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슬픔에 지쳐서 자고 있는 엘리야를 천사가 두 번이나 찾아와 위로하게 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의 마음과 심령을 위로해주시고
축복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오늘 주일 보고 드리기 전에 어제 토요일도 우리만의 행사가 있어서^^
바로 어제 토요일 오전 수업이 없어지만 우리 신학생들 전부다 팟 전도사님 교회 "가나안 교회"가서 교회 정돈과 교회 주변 시멘트 작업을 도와주러 갔습니다.
비록 저는....아침부터 같이 가지 않았지만 오목사님과 신학생들 오전 9시부터 오후3시 까지 열심히 가나안교회를 도와주었습니다.
나무도 치고
이렇게 가나안교회 주변 시멘트 작업을 도와주었습니다.
우리 신학생들...모두 축복받을 것입니다.
공부하면서 주변 여러 교회를 우리가 노동으로 섬기고 있으니 바라옵기는 우리 신학생들이 교회 봉사하는 그 마음과 헌신의 100배의 축복이 이들이 나중에 공부마치고 교회 섬길때 이런 축복 받기 원합니다.
참고로,,,,팟 전도사와 은혜 사모가 섬기는 이 아카족 교회는 아직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태에 있습니다. 축복기도해주시고 마음이 감동되시면 이 가나안 교회 부흥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매달 3만원도 좋으니 도와주시면 이 작은 시골교회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최근에 아기도 낳고 해서 이 신혼부부가 어렵겠지만 그래도 묵묵히 그 사명을 잘 감당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오늘 주일 오전.
우리 은총이는 아침부터 신나서 댄스를^^
진정한 마음으로 찬양을.
대학교는 개학헀는데 아직 주변 초중고등 학교는 아직 개학 전입니다.
우리교회가 섬기는 "송커 메짠"학교와 "위벡" 학교는 이번 주 개학이구요
역시 이번 학기도 우리가 우리 신학생들이 두 학교를 섬길 예정입니다. 큰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전 찬양팀^^
그리고 오늘 오전 특송.
역시 아카족 자매 3명이서 아카언어로 특송을 드렸습니다.
오늘 설교....
제 마음을 대변하는 열왕기상 19장 1-6절 말씀 로뎀나무 엘리야를 위로하신 하나님의 손길과 그 은혜에 대하여 거의 한 시간 넘게 설교한듯합니다.
엘리야의 갈멜산의 대결, 불이 내리고, 하늘에서 가뭄 3년 6개월이후의 비가 온 사건....이런 저런 이야기 설명하다보니 뭐 시간이 많이 지났죠.
중요한 것은 18장의 엘리야가 아니라 19장의 엘리야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엘리야도 결국 사람인것을....사역이 아무리 위대하고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고 비가 내린다고 하더라도 그도 사람인 것을...이세벨의 한 마디에 낙심하고 낙망해서 사막으로 들어가서 죽기를 원한 우리 엘리야의 심정, 그리고 그런 엘리야를 쓰담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손길.
설교후 통성기도 시키니 여기 저기서 웁니다.
우리 아이들도 많이 힘들겠죠. 가정 문제로, 부모님의 건강문제로 더불어 가장 어려운 재정적 문제와 학비 문제....그외 우리가 알지못하는 어려움과 낙심이 각자에게 있겠죠. 그러나 그런 지쳐서 죽기를 원하는 엘리야을 만져주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가슴을 안아주시고 위로해주신다.....강하게 선포했고 간저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스테판과 레아, 그리고 몇 명의 대학생들이 눈물을 흘립니다.
선교가....힘듭니다. 저도 죽기를 원하는 엘리야의 기도처럼 그런 영적 소진과 탈진을 경험합니다.
그러나....말씀을 선포하고 우리 아이들이 말씀에 위로받고, 눈물로 기도하고, 눈물로 예배를 드릴때 저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큰 힘을 받습니다;
참된 예배는 마음의 회개와 감동이 있어야 하고, 참된 예배는 성령의 역사하심과 새롭게 하시는 은혜가 매번 회복되어야죠. 태국어로 태국인의 영혼들을 울릴수 있고 그 영혼들이 조금이라도 위로와 소망을 받는다면 그게 사역자의 사명이고 그게 우리가 이 땅에 있을 이유죠.
그냥 소망이 있다면 매번 예배마다 우리 아이들 다 펑펑 울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죄에 대하여 울고, 비참함에 울고, 태국사회와 태국 영혼의 회개를 위해서,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울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점심.
우리 남자 신학생들이 직접 만들었습니다.^^
이상하게 남자 아이들의 솜씨가 더 맛있다는^^
그리고 우리교회..
태국 남자나 아카족 남자들 거의 집안일 안합니다. 거의 일평생 설겆이 안하죠.
그러나 우리 교회는 한국식으로 시킵니다. 자매들은 절대 설겆이 하지 못하록 합니다. 일부러 남자애들이 다 설겆이 하도록 시킵니다. 순종하는 우리 아이들.
예배 후 가나안 교회 아이들도 오고^^
오후가 되면 다시 집으로 오죠.
저희 집은 부자입니다.
강아지 3마리, 물고기 2마리, 하하하.
이건 무엇인고??
바로 어제 우리 은지,은총이가 주변에 있는 한국 선교사님 이지연 선교사님이 운영하시는 토요 교회 모임에 처음으로 갔는데 너무 좋아합니다. 한글로 성경 쓰기, 게임, 그리고 피아노도 가르쳐주시고 어제는 바로 민물 게를 잡으러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이 한 가지 더 추가요.^^
이건 물고기 어항^^
어항 4천원, 빨간 물고기 2천원, 검은 색 물고기 1천원....도합 7천원짜리 어항입니다.
우리 은총이가 졸라서 샀는데 제법 보기 좋습니다. 아이들 정서에 도움이 될까해서 했는데 저희 집 부자죠.
이놈은 "별이"
그리고 강아지 까지.
바로 우리 집 주일 오후 풍경입니다. 주일 오후에 주변 한국 선교사님 자녀들 모두 집합이요^^
우리 집 바니가 새끼 5마리 낳았는데 주변 사람 나눠주고 이제 강아지 2마리만 키우기로 헀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드립니다.
1. 은지,은총이, 은비 - 내일 개학입니다. 그동안 늦잠도 자고 많이 놀았고, 좋은 시간도 많았는데 다시 개학하는데 건강하고 학기 잘 적응하고 지혜가 충만해서 태국어로 수업하고 태국아이들과 같이 배울때 뛰어난 하나님의 지혜로 공부할수 있도록
2. 저와 아내, 우리 가정 - 내일 바로 내일 오전 드디어 치앙라이 메싸이 이민국으로 갑니다. 이민국 관리와 조사와 면담을 합니다 사실 좀 두렵기도 합니다. 경찰서에 출두하는 것도 두려운데 이민국에서 불러서 조사받으로 가니 뭐 죄인아닌 죄인처럼 답답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그 관리들의 마음도 잘 움직여주셔서 좋은 대화가 오고 가고, 저희 가정이 여기 살며서 사역하는데 지장이 없는 결과가 나기 소망합니다. 좀 문제가 있더라도 해결할 길을 마련하는 내일 오전 이민국 조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장 좋은 길은 우리가 비자와 워크퍼밋을 만들면 되는데 아직 그런 형편이나 재정이 되지 못합니다. 아무튼 내일 다녀오면 어떤식으로 해결될지 알게 될 것입니다.
3. 신학교 - 신학교 3학기 개강헀고 한 주 지났습니다. 섬기시는 우리 오목사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오 목사님 한국을 떠나서 혼자 계시는데 신학교 섬기는데 어려움이 없고 그 가정도 은혜 가운데서 지내길..
그리고 우리 학생들 영적, 지적 충만을 위해서
4. 라오스에서 온 여자 "여수"를 위해서 - 큰 소리 치고 데리고 왓는데 결국 병원가서 종합 검진을 못했습니다. 많은 돈이 들어가서 못했지만 가까운 동네의원가서 약도 타고, 한국식의 겔포스비슷한 것 구해서 여기서 매일 매일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이젠 이번 주 금요일 다시 라오스 루앙남타로 들어갑니다. 그동안 우리교회 아이들이 참으로 잘 섬겼습니다. 이 여자 아이가 처음 우리교회 왔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예수님도 모르고, 우상 숭배하다가 이젠 우상 숭배를 2주전에 벗어던지고 매일 매일 성경공부하고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그 마음이 열렸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온전히 그 위장의 병들, 위에 문제가 있어서 아무것도 못먹고 죽만 먹습니다. 하루 세끼 죽만 먹고, 아무것도 먹지 못합니다.주께서 온전히 그의 육체도 치유하시길 그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야 이 자매로 통해서 그 가정이 그 마을이 조금이라도 변화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합니다.
첫댓글 주님 사랑하시는 태국땅에 귀한교회를세우시고 힘든상황가운데서도 주의사랑을전하는귀한선교사님과함께하는신학생들과교회위에 주님축복하사 이들로인해 이지역이바뀌고 주님나라가 세워지는 귀한역사가있게하여주시옵소서 성령께서 역사하시는능력과권능을 날마다 체험하며 채우심을 경험케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아버지 하나님 울님의 교회를 축복하여 주소서 성령충만 은혜충만 영육이 다 강건하신 전도사님과 사모님 은총이를 비롯하여 모든 교회 식구들 되게 하여 주소서 성장 부흥하고 발전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되게 하소서 재정적인 어려움도 다 극복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힘 주시고 도와 주신다면 어떤 거센 풍랑도 다 헤쳐 가서 소원의 항구로 인도함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영원하신 보호자요 왕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