고 잠자고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 일정을 위해서;;

[광광흙흙]

씨바..친구들이랑 할리갈리 존나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