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아르바이트 야스미라서 집에서 늦잠도 자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면서 성엽이 형과 신나는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ㅋㅋ
제가 처음에 한국에서 일본에 올 때
목표가 몇개 있었는데,
첫 번째 목표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벌고, 집값을 내고, 자급자족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 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한국 돈으로 100만원 가까운 돈을 벌고 있으니,
생활에 여유도 생기고, 사고 싶은 것도 살 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일본에 가지고 온 카메라가
2004년에 일본에서 구입한 쿨픽스 500 이었는데.. 올해로 7년째 사용하는 이녀석이...
드디어 자기의 고향에 와서 수명을 다 해 버렸지 몹니까! ㅋㅋㅋ
그래서 동유모 사이트를 좀 뒤지면서 알아봤는데,
디지털카메라 케논 IXUS 121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 중고를 파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이 제품 신제품으로 나온지 5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카메라인데, 그 분도 구입한지 2달 조금 넘었다고 하길래,
만나서 카메라 상태 확인하고, 찍어보고 다 확인 했는데,
정말 생활기스 하나 없고, 작고 귀여운것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 자리에서 사 버렸습니다.
저희 누나가 한국에서 12월 중순에 이 카메라 47만원 주고 샀는데,
전 일본에서 4월에 중고로 단돈 1만엔 으로 구입했습니다! ㅋㅋㅋ
누나가 엄청 배아파서 막 저한테 뭐라고 하더라구요!! ;;; ㅎㅎㅎ 부러우니까!
제 최종 목표는 니콘 DSLR 좋은것을 사서 한국에 돌아가는 것이니까,
그 전 까지는 이 케논 카메라가 저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
여러분도 사고 싶으신 물건이 있으시면,
동유모에 가셔서 물물교환 폴더 보시면 좋은 정보가 많으니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침대, 책상, 컴퓨터, 이불, 밥솥 등등 없는게 없더라구요~ ^^
그럼, 언제나 즐거운 생활들 하시길~ ^^
첫댓글 ㅋㅋ 좋은 물건을 싸게 샀을 때의 기쁨은 최고죠~ 누나한테 자랑은 적당히 하시지 그러셨어요. ㅎㅎㅎ 아마 정진씨가 한국에 있었다면... 누나한테 꿀밤 맞았을지도 몰라요~ 풉!! 암튼, 새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도 기대할께요.. ^^
아니요 실장님.. 누나한테 딱히 자랑은 하지 않았는데, 싸이월드 일기를 보고.. 전화가 왔습니다....; 버럭! 하면서 ㅋㅋㅋ
지금 환율로 12만원 주고 산거예요? 와우~ 잘 사셨다!! ㅎㅎ 더 많은 사진 기대해봅니다~ㅋㅋㅋ
네네!! 충실하게 어딘가 갈 때마다 사진 꼬박꼬박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