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 오르는 길, 제석봉>
<하룻밤 묵을 세석산장>
올 겨울도 연례행사처럼, 지리산행을 추진해야겠지?
산이 우리를 받아주지 않을 때까지 줄기차게 오르자.
기차여행과 산속에서의 하룻밤 그리고 천왕일출 감상과 알탕(?)
멋진 상고대와 그간 모아 둔 德 덕분에 환한 일출을 만났으면 좋겠다.
부식분배와 원할한 산행을 위해 조편성을 해야 하므로 댓글을 달고,
16일 산장예약 하기에 1일 10시 이전에 컴퓨터앞에 앉아야 한다.
본인 포함 4명 예약 가능,
용산에서 밤 10시50분 무궁화호 열차를 타면 구례에 새벽3시 23분 도착
근처 산채식당에서 식사및 상견례를 하고
소형버스를 이용 성삼재 도착후 4시반부터 산행, 오후 5시까지 세석산장 도착 하룻밤 묵고,
새벽4시에 기상 식사 후, 천왕봉 등정 백무동으로 하산
알탕과 주막집에 들러 막걸리 한잔씩하고 각자 집으로...
백무동에서 서울행 버스 시간표 14시50분,16시,18시
일 시;2010년1월16~17
준비물;아이젠,버너및코펠(각조 조장),스틱,여벌 옷,안면 마스크,스펫치,고글,랜턴,두터운 장갑등
겨울산은 기후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방한에 신경을 써야한다.
구례역집결시간;03시30분
A조;완주메달,북두,구름에달가듯(+1),참솔.슈렉
B조;토로스,적토마,진주남강,하이얀들개,천리향.강아지
C조;앙따,독대,준수생각,삼순이,경화,
D조:꺽쇠,내사리,간이역,마리,이쁜고래.
E조;사이버권,산꾼,포르쉐,김메리.깜장콩
F조;야생초,민트,타켓,무지개,애령,
G조;축지법,검은염소,노루,천사.불꽃
H조;벽계수,울트라도그,명바우,깜비(+2)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안치환
*세석산장의 수용인원은 190명으로 한정되어 있다.
예약이 안 되면 추운 겨울산의 노숙자가 되어야 한다.(비박은 괜찮지만)
조장과 협의해서 새해 1일 너나 할것없이 10시이전에 컴퓨터에 들어가
예약을 꼭 해야 된다(10시 정각에 순식간에 동이 남,올 여름에 예약 못해 당일종주 후,백무동에서 1박)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많은 자리를 확보하고 12시간 이내에 결제해야 된다(안 하면 자동으로 취소)
예약을 많이 해서 못한 칭구들 채워주자.
*1박2일의 일정*
16일
새벽 3시반 구례역 집결
인근 산채식당으로 이동 아침식사
식사 후 소형버스로 성삼재로 출발
04시30분 성삼재 출발
연하천에서 중식(떡라면이나 누룽지) 각 조장은 일찍 도착해서 준비
세석에서 석식및 취침(완주메달조가 일찍 도착해서 식탁좌석 확보)
17일
04시30분 기상
식사 후 05시 천왕봉으로 출발
하산 후 백무동 느티나무 산장(055-962-5345, 010-3889-5349)에서 닭백숙으로 중식
산장 바로 밑에 풀장(?)있으니 알탕 할 멍들은 하산 2키로지점인 출렁다리부터
속보로 걸어 충분히 땀 내야된다.
벽계수 예약2,노루 중복1 남았음. 필요하면 댓글바람
친구야 어제 빙판에 넘어저서 다리가 아프다. 시간이 오늘 병원 가야지 지리산 못가면 어져지 목발이라도 집고 가야 되는거 아니야?
친구야 거기도 경로석 있는가봐. 그러면 우리는 예약 안해도 우선권 있는거여. 이번에는 알탕 알많이 너어라 얼큰 하게 알았제.
주간일기예보에는 다음주 초반에 초반에 춥고 눈이 내린다는데...
다행이도 주말에는 평년기온과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지만,
겨울산의 기후는 예측할 수 없어, 안면마스크와 두터운 장갑,
그리고 여벌로 가볍고 따뜻한 페딩 잠바나 오리털 파카는 필수!!
만약에 성삼재 오르는 길이 미끄러워 차량통제 될 경우...
1,화엄사에서 출발이 불가피하고.
2,무리라는 생각이 드는 칭구들은 남원에서 하차, 날이 밝으면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인월-백무동-한신계곡-세석도착
*노면과 기상상태는 금요일 아침에 현지 차량기사한테 물어 오전중,
한줄메모장에 공지할테니 참고 바람.
성삼재로 차가 오르지못하고 통제되면 대책이 없지...화엄사코스로 종주하면 일부 친구들이 힘들어서 어려울것같고 백무동-한신계곡이 제일 무난하겠구나...
워밍업으로 (+2와 함께) 겨울산행 했는데, 장비 복장 먹거리 체력등에서 만반의 준비가 안되면 민폐끼치기 딱이겠더라고. 기대와 설렘에서 이젠 서서히 두려움과 불안이 엄습해오네. 다른 여친들은 걱정없니?
깜비야 걱정 안해도돼...
나두~설레임으로 마음만 앞서고~날자가 다가오니~잘 오를수 있을지 걱정이네 ...깜비야 사부작가자~~
깜비.천사야~나도 같은 맘이다..걱정이 되네..
친구들 걱정을들으니 나도 걱정되네..... 하루하루 다가오는게 설레임으로만 기다리면 되는줄 알았는데......에궁~~ 절대 민폐끼치면 안될텐데..^^*
이번 지리산행도 엄청난 추억이될듯하네~~긴~장~~!
일요일에 빛고을쥔장 백무동으로 온댔다. 1박2일팀을 위해 산장밑 풀장의
얼음 미리 깨 놓으라고 주문했다. 시원한 물속에 풍덩하자..
겨울에 풍덩~!함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자신없어서 못하구 발만 퐁당~!해야지 ㅎ
발만 담거봐!~ 내가 물귀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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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노루도 따라갈께~~화엄사코스는 한번도 안가봐서~
장미가 부상이라는데~~~울조 보강좀 해주라....
ㅋ 참솔대장이 보충해준댜~~준수야~!
어디가 아프디야
작노성아~~다리가...
준수야 함께 지리산행못해서 미안하구만^^무릎인대가 끈어졌서 수술하고 기부스했당께~~~다들 잘 댕겨와~~~~~
D-day를 향한 카운트 다운은 시작 된거네....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
차 못 올라가면 제대로 종주 하겠구먼
H조는 +2가 양주 두병, 전라도 영광의 명물(?) 주문했고, 특수 누룽지도 주문했고, 김치, 밑반찬(이상은H조가 충분히 먹을양)등을 준비한다니 조원들은 그외 부족한부분을 챙겨주면 좋겠네. 간식은 식성대로 각자 챙기고(맛있는건 나눠주기ㅋ), 한끼는 밥을 먹어야하지 않을까?
야~고급휘발유를 챙겨가구나~울H조는 '구지뽕술' 가져갈까~? 근데 눈이 많을떈 지팡이를 가져가야될지 ~?그냥갈지 고민이네~순경아~!
2년전엔 배냥이 무거워 세석 100M 앞에다두고~무릅고장으로 폭탄 되었는데~~
깜비야 ~나도 양주 마실줄안다 ~^*^ 걍 ~참고하라고 ~ㅎㅎㅎ~~
노루야 술은 안가지고와도 되지만~ 지팡이는 가지고와~
놀우야~! 지팽이 두개는 필수여.없으면 부뚜막 부지깽이라도 들구와...
에고~ 밥공장 긴급상황발생, 금욜 오후출발이 불가하니
H조는 명바우와 울트라도그가 공주님들 잘 모시고 세석까지 오시길 바라네
토욜저녁 세석으로 가겠네. 임무를 다하지못해 미안하다.
준비물 다시한번 적어달라 해서...버너,코펠(각조장),아이젠,스펫치,렌턴,스틱,
안면마스크,장갑(얇은것과 두터운것),고글,여벌옷(속옷포함),치솔,젓가락과수
저,수건,각자의간식등
대설주의보 내렸지만, 눈이 조금와서 성삼재출발 할 듯(차량기사와통화) 만반의 준비 바람
졍필아~!빠진게 있네~ 배낭.물통,수영복.무릅보호대,압박붕대.생리대,.구급약 (인티푸라민)등
ㅎㅎㅎ 수영복과 수경은 알탕용인가 ?
우리조는 어디서 몇시출발할건지 따로 준비할건 왜 열락안하니 넘 추워서 걱정이네
아! 좋다 지리산.. 나도 20대 시절에 지리산을 노루처럼 뛰 다녔다..
ㅊ축찌야~! 노루는 뭘 가져가야지~??빨리말해라 시장보게
부족하면 성삼재 가는 길에 잠시 구례읍내 마트에 들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