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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9일 목요일 뉴스브리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해외에 근무 중인 대사 등 공관장들을 평양으로 전원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지침을 하달하기 위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어제 보물선 얘기입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울릉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전함 '드리트리 돈스코이호'에 금괴가 실려 있을 가능성이 작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배의 소유권을 가진 러시아 정부의 승인 없이 탐사하거나 인양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이 오늘부터 23개 철강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잠정적으로 발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철강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으로 수출되던 제품들이 EU 시장으로 몰려들 것을 우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는데요. 우리 철강업계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기름지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인 대방어. 한여름인 지금, 강원도 동해안에 때아닌 대방어 풍년이 들었습니다. 대방어는 원래 겨울철에 많이 잡히는데, 수온 변화가 영향을 준 것인지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유럽연합 EU가 구글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7천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앱스토어인 구글플레이어를 사용하려면, 구글이 제조사들에게 크롬과 맵 등 구글 검색 앱과 브라우저를 깔도록 했다고 EU는 지적했습니다. ■추락한 해병대 헬기가 이륙한 지 몇 초 지나지 않아 프로펠러가 떨어져 나가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국산 헬기 수리온을 개조해 만든 마린온이 추락하면서 육군도 90여 대의 수리온 운항을 모두 중단했습니다. ■짧은 장마와 폭염, 최저임금 인상이 겹치면서 여름철 생활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폭염 피해를 입은 채소는 가격이 전주 대비 평균 11% 올랐는데, 양파와 배추, 당근의 상승률은 30%대, 애호박은 95%나 급등했다는데요. 여기에 가공 식품과 외식비, 숙박요금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가계 경제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남지역에선 지금 택배 차질 문제가 심각합니다.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기사들이 근로 조건을 놓고 오랜 문제가 곪아터졌기 때문인데요. 다른 지역 택배노조가 파업에 참여하면서 택배 문제가 확산될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BMW코리아 등 4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10개 차종 746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합니다. BMW 2개 차종에선 브레이크 오일이 제대로 유입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발견됐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의 5개 차종에서는 보조 냉각수 펌프가 과열될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최근 찜통더위를 피하기 위해 카페나 마트, 은행 등으로 피서를 가는 이른바 '폭염 난민'이 늘고 있다는데요.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에선 저녁에 야영장에 들어와 텐트를 치고 잔 뒤에 다음 날 아침에 출근하고, 다시 밤에 캠핑장을 찾는 '평일 야영객'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한반도 상공에서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고원에서 발달한 고기압이 만나면서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이면 자칫 역대 최악의 무더위로 꼽히는 1994년 여름보다도 더 길고 지독한 폭염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륙 4~5초만에 회전날개 이탈 동체 추락"…해병대, 조사 착수 ■3조8천억 풀어 위기업종·취약층 지원…車세금 깎아 소비촉진 ■김동연 "경제 더 나빠질수도…내년 재정지출증가 7%중반 이상" ■윤종원 "최저임금 1만원 목표는 유효…가급적 빨리 이행" ■EU "23개 철강제품 19일부터 긴급수입제한조치"…한국도 타격 ■EU, 구글에 5조7천억원 과징금 부과…역대 최대 규모 ■19일도 가마솥더위 계속…대구·포항 37도 ■가정용 전기요금도 시간대마다 다르게…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 ■정부 "北석탄 운반 관여 토고 선박 올 1월 입항…억류중" ■트럼프 "서두를 것 없어…北에 큰 혜택과 신나는 미래 있을것" ■러시아 전문가들 "울릉도 발견 전함 돈스코이에 금괴 없을 것" ■잇따른 화재 BMW 520d 자발적 리콜할 듯 "엔진 결함 가능성" ■식약처, 고혈압약 '발암 가능 물질' 함유량·영향 분석 착수 ■태국 동굴소년 "엄마한테 혼날까 겁났다…구조대 만난건 기적" ■시험지 유출 고3 수험생, 자퇴·퇴학 여부 경찰 수사 이후 결정 ■외국인투자법인 법인세 감면폐지…유턴기업 지원강화 ■"원더풀" 해리스 신임 美대사 대구치맥페스티벌 찾아 ■서울 도심 '도로 다이어트' 본격화…버스 통행로 6차로 이하로 ■근로기준법에 '직장괴롭힘' 금지의무 신설 추진한다 ■신용등급 관리·재무 컨설팅…내년에 '금융비서업' 생긴다 ■이통사 새 요금제 따져보니…데이터 공유로 고객 잡기 ■보물 월인석보, 경매서 3억5천만원 낙찰 ■불에 타고 찢기고…올 상반기 버린 돈 2조214억원 ■절세 목적에 '디에이치자이 개포' 6월 무더기 증여 ■이란, 美 제재 임박 핵활동 '봉인 해제 준비'로 맞서 ■헝가리, 유엔 난민협약 불참 선언…미국 이어 두번째 ■대구발 제주행 티웨이 항공기 되돌아와…승객 불편 ■베트남 발칵 뒤집은 대입시험 성적조작…교육청 간부 짓 ■SK증권 매각 성사되나…대주주 적격성 증선위 통과 ■서울 어린이집서 11개월 영아 사망…경찰, 수사착수 ■교실 석면묻은 철골까지 해체…정부 석면대책 강화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 남원서 또 발견 ■유아 항생제 남용 금물…"커서 앓는 만성질환 원인" ■인천 송도서 또 악취신고 61건…관계당국 조사 중 ■한국, 월드컵 기대 이상의 성적 낸 팀 19위…일본은 2위 ■직원 카톡 프로필까지 간섭?…국립중앙박물관 시끌 ■[코스피] 7.81p(0.34%) 내린 2,290.11 ■[코스닥] 9.28p(1.13%) 내린 8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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