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 선지식 42차, 53, 41 , 산문에 서서
산문에 서서 서쪽 하늘을 응시하는데
서방정토를 발원하고 있는 수행자들
그들이 지닌 서원을 누가 말하라
산을 들고 일어나는 바람을 보듬는다,
너울이 일었냐고 있는 산 등위에는
등불을 켜고 서원을 발원하는 수행자
산문에 앉아서 자아를 발견하는 정진
산위에 오르는 이들을 지켜보는 이들은
강물을 멈추게 하려는 강뚝을 쌓으면
흐르는 물을 멈추게 하려는 작난을
허수아비처럼 들판에 멈추고 있었네!
산위에 떠 있는 구름을 바보처럼 지켜보니
비 오는 날에 무지개가 다리를 놓고
밤이 오면 별을 내려보내
축하의 노래를 부르는 소리가
앵무새처럼 노래를 부르고 있네
비를 맞으면서 계단을 오르고 있는데
한 계단을 오르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면
정토 세계를 장엄하고 있는 서원 자들
그들은 참을성 있는 인욕을 성취하는 이들
그들은 잠에서 깨어나게 하려는 발원
발원을 통해서 장엄하고 있는 풍경
산문에 살고 있는 이들이 요청하는 것은
자신의 범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이들
자신의 육신을 버리고 있는 욕일 수의 분신
그러한 분신을 찬양하는 세력에게 불벼락을
분신한 목적이 있다고 한다면 정당한 요구
그러한 요구를 하지 않고 있는 현상은
마귀의 자태를 보이는 모습인데
마귀의 소행을 보고도 찬양한다면
인간이라는 점을 무시한 행위라고
산문에 보이는 하늘에 별을 보는데
별은 천둥과 번개를 치고 지나가는 소리
잠을 청하는 새를 부르고 있음이네!
산에서 수행하는 이들에게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중요한 형자에게 침을 놓으면 자객 있는데
소중한 육신을 보조하는 것은 불 종자
성불을 염원하는 수행자라면 목숨
자신의 목숨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자아를 연구하는 수행자에게 있어
육신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것이라네
산문에 산다는 것을 자랑이라도
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으면서
무지개를 타고 천상으로 오르는 꿈
그러한 꿈을 꾸고 있는 것은 수행의 목적
그러한 목적을 실현하는 것이 꿈인데
꿈을 꾸고 있는 것이 자아의 행복
자아의 행복을 이루기 위함이네
인간이 깨달음을 말한다는 것은 망상이니
그러한 말을 하고 있다면 바로 허상을 보고
안다고 말하고 있는 자라고 말할 수 있네
여래를 말하는지는 여래를 볼 수 없는 자
그자들이 말하고 있는 것은 허상을 보았다는 말
그럴 자들이 있다면 몽상가라고 말함이네
2026년 5월 4일
출처: 불교평화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진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