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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무에타이, 킥복싱, 프로 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부운영자
[핫] 이종(異種)격투기란? | ||
[부산일보 2005-07-23 11:42] | ||
이종(異種)격투기란 서로 다른 종목의 격투기간 대결을 의미하며 세계 최초의 공식 이종격투기 경기는 1970년대 무하마드 알리와 안토니오 이노키의 대결이라 할 수 있다. 세계 3대 이종격투기 대회로는 K-1,PRIDE(프라이드),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가 있다. K-1은 킥복싱처럼 서서 싸우는 입식 타격기 대회로 K-1의 K는 가 라테(Karate),킥복싱(Kickboxing),쿵푸(KungFu)의 영문표기 첫 글 자에서 따온 것이며 1은 최고수인 넘버원(NO.1)을 의미한다. PRIDE는 꺾기,조르기 등 그라운드 기술이 허용되고 상대가 넘어져 도 때릴 수 있는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 1997년 일본의 프로레슬 러 다카다 노부히코와 브라질의 유술 선수인 힉슨 그레이시가 자 존심(pride)을 걸고 싸운다고 광고한 게 대회 명칭의 유래가 됐다 . 또 미국의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는 PRIDE와 경기 룰이 거의 비슷 하지만 철창을 친 8각의 케이지 안에서 경기가 펼쳐진다는 점이 다르다. 이종격투기의 세계적인 스타로는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와 미르코 크로캅,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반딜레이 실바 등이 꼽히고 한국의 대표적인 격투선수로는 최홍만과 데니스 강,최무배 등을 들 수 있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 3월 K-1 서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격투기 팬 들을 깜짝 놀라게 한 최홍만이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K-1에서 4 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 국내 최강의 이종격투가로 꼽히는 데니스 강은 지난해 한국 격투계에 혜성같이 등장,탁월한 기량으로 국내 이종격투기 수준을 한단계 높여놓았고 PRIDE 무대 에서도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격투계 한류 열풍의 원조인 최무배는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으로 P RIDE에서 4연승을 기록했으나 지난 2월 러시아의 세르게이 하리토 노프에게 KO패해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변현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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