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 꽃 떨림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그 겨울의 찻집』
(작사 양인자, 작곡 김희갑)은
1983년 발매된 「조용필」8집 앨범 수록곡으로
"김희갑 · 양인자"부부콤비의 작품입니다.
「조용필」은 이 노래를 처음 받았을 때
,"한 치의 망설임이 없었다"고 합니다.
시적(詩的)인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도 자신에겐 별로 없는
"겨울 노래"라는 점이
마음을 끌었다고 합니다.
겨울에 한번 쯤 『그 겨울의 찻집』을
흥얼 거리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성긴 눈 발이 날리는 겨울,
어느 날 조용한 찻집에 앉아
'커피 한 잔의 정취(情趣)'를 즐기다 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가왕(歌王) 「조용필」의 대표 곡입니다.
첫댓글 좋은 음악 잘듣겠습니다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