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온 세상의 주관자이시며 우리의 유일한 소망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직 하나님만이 오늘 예배의 주인이 되어 주시고 모든 영광 홀로 받아 주옵소서.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구원해 주시고 매일 삶 가운데 부활의 감격과 의미를 누리며 살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잃고 죄에 사로잡혀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고 있는 우리의 무지와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무더위 태풍 속에서도 추석 명절을 허락하여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온 가족이 믿음으로 함께 예배 드리며 하나 되는 기쁨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 묵상과 기도로 시작한 분당 우리교회의 2기 사역이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고통 중에 있는 이웃을 위로하며 지역사회에 참 희망이 되게 하옵소서. 9월 19일 시작되는 가을 특별 새벽부흥회를 통하여 엘리사에게 부어 주셨던 갑절의 영감이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태풍의 피해로 슬픔과 고통 중에 있는 백성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원치 않는 사고와 질병, 감당하기 힘든 경제적 어려움과 자녀문제로 고난 중에 있는 성도와 가정을 속히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수 많은 선교사님과 믿음의 선조들의 순교의 피와 헌신으로 세워진 한국교회를 살려 주시고, 위정자들에게는 하나님과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 주셔서 이 나라를 정직과 공의와 성실로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을 위해 매 순간 치열한 싸움을 싸우고 있는 이찬수 목사님의 영육을 강건에 하여 주시고 맞겨 주신 사명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교회 곳곳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수고하는 주의 자녀들의 헌신과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한마음으로 준비한 찬양대 찬양을 받아 주옵소서. 부활이요 생명되신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