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민주공원) 겹벚꽃...
***2020년 4월 18일 토요일 맑음***
엊그제 형, 동생과 맛만 보았던(?) 중앙공원 둘레길의 겹벚꽃이 눈에 밟혀서......!
마눌님 등을 떼밀어 43번 시내버스를 탔습니다.
12시경 중앙(민주)공원에 도착. 분홍 철쭉에게 인사를 건네고 둘레길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만개한(?) 겹벚꽃과 푹신한(?) 산책로에 기분이 업~~~!!
얼추 1시간 꽃구경 삼매경에 푹~ 빠졌습니다. 경주 불국사 겹벚꽃 못지 않다는(?) 마눌님 말씀...!!!
산책을 끝내고, 아까 그(?) 분홍 철쭉에게 작별 인사...!!
다시 43번 버스에 올라 영주동으로 이동, 영주시장 '영주손칼국수'(봉래초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칼칼 구수한 칼국수와 맛있는 김밥. 땀을 훔치며(?) 둘이서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일금 7천 5백냥...!
연로하신 사장님 내외의 훈훈한 정을 듬뿍 받은 한끼였습니다.
귀가는 부산역에서 도시철도를 타고 시청역에서 110-1번 버스로 환승했습니다.
어제(불금?)는 비 내리는 온천천 산책로를 거닐며 청보리와 유채꽃, 잉어, 왜가리(강태공?)를 만났었답니다. ㅎㅎ
1. 중앙공원 둘레길 산책...
-분홍 철쭉과 낙타...?
-메타세쿼이아 숲길...
-용두산이 보이는 전망대..?? (부산타워 배경 사진 찍기는 실패함... ㅎ)
- 아이보리(미색)? 겹벚꽃이 많아 무척 예쁩니다.
-엄광산 대신동 산자락...
-작별 인사...
2. 훈훈한(?) 점심...( 따끈한 칼국수와 편한 김밥 : 영주시장 영주분식)
3. 비 오는 날(4/17.금)의 데이트...(온천천 청보리밭 근처)
-강태공...
-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