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대구4호선 필요할까요?
물론 건설 되야 하겠지만 말이죠
4호선 건설이 되면
지금 대구3호선 처럼 전구간 지상모노레일로 할까요?
아님 지하경전철로 할까요?
그리고 4호선이 생기면 수요는 있을까요? - 주요질문 요점사항
또 두류역이 환승을 하는게 나을까요? - 이건 전국적으로 정부가 시행한 광역도시철도 계획도에는 두류역 환승임
아님 계명대역이 환승하는게 수요등 면에서 나을까요? - 이건 대구시 도시철도 계획에는 계명대역 환승임
전 두류역이 본선 계명대역이 지선형태로 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아직 3호선도 착공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대구시에서도 계획이 있는 노선이라 궁금합니다
대구에 사시는 분들이나 대구지하철에 관심이 많으신분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4호선 솔직히 수요 별로 많이안나올것같습니다. 서울 2호선이랑은 너무 개념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정말 전형적인 순환선개념으로 생각해야죠...대구 도시구조도 서울포함한 대전 광주등 타도시에비해 상당히 전형적입니다. (한국 대도시 구조가 특이하죠..) 대구시에서는 4호선을 크게생각하는것 같기도한데....솔직히 사람들 이동패턴을 보면 그닥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뭐 노선은 지어진다면 사실 경전철로해도 무리는 없습니다. 순환로 따라가면 계속 대로라서. 지어져도...지금 계획은 사실 성서쪽으로 지나치게 늘어나있어서...이게 기능을 하려나 의심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대구시가 마음을 고쳐먹어서 4호선보다 지난번 유치실패한 노선을 살리는게 우선아닌가 생각을 상당히 합니다. 어차피 지금 대구에서 순환선이 할일은 완충역할같은거라고 봅니다. 즉 타겟이 환승수요.. 일단 각 외곽지와 도심을 이어주는게 우선인듯 합니다. 4호선...지어지면 서쪽은 일단 두류나 죽전네거리쪽을 환승역으로하고 추후에 지선을 만든다던가 짧은 셔틀형태의 경전철을 성당못부터 연결시키거나...그게 나을것같기도하구요.
4호선이 지어진다면 월성상인지구와 칠곡, 수성구지역으로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두류나 계명대보다는 본리네거리를 거쳐 죽전으로 가는 노선이 되어야겠지만. 이 경우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월성동, 본동, 본리동, 성당동 지역에서 1호선으로 접속하기 쉬워지는데 도심으로 가는 706, 106 등 몇 안되는 버스노선들의 과밀을 해소할 수 있죠.
4호선이 물론 있으면 당연히 큰 역할을 할수있겠지만. 제가말하고자 하는것은 쓸수있는 돈이 계속해서 한정되어있고 때문에 노선 1개당 10년의간격을 두고 개통하는 상황에서 4호선보다는 북구지역의 교통량을 분산시켜줄수있는 방사형노선을 한개정도 더 구축하는것이 우선순위 아닌가 하는것을 말하는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순환선까지 구축하면 괜찮을듯 합니다.
순환선은 있어야 할겁니다. 최소한 그 정도는 만들어야 뭐라도 할 수 있을듯.
개인적으로 두류역 환승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댓글이 없네요 메인에는 있는데.............?
두류나 죽전이 환승하는게 좋다고 제의견을 썼는데 ㅡ;
아예 원래 마지막 댓글이 메인에 뜨거든요 근데 와보니 그 덧글이 없어서요 그냥^^
두류역 환승이 계명대역 환승보다 났다고 생각되네요. 계명대역도 좋지만 만약 계명대역 환승이 되면 너무 돌아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성서 이곡역 주변에 살고있습니다. 현 순환선은 예전 처음 계획의 4호 순환선과 5호선(+지선)이 더해진 모습을 띠고있습니다. 노선을 저렇게 늘여 놓은것이 아마도 성서공단 및 택지지구 때문인것 같습니다. 성서공단이 5차단지를 형성해가고,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목표로 그 덩치를 계속 키워가고 있는 만큼 지하철 중요노선이 공단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때문인것 같군요.. 성서 산업단지가 완공될 시점이라면 수요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4호선이 순환선인 만큼 성서공단으로 들어가는 노선은 지선의 형태로하고, 순환선의 개념이 퇴색되지 않도록 두류역이 4호 본선과 2호선의 환승역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상 노선도를 보면 아마도 서대구 고속터미널을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상대적으로 기능이 약화된 서대구 고속터미널의 활성화는 물론, 지하철이 단 한 노선도 들어오지 않는 북구 지역을 지나가는데다, 대구 동쪽 및 서쪽의 지하철 1,2호선을 남북으로 이어주는 역할까지 하므로,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대구유일의 컨벤션 센터인 EXCO도 복현오거리를 지나 가깝구요.. 현 시점에서 예전 신교통수단 유치노선(위 그림에 표시된 노선)을 3호 지선으로 건설할 생각이 대구시에는 없는것으로 보이므로, 경북대학교의 수요 또한 흡수 할 수 있으므로 환승수요 + 기본수요 를 볼때 꼭 필요한 노선이라 생각됩니다.
4호선 까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할것 같습니다. 나머지 노선은 노면전철로 건설하면 좋겠어요....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광주 2호선이나 대전의 구 순환선 계획과는 달리 충분한 방사상 노선이 건설된 이후라 그 노선들을 상호 연계시키면서 비수혜지역들에 혜택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서쪽으로 튀어나온 순환선은 별 실효성이 없다고 봅니다. 지하철 수혜지역은 늘지만, 그 지역들의 시내접근성은 떨어지므로 실속이 없습니다. 아마 차량기지 건설 문제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그런 문제가 있다면 지선으로 해결할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두류나 계명대가 아닌 죽전을 주장하고 있지요.
죽전보다는 환승에 의미를 둘려면 두류 그리고 대구시 전체의 지하철 수요를 둘려면 계명대가 맞긴한데 대구시에서는 본선과 지선으로 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한다는 거죠
글쎄요 뭘 생각해도 계명대까지 돌아가는 건 얻을 게 별로 없습니다만. 두류에서 환승하는 방안도 제대로 된 수요처도 없이 커버지역만 작아지고. 구마로 인근의 대규모 주거지역을 지나주면서도 북구 및 칠곡지역으로의 이동성을 보충하기에 죽전이 더 낫다고 봅니다만.
두류역이 수요가 없다뇨 평리동이나 안지랑 사이에 주택가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순환3번 그쪽으로 우르르내리고 타고 합니다만은 뭐 구마로쪽으로 생각하면 죽전역도 괜찮겠네요 ^^
구마로 인근 월성주공과 성당주공을 위시한 대단위 아파트들만 합쳐도 남구 인구는 나옵니다. 도심으로 접속되는 버스가 인구수에 비해 지나치게 적은 것도 한몫하지만 어정쩡한 위치의 성당못역이 그 정도의 승객이 유지되는 것도 이 아파트들의 힘입니다. 4호선이 성당못에서 1호선과 환승하고 본리네거리 지나 죽전으로 가준다면 가히 그 파급효과는 두류역의 그것과는 비할 바가 못 되죠.
그보다 두류역이 환승역으로 경쟁력이 있는건 대구 서쪽의 부상시킬만한 상권으로써 두류네거리가 제일 가능성이 있는게 크다고봅니다. 지금 지하상가도 그렇고 주변에 초고층 주상복합이 개발되는 상황등등. 대구순환선을 계획할때 제일 난감한건 어느역이 주택이나 아파트 많은가만큼이나 도대체 순환선의 커버 범위를 어떻게해야되느냐일듯 합니다. 지금 4호선 계획이 계명대까지 늘어난게 원래 전형적인 원형이었던 시가지의 모양이 점점 횡적으로 커지면서 생긴일이라 봅니다.
환승역을 만들때는 그 해당역의 구조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은데...계명대역 같은 경우는 상대식이라서 환승통로 만드는 방법이 두류역이나 죽전역과는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이슈가 되면 대학교에서 가만히 있을지?
아직 섬식 승강장과 상대식 승강장 환승 뿐이죠.T자 형태고요. 아마 명덕역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요? 3호선과 1호선은 전구간 상대식이니 말압니다.(다만 안심역은 제외) 인터넷 검색하면 명덕역 환승이 이루어지는 그림이 나오고 타 지방 지하철 환승역을 참고하셔도 될 겁니다. 뭐 환승역 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환승통로로 모였다가 흩어지는 형태는 변함이 없는 군요.
얼마전에도 같은 논의가 동호회에서 있었지요.저도 lifetimes님의 생각대로 4호선에 회의적입니다.이보다 자기부상열차노선에 도시철도를 도입하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그리고 지선을 까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대구의 교통수요는 중심지에서 여러 주변지들로 방사형으로 발산하는 형태를 하고있고,주변지들사이의 수요가 적습니다.대구시계획에서 환승역들이 중심지에 가까이 모여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여기에 순환선은 큰 수요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정책방향은 아직 도시철도가 없는 중심지로 난 교통수요축(예 복현동-경북대-시내)을 줄여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4호선이 건설될 시점에는 이미 자기부상열차 노선은 개통되어 있겠죠. 그러니 지금 4호선 수요가 있다 없다 말하기는 아직 이른 것입니다. 지금 당장 건설하자는 것도 아니고, 향후 건설되면 수요가 어떨까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순환선도 하나 쯤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수요가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도시 철도망을 연결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개통해야 할 노선임에는 틀림 없을 것이고요.
4호선 건설논의가 있을때 자기부상노선이 개통되어있을거란 예상은 너무 낙관적이지않나싶군요. 그 노선은 작년 정부에서 발표한 대구시주변 기본철도계획에서도 찾을수가 없고 대구시역시도 실패이후모노레일로 추진해본다는 말을 했지만 최근반응은 전혀 회의적입니다. 여러 정황상 보기에 지금 시에서 생각하는 우선순위 자체가 4호선이 먼저라는거죠.
4호선은 분명 3호선 개통후 건설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아닙니까? 여러 정황이 어떤 건지 알려 주시면 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비관적인 것보다는 낙관적인 것이 더 낫지 않나요?
3호선 개통후 4호선 건설은 맞는것 같은데, 유치실패한 자기부상 노선또한 3호선의 지선개념으로 개통되어 있을거라고는 하기 힘드네요.. 시에선 추진할 생각이 없는듯..
4호선은 직접적인 수요보다는 기존 1,2,3호선의 환승기능역활및 대구도심 순환역활을 더 기대해야 할것 같습니다 즉 칠곡에서 상인이나 안심으로 갈때 4호선이 있는거랑 없는거랑 지하철 탈확률은 확실히 4호선이 있는 것이 낫고 범물에서 상인쪽으로갈때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는 오히려 두류역이 맞는것 같네요 환승의 주된 의미를 두자면요 직접적인 수요를 두자면 계명대나 죽전역쪽도 괘찮을것 같네요
만약에 대구-경북권 광역전철이 건설되어 서대구역사가 생긴다면 서대구역사에서 3호선과 4호선이 교차 환승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유치실패한 자기부상열차 노선에 3호 지선이 먼저 생겨야 하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