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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
지금 나라가 대단히 슬픔에 빠져있는 와중에 6.4지방선거 때문에 대단히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다. 야당이 6.4선거를 진정한 의미의 지방정부를 출범시키는 순수한 의미의 선거로 보지 않고 정권심판론이라 해서 갑자기 그저께부터 대단히 정략적으로 갑자기 나오기 시작했다. 예컨데 “국민의 슬픔과 분노를 표로서 말해야 한다”, “반성해야 할 죄인이 있고 용서받지 못할 죄인이 따로 있다”이렇게 대단히 선정적이고 선동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온 국민이 대단히 슬픔에 빠져있고 이 정치권이 먼저 통렬히 반성하는 바탕하에서 국가대개조라는 측면의 접근을 해야 할 문제를 놓고 정국 주도권 잡기위한 정치선전장으로 이용하고 있어 대단히 안타깝다.
국정조사에 관한 것도 증인을 명시하자고 관례에 벗어난 주장을 하고 있다. 국정조사특위의 독자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의미에서 특위에서 보통 결정한다. 그것이 관례고 선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계획서 단계부터 모든 증인을 명시해 들어가자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십년간 적폐된 오늘의 참사에 여야는 물론이고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이 상황에서 야당이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국회부터 통렬히 반성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여야가 초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안대희 총리 후보자에 대해 여러 가지 말들이 많지만, 노무현 대통령이나 야권이 그동안 치켜세운 인물인데 여러 가지 측면에서 흔들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당이 나름대로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이 문제를 접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상임위원장 선거문제가 있다. 앞에서 여러 의원들께서 보시다시피 네 분의 의원님들께서 상임위원장 선거를 놓고 경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왔다. 저희 원내대표단에서 그동안 여러 차례 해당 의원님에 대해 간곡한 말씀을 올리고 조정을 했지만 여의치 않아 오늘 부득불하게 경선을 하게 되었다. 저희들 능력이 부족해 의원님들 여러분에게 심려를 드린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지금 정무위원장 자리를 놓고 정우택 의원님과 김재경 의원님, 미방위원장 자리를 놓고 홍문종 의원님과 진영 의원님 네 분이 경선을 하게 되었다. 방금 전까지 제가 만나 뵙고 조정을 했으면 좋겠다고 간곡히 말씀드렸다. 지금 3선 의원님들 자리가 남는다. 부족한 것이 아니라 남아 재선 의원님들까지 내려오면서 조정을 하는데 조정이 안 되어 대단히 안타깝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좀 해당 의원님께서 다시 한 번 저희들 입장을, 의원님들 굉장히 곤혹스럽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 참 그렇다. 잘 조정이 안 된 점 저희들 원내대표단, 의원님 여러분과 해당 의원님들께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이 문제에 대해 의원님들의 현명한 판단 있으시길 기대한다.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자>
우리 이완구 위원장님과 여러 의원님들, 선배님, 또 우리 김을동 의원님, 여러 의원님들 고맙다. 1,000만 서울시민의 일자리와 복지를 챙기는 일복 터진 시장 후보, 정을 몽땅 준 사람 정몽준이다. 열심히 하겠다. 제가 국회에 온지 27년이 된 것 같다. 27년간 저를 많이 사랑해주신 국민 여러분, 또 지역의 주민들. 동료 의원님들 덕분에 큰 사고치지 않고 무럭무럭 자라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정말 큰 절 올리고 싶은 심정이다.
제가 며칠 전에 국회를 떠나며 간단한 소회를 말씀드렸는데 제가 몸은 국회를 떠나지만 제가 사는 한 정치를 떠날 수는 없을 것 같다. 대한민국 국민 어느 누구도 정치에서 자유로운 사람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이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중요한 일은 많이 있지만 역시 정치가 중요하고 이 자리에 계시는 우리 이완구 대표님과 동료 의원님들께서 정치를 건강하게 만들어주셔서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국가개조 꼭 이뤄주실 것을 서울시민의 한사람으로 부탁드린다.
제가 국회에 처음 온 것이 88년 13대 선거였고, 울산에서 무소속 의원이었다. 그 당시 제가 36살이었고, 13대 국회는 4당체제 황금분할체제였다. 그 당시에 최형우 통일민주당 원내총무께서 울산이 고향이시기 때문에 제가 국회에서 처음 뵈었다. 저는 그 당시 국방위원회에 있었다. 최형우 총무께서 항상 활달하시다. 손에 호두 같은 것을 항상 들고 다니면서 활달하게 걸어오시는데 제가 국회에 와서 국방위원회 의원 휴게실 제일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있었다. 저를 보시더니 딱 하시는 말씀이 “야 임마 너 여기 왜 왔어.”라고 하셨다. 그렇지 않아도 어색하게 혼자 앉아 있는데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여기는 정치 노무자들이 모이는 곳이야.”라고 말씀하셨다. 저는 그때부터 ‘국회의원은 정치노무자구나.’라고 생각했다. 노무자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고 그래도 무엇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우리 의원선서 할 때 우리는 국가 이익을 위해 양심에 따라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었다. 양심에 따라 국가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제 자신에 대한 평가나 주변의 평가는 또 그러지 못한 것 같아 항상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여러 의원님들이 잘해주시니 저는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박원순 시장의 3년은 잃어버린 3년이다. 박원순 시장 3년의 시정을 우리 천만 서울시민이 냉정히 평가해 손해배상청구서를 보내는 날이 6월 4일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그렇게 생각하시는가. 제가 오늘 간단히 말씀드리는데 촌스럽게 이것저것 가지고 왔다. 제가 자료는 다 드릴 것이다 이 자료는 서울시의 공식자료로 제목이 ‘시정 진단과 정책과제’라는 보고서의 2번째 페이지이다. 보면 서울시가 추진하는 30개의 주요정책과제를 분야별로 5개로 나눠 경제, 복지, 시민참여 등으로 나눠놓았다. 한 마디로 서울시민이 관심 있는 것은 경제와 복지, 일자리인데 관심이 높은 분야는 전부 자체 평가에서 60점 낙제점을 받고, 서울시민은 관심이 없지만 본인이 시민단체 출신 시장으로서 관심이 있는 주민참여 예산제, 마을공동체사업은 스스로 평가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한마디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3년 동안 서울시민이 관심 있는 일은 등한시 하면서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는 열심히 한 것 같다. 그동안 열심히 일하셨으니 저희들이 편안하게 좋은데로 보내드릴 수 있으면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제가 또 하나 가지고 왔다. 이것을 보시면 노란색도 있고 햇볕도 있고 좋다. 여기 왼쪽 하단에 보면 ‘원전 하나 줄이기’라는 것 보이시는가. 이것이 박원순 시장이 2011년 11월 서울시장에 당선된 다음에 2011년 12월부터 서울시내 지하철에 붙여 놓았던 포스터이다. 박원순 시장은 시민운동 하실 때 원자력발전 반대운동을 하셨다. 원자력발전 반대운동을 한 것이 잘한 것이냐 잘못했느냐는 별도의 문제이다. 본인이 하던 사업인데 시장이 되자마자 다음 달 바로 서울시내 지하철에 이런 포스터를 붙여서 원전 한 개의 전기생산량만큼 우리 서울시가 전기를 줄이자고 했다. 서울시내 지하철이 얼마나 많고, 역이 얼마나 많은가. 지하철 공기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환풍기가 돌아가는데 24시간 돌아가던 환풍기를 그날부터 절반 수준인 15시간으로 줄이라고 했다. 시장 권한이라면 15시간이 아니라 10시간으로 줄일 수도 있다. 이런 것을 공문으로 지시했는데 아시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지하철을 7백만 시민이 이용하고 그렇게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실내공기의 질은 법으로 관리하게 되어 있다. 10가지 항목을 측정하게 되어 있고 일정 수준을 맞추지 못하면 징역형에 처하게 되어 있는데, 서울시는 그 기준을 제가 아는 것을 한 번도 맞추지 못했다. 서울시는 1년에 한번 측정해 놓고 맞췄다고 한다. 그렇지만 언론기관 YTN, 환경부, 또 제가 의뢰한 기관에서 조사한 것에 의하면 전부 맞추지 못한다. 앞으로 우리 국회에서 그 관련법을 정비해주셔야 한다. 예를 들면 요즘은 관심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이다. 아직 WHO(세계보건기구)가 초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이라고 했는데 아직 우리는 거기에 관한 규제도 없다. 현재는 미세먼지에 관한 규제만 있다. 이 미세먼지 기준이 미국에 있는 지하철의 3배이다. 그런데 그것도 우리 박원순 시장께서는 맞추지 못했는데 우리가 하려고 했는데 못 맞춘 것이 아니고 24시간 돌리던 환풍기를 시장이 된 다음에 자신의 정치적 프로그램을 이행하기 위해 서울시민의 건강을 해친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이것은 정말 우리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지하철 공기질을 이야기하니 “선거 때 왜 맨날 지하철 공기만 이야기 하냐.”고 하는데 이것처럼 중요한 일이 저는 다시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가.
어제 MBC에서 통진당의 정태흥 후보, 박원순 후보와 토론을 1시간 30분 동안 했는데 제가 생각한 그대로였다. 박원순 후보는 질문을 하면 답변은 하지 않고 억지를 부린다. 우리나라 감사원이 감사를 해서 친환경 무상급식은 고가의 농약급식이었다고 발표를 했는데 박 시장은 어제 와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또 강변을 한다. 박 시장과 대화를 할 때 어려운 점이 바로 그런 것이다. 억지를 부리는데 사실 정치하는 분들은 때에 따라 억지를 부리지 않는가. 저도 그런 적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이분처럼 정말 아주 통 크게 방송에 나와 감사원 감사 결과를 부정한다고 할까, 무시한다고 할까, 참 이해하기 어려운데 이분의 문제는 억지를 너무 심하게 부리는 것이다. 또 하나는 이 분 자신이 정리가 전혀 안되어 있다.
저는 이제 박근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4만불 시대를 바라보는 서울의 주택과 교통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지금 2만 6천불 시대이다. 1년에 4% 성장하면 10년 정도 있다가 4만불 시대가 된다. 주택과 교통정책 이 두 가지를 공간복지라 저는 부른다. 이 교통과 주택정책은 지금부터 4만불 시대를 준비해도 저는 늦다고 생각한다. 제가 서울 시내 다니면 만나는 분들이 전부 “왜 우리동네 재개발, 재건축 안해주냐”고 하는데 하나 재미있는 통계를 말씀드리면 서울시내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의 건수는 모두 393건이다. 이 393건이 순조롭게 되려면 매년 80-100건은 서울시가 새롭게 지구지정허가를 내줘야 된다. 지난 3년간 박원순 시장이 내준 재개발‧재건축의 허가는 7건 밖에 안된다. 강남이 5건, 강북이 2건이다. 제가 있는 서울의 동작구도 재개발·재건축이 수십건이 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재개발·재건축을 안 하면 어떠냐”고 이렇게 질문을 하면 우리나라 신규주택의 공급은 나라 전체로 보면 1년에 40만호다. 그중에 절반이 되는 20만호는 매년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이 되고 있다. 도심재생산업을 통해 공급이 되는데 ‘재개발·재건축 나는 하기 싫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는가. 20만호가 공급이 부족하면 매년 전월세 대란이 일어나는 게 너무나 뻔하지 않겠는가. 제가 너무 그렇게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더니 이 분이 하시는 말씀은 ‘토건사업이다’ 이런 표현을 쓴다. 토건사업은 나쁘다. 그러면서 또 SOC는 한다고 한다. SOC는 도로, 철도, 항만, 가스, 통신인데 이것이 모두 토건이다. 사실 토건이라는 단어는 안 쓰는 단어다. 그것은 50년대 쓰고 지금 안 쓰는 단어인데 그것을 지금 끄집어내 그 앞에 수식어를 ‘거대 토건사업’으로 이름을 붙인 다음에 정몽준 후보 시대착오적이라고 한다. 저는 단어를 쓸 때 ‘창조건축’, ‘창조건설’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쓰지도 않는 들고 나와 거대라고 하고 시대착오적이라고 한다. 제가 왜 재개발·재건축에 관심을 갖겠는가. 제가 다녀보면 서울시민들은 많은 분들이 이제 우리도 4만불 시대를 바라보는 주거환경을 만들자는 강력한 공감대가 있다. 저는 시민들이 원하시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는데 이런 것을 박원순 후보가 시대착오적이라고 이름을 붙이면 그분은 서울시민을 보고, 서울시민의 얼굴을 향해 시대착오적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다는 것을 본인이 좀 아셨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많이 도와주시는데 제가 여론조사에서 10% 앞서가도 시원찮을 판에 밑에서 빌빌하고 있어 죄송하게 생각한다.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열심히 하겠다.
아침에 면접 여론조사로 그 분야에 지금 많은 권위를 쌓고 있는 이영작 교수님이 저희 시당 회의에 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분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도 면접여론조사를 해주셨고 출구조사보다 더 정확한 조사 결과라고 증명된 바 있다. 이영작 교수님이 하신 말씀을 말씀 드리고 두서없는 이야기를 마치겠다. “저희가 우리 자신, 자유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겠다. 또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우리가 우리 자신을 배신하지 않으면 유권자는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영작 교수님의 아침 말씀이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
보육교사 국가공무원화가 선거의 중요 쟁점이 되고 있다. 야당은 지난 선거에 있어서 무상급식 프레임으로 이것을 끌고 가려고 하는 의도 있는 것 같다. 우선 법적인 측면과 재정적인 측면으로 나눠서 정리를 했는데 저희들이 자세한 내용을 드릴 테니까 충분히 소화를 하셔서 대응을 해주시길 바라겠다.
저희 당도 대선공약이기도 하지만 2016년, 내년 후년까지는 ‘유보통합’이라고 해서 보육과 유치원을 통합한다. 그러면 지금 보육교사보다 훨씬 처우가 좋은 유치원교사 처우로 보육교사 처우가 다 저절로 옮겨가게 되어있고, 근무환경 개선비가 보육교사들이 작년까지 월 12만원이었는데 올해 15만원이 되었다. 그런데 2년 뒤에는 다시 30만원이 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대우가 대폭 좋아지게 되고, 그것이 재정적으로, 법적으로 실현가능한 저희들의 공약이다. 그래서 야당의 포퓰리즘의 공약에 대해 잘 파악해서 대응해주길 바란다. 보육교사 인건비 현실화는 아까 두 가지로 많이 해결될 것 같고,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방식을 국공립화해서 지원을 하고, 그 다음에 현재 대체교사 수가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보육교사들이 출산휴가라든지, 육아휴가관련 상당히 어려운데 대체교사 수를 두 배 이상 확보해서 그 분들이 편안하게 휴가를 가더라도 보육교사 결원이 없도록 하고, 보육지도사 파견이라고 해서 일선학교의 장학지도사처럼 보육전문가들이 현장에 나가서 여러 가지 지도를 하는 제도를 도입해서 대폭 확대하도록 할 것이다. 그 다음에 보육교사 이외에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들의 처우도 사실 많이 열악한 편이다. 그래서 보육교사 처우만 개선할 것이 아니라 이런 사회적 서비스 지급에 종사하는 모든 영역에 있어서 처우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사회적서비스 기여자 처우 개선을 위한 TF’를 만들어서 적어도 정기국회 전까지는 완성된 안을 내놓도록 하겠다.
세월호 사건 이후에 안전진단이 많이 문제되고 있는데 오늘은 서울시내에 배문고등학교를 방문해서 안전진단을 할 예정이다. 지금 D급, B급 건물이 학교건물이 전국에 100여개가 넘는다. E급은 바로 철거를 해야 되는 건물이고, D급은 보강 없이는 쓸 수 없는 건물인데 국가가 민간인이 이런 건물을 가지고 있으면 일정한 제재를 가하면서 그 제재를 가하는 국가자체가 이런 건물을 아무 제재나 규제 없이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되기 때문에 교육재정의 일정부분을 반드시 실제를 안전에 두도록 하는 안을 마련했다. 그래서 교육특별교부세의 10%를 재해대책에 쓰도록 되어있는데 재해는 일어나고 난 이후에, 사후에 하는 것인데 그 예상이 대략 1조 1400억 정도 되는데 학교 내에 재해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불용 처리하는 금액이 연 1000억이 넘는다. 이것을 지금까지는 성과급으로 많이 활용했는데 재해대책 뿐만 아니라 시설안전에도 쓸 수 있도록 하면 연 1000억 이상의 시설안전비가 확보될 수 있고, 교육재정 교부금이 연 40조쯤 된다. 그 중에 1% 정도 절약을 하면 4000억 원 정도가 되는데 4000억 원이 확보되면 D급, E급을 단기간 안에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마련되어서 해결하도록 하겠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들 유인물로 나눠 드릴 테니까 소화하셔서 선거에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라겠다.
<윤상현 사무총장>
선거가 8일 남았다.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서 보듯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전국에서 초박빙 지역이 늘어나고 있고, 오차범위라는 말 그대로 예측불허의 상황이다. 박근혜 정부와 우리 새누리당은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국가개조에 정부와 당의 명운을 걸었다. 국가개조의 사명을 반드시 완수하기 위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한다. 의원님들께서 잘하고 계시지만 선거승리를 위해 좀 더 힘을 모아 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드린다. 우리 지난 5월 23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에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해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대전‧충남, 강원, 경기, 서울까지 왔다. 내일은 부산, 충북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의원님들께서 좋은 의견 있으시면 말씀해주기 바란다. 그리고 5월 30, 31일 양일간에 걸쳐 사전투표제가 실시된다. 전국 단위 선거에서 사상 최초로 사전투표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의 안내와 더불어 독려에도 적극적으로 힘써주기 바란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원내보고 드리겠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19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국회의장, 부의장, 그리고 상임위원장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오늘 오후 1시 새정치민주연합 의총에서 국회부의장 후보자가 선출되면 국회의장단 후보자가 모두 확정된다. 그런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당초 약속한 상임위원장 선거는 오늘 하지 않을 뜻을 계속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아마 상임위원장 선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의원님들 한분도 빠짐없이 국회의장, 부의장 선거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투표해주기 바란다.
세월호 국정조사특위 구성 및 국정조사계획서 관련해 보고 드린다. 여야 동수로 세월호 침몰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를 완료했다. 우리당에서는 심재철 의원께서 위원장을 맡으시고 조원진 의원님이 간사를 맡았다. 권성동, 신의진, 경대수, 김명연, 이종훈, 윤재옥, 이완영 의원이 활동하실 예정이다. 지난 15일 여야 합의대로 본회의에서 국정조사계획서를 처리 할 예정이었는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지금 국조특위가 출범하기 전에 먼저 증인을 모두 국조계획서에 넣자고 요구를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지난 10년 동안 관례상 국조계획서에 한 번도 증인을 먼저 규정한 적 없다. 왜냐하면 국정조사가 시작되면 예비조사를 하고 기관보고를 받고 거기서 필요한 증인을 청문회에 불러오는 것인데 지금부터 2달 이후에 있을 청문회의 증인을 국조계획서에 명시하고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에는 “국정조사계획서를 처리 할 수 없고, 아울러 국조특위도 열 수 없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상당히 여야 간에 협상이 어려운 지경이다. 이 문제는 사실 저희들이 양보할 문제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이다. 국조계획서에 미리 증인을 규명한다는 것은 전후가 뒤바뀐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점을 아울러 말씀드린다.
국무총리 안대희 임명동의안이 접수되었다. 오늘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때에 인사청문특위가 구성된 것으로 간주하고 위원은 이틀 내에 선임하도록 되어있다. 총13명의 특위 위원 중에서 우리당 몫의 7명의 위원님은 28일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맡게 된다.
아울러 상임위 배정에서 의원님들께 말씀드린다. 오늘 상임위원장 선거가 끝나면 상임위원장이 확정이 된다. 곧바로 상임위 간사 선정에 나서고, 간사 선정이 끝나면 상임위 배치를 실시하겠다. 지금 문제있는 상임위가 굉장히 많다. 50분이 와계시거나 지역별 편차가 많거나 더 나아가 한명도 없는 상임위 등도 있다. 그래서 부득이 그런 상임위는 선수, 지역별로 의원님들을 전부 추첨을 통해 배정을 하도록 하겠다. 추첨에서 떨어진 분은 환노위나 미방위나 법사위로 보내겠다. 저도 도저히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할테니 이해를 해주시고 이것은 6월 3일 지방선거 이전에 모두 끝내고 저는 사라지도록 하겠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
앞으로는 당헌당규에 직권 조정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될 것 같다. 투표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굉장히 아프다. 조정이 잘 안되서 의원님들께 심려드린 것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회관을 돌며 의원님들께 여러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릴 것 같다. 저희는 여야 원내대표와 유가족들 모임이 있지만 혹시 의원님들 방에 의원회관에 방문하시면 친절하게 그리고 경청하는 자세로 의원님들께서 말씀을 들어주시는 입장을 보여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이것 끝나면 유승우 의원님 신상발언이 있으니 말씀 들어달라.
<정우택 정무위원장 후보자>
번거롭게 해드려 의원님 여러분께 송구스럽다. 신뢰를 보내준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린다. 존경하는 김재경 의원님과 더 가깝게 지내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김재경 의원님 지역현안으로 관심을 갖고 계신 STX문제, 경남은행 민영화 문제, 카이 매각 문제, 대우조선 해양 문제, 정무위원회에서 김 의원님 말씀을 더 경청해서 잘 이루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거듭 감사와 송구하다는 말씀 올린다. 고맙다.
<정희수 기획재정위원장 후보자>
열심히 하겠다. 고맙다.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제가 사무총장하면서 본의 아니게 의원님들 가슴을 많이 아프게 해드려 죄송하다. 본의가 아니었고 혹시 제가 잘못한 것 있으면 너그럽게 용서해달라. 앞으로 은혜를 천배 만배 갚도록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
<유기준 외교통일위원장 후보자>
부족한 저를 외교통일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린다. 준비해 둔 말은 많지만 분위기상 많이 못 할 것 같다. 의원외교가 어느 때보다도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우리 선배 동료 의원님께서 의원외교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가지고, 또 우리 상임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 감사하다.
<황진하 국방위원장 후보자>
여러분들 대단히 감사하고 국방이 안팎으로 어렵고 군내에서도 어려운 것이 굉장히 많은 것 같다. 6년 만에 국방위로 돌아왔다. 여러분들의 적극적 성원과 지도편달 바란다. 열심히 해서 튼튼한 국방 만들고 안보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김광림 정보위원장 후보자>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하겠다. 감사하다.
<홍문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후보자>
먼저 비상대책위원회 이완구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 진짜 고생 많다, 국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여지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이중으로 중복되지 않는 것이 없는가 더 깊이 살펴보겠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국민복지 향상 위해 더 나아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또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의원님들 의정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예결위원회가 되겠다. 고맙다.
<유승우 의원>
먼저 선거를 앞두고 공천헌금 문제로 당 안팎을 시끄럽게 해서 여러 의원님들에게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 하지만 저는 제 정치인생을 걸고 이 자리에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저는 아주 청렴결백하게 살아왔다. 이번에 박범계 의원께서 아니면 말고 식의 막가파식의 발언을 한데 대해 여주지청에 고소를 한 바 있다. 저는 이러한 것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리라 생각한다. 이번 일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저급한 정치공세일 뿐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저를 협박하면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여성 공천으로 된 이천시의 김경희 후보를 낙마시키고 전 이천시장 조병돈 후보가 새누리당에서 새민련으로 둥지를 옮겼는데 그 사람을 꼭 당선시키겠다는 전략에서 나온 부작용이라 생각한다. 저는 저의 명예와 새누리당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어제 여주지청에 박범계 의원을 상대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다. 모든 진실은 검찰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그 이전에 이번 막중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저는 당에 도움이 되고 당이 승리하는 길이라면 탈당을 비롯한 모든 가능성을 저는 열어 놓고 있다. 만약에 문제가 있다면 저는 정계은퇴라도 할 용의가 있다. 다시 한 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러 의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면서 저는 이번 과정을 지켜보며 저의 결백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켜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겠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
여러분 심려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이번 상임위원장 선거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경선이라 과정을 거치게 되어 여간 송구스럽지 않다. 당헌당규를 개정해 직권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다. 이해를 해주시고 아까 김재원 수석께서 이야기하셨는데 오늘 3시 정도 본회의를 예정하고 있다. 변경이 생기면 연락하겠다. 상임위 배정 조정이 있는데 이것 또한 대단히 고통스러울 것 같다. 정말 만만치 않은 작업이기 때문에 김재원 수석께서 한분한분 다 찾아뵙고 조정 부탁한다. 어떤 상임위는 한분도 신청하지 않은 곳도 있다. 대단히 조정이 힘들게 되어 있다.
방금 말씀하신 유승우 의원님께서는 말씀하신대로 해서 조만간 입장을 확실하게 정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지금 6.4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한 입장을 정해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
2014. 5. 27.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