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몸살처럼 많이 아팠습니다.
두통에 손과 발의 관절통 ,발열,오한, 속 미식거림 그리고 윗배와 아랫배의 복통이 있었어요.
다니던 종합병원은 당일예약이 힘들어서 동네 내과에 갔었는데 복수가 찼을 때도 저와 같은 증상이 온다는 얘기를 듣고 반신반의했어요.
겁도 나고요.
그동안 한번도 복수얘기는 듣지 못했지만 제 상태가 간경화 초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단계라 했거든요.
제픽스를 복용하고 있어도 몸은 늘 피곤하고 어지러워요. 그래서 자주 눕게 되고 무기력해집니다.
2년전 몸살을 심하게 앓았을 때도 요번과 비슷한 증상이 있었지만 복통는 없었거든요.
밥만 들어가도 아파서 며칠은 죽을 먹었어요. 걸을 때 배가 아파서 저절로 허리가 굽혀질 정도였어요.
어떤 분은 이런 몸살이 간이 나빠질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도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실제 기침과 콧물 증세는 없었거든요.
복수를 겪어 보신 분들의 증상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내과에서 초음파 찍자고 안하시던가요??
초음파를 넉달 전에 했었고 지난달엔 피검사만 했어요. dna수치가 1억에서 46만으로 떨어졌단 얘기랑 간기능수치는 안정적이라고요. 갑자기 복수찰 리는 없다 생각되지만 식사후 속이 편치 않고 배가 아파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었고 복부가 답답해요. 배가 나온듯 하지만 물소리 같은 것은 안들리는데요...갑자기 복수가 찰 수도 있나요?? 잇몸출혈은 몇년전부터 있었고 근래에 체중을 달지 않아 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얼굴살은 더 많이 빠졌어요.
간수치랑 복수랑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당장 혈액수치 뽑아서 봐요...보면 압니다....의사가 복수 나올수 있으니..잘 지네세요... 그런 의사 한놈도 없읍니다....오죽 하면.. 오죽 하면.. 어떤 미친놈이.. 배가자꾸 나온다고.. 아침 세벽마다..아파트 앞에서 뱃살 뺸다고...30분 새벽 달리기를 하겠습니까..????
의사가 복수가 뭔지나.. 미리 알려 준다고 생각 하세요 ??.....혈액수치 딱 보면... 복수 나올수 있을찌 안나오는지.. 금방 압니다.. 돌파리 의사 도 알어요.... 그런대 말하는 줄 아십니까..????....암말도 안합니다... 약 똑같은거 주면서.. 다음에 오세요... 합니다.....다음에 오세요.....(( 지 가 아프면 또 오겠찌....뭐...))
배가 나와요. 복부가 살찐것과 모양세가 조금 달라요. 빵빵한 것이.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 많이 먹질 못해요.체중이 불어요.(누워서 허리를 울리고 배를 움직여 보면 물 소리가 나요)
복수 입니다....자료 다 챙겨서... 간이식 가능한 큰병원... 간이식 외과.. 가십시요....처음엔 인뇨제 주실꺼고요.... 여러 검사를 하시면서...간이식을 하든... 인뇨제로 좀 버티든.. 할겁니다......원인은.. 간 때문 인데.. 간을 좋케하는 약은 없거등요... 시기도 너무 늦었고요....일반 건강을 보는 혈액 주요수치도.. 정상범위 이하가..몇개 있을 겁니다...자료 챙겨서..간이식 가능한 큰병원 가세요...외과 진료 보시고.. 놔사자 장기를 받을수 있는 대기 등록도 하십시요...
북수가 차면 몸에 부종이 생깁니다.....복수가 찬다는건 아주 쉽게 말해서 영양실조 상태 라는 겁니다.....간이 하는일 중에는 음식물이 들어오면.. 그걸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물질로 변환을 하는 기능이 있는데...간기능이 너무 부족해서...영양실조 상태가 됩니다....그걸로 인해..복수, 어지러움..다리쥐나는것 등등.. 많은 증상이 나타 납니다..
좀 큰병원 가십시요...복수는...일어서서 편안한 자세로 배에 힘을 안준 상태에서 내려보면.. 배가 많이 나왔고요....또 소변이 잘 안나오는 증상이 있습니다....혈액검사를 보면.. 또 알수 있고요...보통 초음파나 CT 를 찍습니다....복수는 간경화 중기 정도에 나올수 있는데요....간경화 가 중기정도되면...여러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1) 소변이 잘 안나온 다던지...2) 잇몸출열...3) 심한 소화불량 4)식사후 바로변나오는 증상 ...5) 다리쥐나는것 6) 걷다가 주져앉는 증상 등등....큰병원 가십시요....큰병원 간다고해서..고치고 그러는 건 아니지만...간이식 시기를 좀 볼수 있습니다...
내과 아무리 큰병원 간다고 해도... 약도 별로 그럿코.. 다녀도 별로 효과도 모르겠고..몸이 좋아진다고도 못합니다....( 제가 당헤봐서 압니다.)...그럿치만......응급상황에 대처할수 있고..또 간이식도 권유 받을 수 있습니다....간이식 가능한 큰 병원 한번 가보세요......보통...사람마다 다르지만..간경화로 .첫복수후.. 1년 정도...면..매우 환자분 상태가 안좋아지고...간이식을 해야할 정도로 되는듯 합니다.....그런데.. 상황따라 많이 다르긴 합니다....배가 몹시 아프면.. 병원 응급실 빨리 가십시요...복막염이 면 배가 몹시 아픕니다....응급상황 입니다...
또 복수가 차는 시기엔.. 기침이 자주날수 있는데요....복수가 페로 고이면서 흉수로 인한..마른기침이 자주 날수 있습니다....또 간경화 상태에서는 면역력이 떨어져서요...여러 증상이 같이 나타 납니다.....큰병원 진료를 보십시요...또 혈액검사상 알부민 수치가...3.0 이하 인지 확인 하십시요...3.0 이하면 복수일 가능성이 매우 많습니다...
잘 아시겠지만...간경화 중기에도..간이식을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유일한 치료법은.. 간이식뿐...입니다......
내과의사 선생님... 간경화 환자분 뭐를 볼까요 ???,,,,,,간이식을 해야 할 정도의 상황이 아니면... 맨날 그저그런 약과... 그저그런 소리만 합니다.....의사 선생님은... 매우 아프고..응급실로 실러 오고 혈액수치가 엉망이 아닌이상.... 약주면서... 다음에 또 오세요....요말 밖엔 안합니다......매우 아파서 죽어갈떄 쯤이면... 이식하세요... 한마디 할찌도 모릅니다....정말 입니다...그전엔.. 간이식 예기도 못들었고요.... 죽어갈떄 쯤이면.. 합니다...간이식 이란게 있다는 예기를 넌즈시... 합니다...
10대 병원 간 전문의 내과 의사가 이런 소릴 하더군요....제가 간이식하기..5개월 전인가....뭐라고 질문 하는 줄 아세요..???,,,,,저보고 고기 싫어 하냐고 물어 보더라고요....그러서 제가 아뇨... 대충 좋아하지는 않는데.. 대충 먹긴 한다고 했더니... 자주먹으라고 하더군요.......그땐 그소리가 뭔소린지 저도 몰랐는데요.....지금와서 생각 하면... 간경화 말기 환자가 잘먹어도 단백질 부족이 되는 건 당현한데... 의사 라는 사람이. 그럿것도 모르고.. 고기 잘먹으라고 하다니... 하여간.. 별 이상한 내과의사 많습니다.....제가 간이식 권유받기.. 1달전에.. 내과의사를 어머님이 만났는데... 간경화 괜찮타고..
별 문제 없다고 하고... 10년 20년 괜찮타고 했답니다....그러고선... 아퍼서 입원하닌깐.. 간이식 권유해서.... 어머님이 그 그사 선생님이랑 대판 싸우셨다고 합니다...
간경화 초기... 간경화 중기.....간경화 말기.... 정의가 획실히 없습니다.......대한간학회에도 구분 정의가 없습니다....마구잡이죠......누가 초기레요 ???,,,,,,복수차 찼는데.. 말기죠...
님의 조언은 저에게 살이 되지만 때로는 바늘이 되기도 합니다. 걱정도 되고 먼저 어려운 일을 겪은 환우로써 다급한 조언을 하는 것이라 이해는 되지만 복수라 단언하고 말기라 단정 짓는 것은 성급한 듯 합니다.
통맘님, 복수가 오더라도 겁내지 마세요. 저의 남편은 지금 복수 없어요. 위에 제 글은 복수가 오니 남편 증상이 그랬다는 것입니다. 배가 평소와 달라 초음파 하니 금방 검사가 되더군요. 초기에서 중기...환자의 결심과 보호자의 노력이 있으면 충분히 좋아 집니다.
복수는 그리쉽게 차는게 아닙니다..간기능이 멈추었을때 생깁니다..혈액검사수치로 나타납니다...부종도 같이 동반합니다..(다리가 붓고 누르면 쑥 들어가고 누른부위가 안올라옴)..황달도 같이 올수있구요.....미리 너무걱정하지마세요........혈액검사수치로 별이상이 없다면 정상입니다......저는 경험한적있읍니다..10년전에..간수치가 1000이상 급상승하여.병원에 입원하여..알부민및 여러약을 주사맞고 2달입원치료하여 퇴원했읍니다...복수찰때 초기증상은 부종및 황달을 동반하고 혈액검사로 알수있으니.미리 걱정마세요..
통맘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어머니님은 3년전에 간경화 중기상태로 복수가 차서 아산병원을 다니시기 시작하셨어요. 하지만 지금 3년이 넘도록 복수가 다시차는 일은 없습니다. 병원에서도 환자 관리 잘 해주십니다.걱정마세요.
복수는 알부민 체크하면 알수 있지 않나여..? 너무 병에 대해서 겁을 내지 마세여... 병이란 원인을 알면 고칠수 도 있으니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