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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2015년 하반기 태양광판매사업자 선정 공고문(최종).hwp
20151102-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관련 질의답변.hwp
15년 하반기 태양광발전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 공고
공고 용량 : 183,000 kW(가중치가 적용된 용량)
상한 가격 : 161,000원/REC * 단, 제주지역은 113,000원/REC
참여 자격 : 접수 마감일까지 전기사업법 제7조에 의한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를 득하여야 함
(임시 발전사업허가증은 인정하지 아니함)
예상보다 많은 공고 용량은 183,000kw이고요.
-정책담당자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판매 상한가격은 지역에 관계없이 12,000원 하락했습니다.
달라진 부분이라면
1.판매 상한가격 하락입니다.
판매 상한가격은 7%하락했고 제주지역은 9% 하락했는데요.
그동안까지의 비율대비 하락 아닌 같은 수치인 12,000원 하락했습니다.
제주지역 smp단가의 영향으로 보여지고요.
-제주지역 낙폭 큼, 현물시장에서의 제주지역 거래가격대 참조-
16년 상반기 상한가격을 미리 반영했는지? 아님 설비단가 하락으로 인한 상한가격 하락인지? 궁금합니다.
2. 100kw 미만 우선 선정 50%->60%
상반기와 달라진 내용으로는 100kw 미만 우선선정이 물량이 50%에서 60%로 상향되었습니다.
100kw 미만에게 110,000kw물량이 우선 선정이니 전체적으로 보면 123,000kw 정도 선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선정 결과라는 형식으로 살펴보면
접수 결과를 A,B그룹으로 나누어 본다면
ㅇ 접수 용량 : 2,000,000kw
- A그룹 : 750,000kw
- B그룹 : 1,250,000kw
ㅇ 경쟁율 : 11:1 (상반기와 비슷)
A그룹:B그룹의 접수용량 비율은 37.5:62.5에 해당한다면 선정비율도 그에 따르겠죠.
선정 결과를 예상한다면
ㅇ 선정건수 및 용량: 183,000kw
<그룹별 구분>
- A그룹 : 68,625kw
- B그룹 : 114,375kw
<용량별 구분>100kw 우선 선정 60%이니 67% 배정될 경우
- 100kW 미만 : 123,000kw
- 100kW 이상 : 57,000kw
접수 결과 예상치에 대한 근거
A그룹은 696,342kw이었는데요.
지난 상반기 참여하지 부분이 정확하게는 알 수없지만 7%전후라면 750,000kw로 예상한다면
그 자체가 접수 물량이겠죠.
-그보다 적어도 유리하기보다 불리함이 많을 수 있음-
B그룹은 940,990kw이었습니다.
지난 상반기 참여하지 않은 물량에 신규 물량을 더해 25%정도라면 1,250,000kw가 접수물량이겠죠.
대략적으로 2,000,000kw 내외로 접수 용량이라고 보여지고요.
-일부 수의계약 물량 여부에 따라 증감-
선정결과 예상치에 대한 근거
상반기와 달라진 내용으로는 100kw 미만 60%선정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67% 정도가 100kw 미만에 우선 배정되고 나머지는
-우선선정 50%인 상반기 경우
100kw미만:이상 설비용량57.6%:42.4%/가중치 용량 59.4%:40,6%(개소로는 92.3:7.7)
-우선선정 30%인 14년의 경우
100kw미만:이상 설비용량 40.7%:59.3%/가중치 용량 44.5%:55.5%(개소로는 85:15)
-15년 선정 평균 설비용량 100kw미만 77.4kw:100kw 이상 684.3kw
-14년 선정 평균 설비용량 100kw미만 79.3kw:100kw 이상 651kw
선정참여서 평가 순서
가. 평가 절차 및 기준
ㅇ 선정참여서를 제출한 판매사업자 중“상한가격”이하의 판매가격을 제시하고,
참여자격을 만족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평가함
가장 중요한 첫 관문인 판매가격 평가인 1.5배수인 계량평가를 통과해야 합니다.
1.5배수이면 274,500kw입니다.
그 다음 사업내역서 평가는 운에 맡겨야 하고요.
운을 이길 수 있는 건 계량평가 점수를 높이는 것입니다.
판매가격 평가(70점)
- 계량평가점수는
참여자가 접수시스템에 제시한 공급인증서(REC)당 판매가격을 이용해 산정기준에 따른 계산식에 따라 계산
* 계산식 : 판매가격 점수 = [(상한가격-판매가격)/상한가격] × 70
소수점 이하 셋째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소수점 이하 둘째짜리까지 계산
전략에 있어서 유불리
100kw 이상은 A,B 두 그룹 모두 불리한데요.
일단 선정 용량 자체가 적습니다.
현물시장 거래가 상대적으로 쉽기에 거래가 어려운 100kw미만에 용량을 늘려준 소규모 우대 정책입니다.
100kw 이상은 계량 평가에서 더욱 분발해야 할 필요가 있고요.
100kw 미만은 물량이 늘어난 혜택은 미미하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될 것입니다.
굳이 나누자면 A그룹이 B그룹보다는 불리하다는 점입니다.
A그룹의 경우 가중치가 높기에 100kw미만 발전소 비율이 B그룹보다 높다는 점입니다.
-A그룹 100kw미만 평균 가중치 1.45 이상-B그룹 100kw미만 1.25이하(16년도는 1.3 예상)
-가중치용량으로 100kw미만 선정분 123,000kw중 37.5%인 46,125kw정도 A그룹 선정용량
-선정용량으로는 46,125kw/1.45=32,000kw이며 100kw급 발전소 320개소에 해당
서류 접수 기간은
설비용량에 따라 접수기간을 달리 적용
ㅇ (설비용량 100 kW미만) ‘15.11.16(월) 09:00 ~ 11.20(금) 18:00 까지
ㅇ (설비용량 100 kW이상) ‘15.11.23(월) 09:00 ~ 11.25(수) 18:00 까지
* 서류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임
결과를 기다리며
선정 전략을 세울 때입니다.
선정에 올인하든 아님 다음을 기약하든 결정은 해야겠죠.
접수 마감까지 긴 시간이 아닙니다.
서류에 기재 오류가 없는지는 필히 확인하시고요.
제시 가격은 서서히 내려가는 성질이 있기에 긴 시간이 아닙니다.
오를 것이라고 판단되면 고민없이 90,000원을 제시하는 게 좋겠죠.
내릴 것이라고 판단한다면 상반기 가격 전후에서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간단치 않은 건
언제고 지나고 나면 그때가 마지막이었다는 점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현실입니다.
그동안 여러 상황들과 현실들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모두가 원하는 시장으로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첫댓글 ..뭔가가 고민됩니다.
아마 15년 하반기가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번 판매상한가 하락을 보더라도 정책에 대한 내용을 말하려는 하나의 형식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래시장 통합될 경우 소규모 태양광보호를 위해 순차적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봅니다.
판매 물량의 규모에 관계없이 가격이 낮은순부터 거래될 경우
가격 하락은 불가피한 면이 있습니다.
동전의 양면이고
아무리 앏게 썰어도 양면이 있다는 시 귀절처럼 말이죠.
1. 이번 선정에 또하나의 변수는 인증서가 있어야함 이네요. 즉 B 그룹의 접수예정 물량의 일부가 접수 포기물량이 A그룹보다 좀더 많아 지겠네요( 100Mw 정도?).
2. 본인생각으로는 A 그룹 : 700 Mw
B그룹 : 1,400Mw( 포기물량 제외) 로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B그룹이 좀 더 유리하겠죠.33:67이니까요.
A그룹 이월물량이 696,342kw이니 상반기 참여하지 않은 물량 부분을 더하면 좀 더 많겠죠.
A그룹은 수의계약에 들어갈 이유가 없었을테니까요.
많다면 전체 접수 물량은 2,100MW이상이겠죠.
@비선형 4월 17일이후 허가 ~ 9월 30일 접수건수가 5,000건을 넘겼습니다.
이중 100kw 초과 건수가 1천건이 넘는것같군요.
@gmlakd 그렇군요.
그렇다면 15:1은 족히 될 것이고요.
접수물량의 7% 이하 선정시 그 숫자는 현실을 반영한다기보다 엉뚱한 결과로 나타날 가능서이 큽니다.
문제입니다.
하기야 제 주변에도 자고나면 생기는 게 태양광발전소입니다.
비선형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17년 이련 이야기는 없네요.?
그러게요.
설로 끝날지 내년에 나올지?
경쟁율 5:1이니 하반기 평균가는 90,000원 안팎이라는 것도 아닌 것으로..
설도 많고 의견도 분분하니 감 잡기가 어렵죠.
그리고 정보 중에 역정보도 있습니다.
오를 것이고
높은 가격대를 적도록 유도한 후 선정권에 들어가려는 역정보들도 있습니다.
지난 상반기에 특히 심했었습니다.
결과는 예상대로였습니다.
@비선형 비선형님 항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제생각엔 A그룹은 상승반전 하리라 생각됩니다.
첫째.올해 현물시장에서 무리없이 9만원에 판매가능 했었습니다.
둘째.용량 고정으로 소진가능때까지 라는 생각이 통하리라봅니다.
물론 A그룹의 단 1명 100KW까지 남겨 나눠서 선정을 하지 않겠지요
늘어나는 B그룹 때문에 고정수량 A그룹의 선정용량이 줄어들어
겉으로 보이기엔 경쟁률이 높아지겠지만
용량은 어느순간 소진되겠지요
라고도 생각되는데...
상한가부분은 내려간다고 봅니다.
B그룹 증가로 선정율이 줄어드는 게 문제여서 그럴 것입니다.
극단적인 예로 보면10명에 1명과 100명에 10명의 차이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현물시장 90,000원 거래와 계약시장 단가와의 연관성은 없습니다.
12년 고정단가가 조금 낮게 형성되는 게 상식입니다.
가격탄력성이 높은 일반 상품과는 다른 가격탄력성이 낮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없는
어떤 면에서 골치아픈 태양광발전부문의 현실을 만만치 않다고 봅니다.
위 댓글처럼 상반기 선정이후 신규 진입이 5,000개소가 넘는다면 개소로 보면 50%이상 증가율입니다.
가격탄력성은 커녕 대기수요의 줄은 끝이 없습니다.
@비선형 경쟁율이 높아지면 당연히 선정가는 내려가겠지요.
맞습니다. 현물시장 거래단가가 계약시장의 단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요..
상반기 계약된 어느분께서 "올해 이렇게 현물시장에서 9만원에 잘 팔릴줄 몰랐다. 쫌 아쉽다"
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약 9만원/rec으로 올해 거래량이 많았죠..
문제는 언제까지 A그룹과 B그룹을 나눠서 선정할것이냐 인데...
판매자 선정이라는게 입찰방식으로
적정가 입찰도 아니고 무조건 낮은 입찰방식에서
남의 눈치.마음을 엿봐야 한다는게. 참 난감하게 만드네요
요즘 존버라는말을 자주 듣습니다.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말그대로 존버:존나게 버티자 라고하더군요
존버를 해야할지 결단을 내야할지
결론이 안납니다.
규모가 적은 30kw 미만의 경우 계약시장에서의 거래가 유리합니다.
현물시장에서의 거래는 물량이 적어 거래 성사여부가 불투명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난 상반기에도 일부 적은 용량은 낮은 가격을 제시했었습니다.
일단 거래가 귀찮은데 비해 그리 차이가 많지 않은 부분이었다는 점입니다.
눈치죠..맞습니다.
1,2원의 싸움이어서 치열합니다.
커트라인부분의 동점자는 엄청난 숫자일 것입니다.
계속 현물시장 거래도 총 매출에 있어서는 비슷할 것입니다.
13년 준공해 13년 상반기 137,000원에 선정되어 12년 그리고 그후 7년 받는 경우나
선정이 안되 현물시장에서 7년지내다 12년 들어가는 경우 둘 다 rec판매 총액은 비슷하죠.
계약시장의 장점은 거래의 편의성, 꼬박꼬박 제때에 입금되는 점, 하락에 대한 염려가 없다는 점등이겠죠.
현물시장 장점은 현재가가 조금 높게 형성된다는 점입니다.
과연 조금 높은 현물시장 단가가 이어지거나 오를까요?
판단에 따라 다른 게 아니고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오른다면 진입장벽이 있어야겠죠.
이제 이 시장에 들어올 수 없다는 전제.
그리고 유지된다면 발전원가가 높아야겠죠.
14년 정부보유분 판매가 기준으로 일반rec는 30,000원입니다.
태양광 rec는 85,000원이었습니다.
14년보다 16년은 일반rec는 몰라도 태양광부분은 20% 이상 하락한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14년 설비비는 2억~2억2천이었고요.
16년의 설비비 예상은 1억3천~1억5천 사이로 예상됩니다.
물론 smp하락이라는 측면이 있습니다.
smp는 길게보면 전 사업 기간 20년 평균값은 120원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smp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몇 가지를 꼭 고려해야 할텐데요.
하나는 판매상한가의 내림세입니다.
12년 270,000원>13년 227,000원>14년 202,000원>15년 상반기 173,000원>15년 하반기 161,000원
또 하나는 설비비 단가의 하락인데요.
16년부터는 거품이 사라지고 설비비의 현실화입니다.
1억5천 이하로 가능한 단가일 것입니다.
또 하나는 선로와 대기수요의 증가입니다.
비선형님 의견을 보면 낮은가격이라도 계약시장에 들러가라는 내용인데요
정말 난감합니다.
모두가 자선사업가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되어지니 말입니다.
@산토스 낮은 가격이라기보다 선정평균가격으로 본다면 선정되는 게 낫다고 봅니다
높고 낮음은 상대적이고
남고 안남고는 시장 현실이라고 봅니다
누구나 좀 더 높게 적으려할 것입니다
누군들 손해보고 싶겠 습니까
비선형님
대단하십니다.
제가 상반기 비선형님 정확한 예측 덕분에 74천원에 계약 했습니다.
너무 고맙네요.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데 확율로 접근 해야 겠지요?
참고 하시고
하반기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추천 쾅~
예리한 분석력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