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근육 파열이라고 하더군요
제생각을 몇자 적어 봅니다.
94년도에 LA Dodgers 에 입단해서 신인으로 메이저리그로 직행하고 몇일 동안 메이저리그 생활을 하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서 2년 동안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서 96년도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승격 되었고 한국인 최초로 Chicago Cubs 리글리 필드 (Wrigley Field)에서 중간계투로 나와서 메이저리그 첫승을 우리에게 전해왔을때 그 느낌이란 정말로 제 마음은 벅차 올랐습니다.
그리고 97년에 스프링 켐프 에서 5선발 한자리를 두고 톰켄디오티(??너크볼투수)하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5선발을 차지하고 톰켄디오티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Oakland Athletics)로 트레이드 되고 우리의 박찬호 선수는 5선발로 확정되었죠 그리고 LA Dodgers의 에이스였던 라몬 마르티네스의 부상으로 빠졌던 제1선발 자리를 우리의 박찬호선수가 에이스 역활을 하게 됩니다. 97년도에 14승,98년15승,99년13승 이때 장기계약문제 그리고 98년도 방콕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일원으로 참가하여 쉬는 기간이 짧아져서 힘든 시즌을 보내죠.. 2000년18승(최고의 성적)멋지게 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라는 이름석자를 메이저리그에 당당하게 다시한번 존재를 알리죠^^ ,2001년 15승 그리고 한국인 최초 올스타게임 참가 그리고 2002년도 9승 스프링 켐프때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서.............
쉬지 않고 2003년 현재 까지 달려 왔군요
우리 박찬호 선수에게 첫승을 안겨주던 Chicago Cubs 리글리 필드(Wrigley Field)에서 2001년에 지금의 허리 근육 파열이 생긴건 같습니다. 우리의 박찬호 선수는 2001년 시즌이 가장 힘든 시기가 아니였나
생각을 해봅니다.
바로 앞으로 다가온 FA.......
FA가 뭔지 .....
허리의 통증을 참아가면서 던진것을 생각 하면 제마음이 아프군요 ..
다른 사람에게 말도 못하고 LA Dodgers 팀 일원으로 2001년 시즌을 보낼당시 허리의 통증을 참아 가며 힘차게 공을 던졌는데 감독을 비롯한 가장 친하고 형제 처럼 지냈던 크루터 마저 비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FA 시장에서 동양 선수로는 최고의 연봉을 받으며 Texas Rangers팀에 제1선발로 팀의 일원이 됩니다.
허리도 아프고 악재가 또 생겨나게 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스프링 켐프때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 박찬호 선수로 서는 새로운 팀인 Texas Rangers에서 제1선발로 투수진을 이끌고 가야한다는 점과 그리고 많은 연봉등 마음의 부담감이 ..
만약 우리나라 선수들이 아픔을 참아가며 공을 던지면 팀을 먼저 생각한다고 감독과 선수들은 이야기를 하겠지만.......
미국 같으면 문화의 차이가 나서......
그러나 우리의 박찬호 선수는 허리의 통증도 참아가며 공을 던져습니다.
몸은 아픈데 네가 뭔가를 보여 주어야 한다는 심리적인 압박....
잃어버린 와일드한 투구품.. 94년도 입단할때(제생각^^)부터 현재까지 쌓아온 명성
그러나 우리의 박찬호 선수는 마침내 입을 열고 말을 합니다.
2001년도 부터 아프기 시작 했다고.....
통증을 안고 공을 힘차게 던졌으니 허리의 근육의 파열이 심한것은 아닌지 모르겠군요...
그동안 아프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얼마나 괴로워 했을지를 생각하니
제마음이 너무 아프군요..
우리의 박찬호 선수는 속으로 눈물을 흘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우리의 박찬호 선수의 생명이 멀지 않다고 생각 하는 분들도 계시 지만 저는 아닙니다.
제생각 이지만
올시즌을 포기하고 재활훈련에 임하여 2004시즌에 Texas Rangers의 에이스가 누군인지 그리고 코리안특급 박찬호의 존재를 다시한번 알리셨으면
좋겠군요 ..
상대타자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함성을 지르는 그날이 2004시즌에는 반드시 오리라고 생각 합니다.
93~97마일 직구 속도가 안나와도 저는 박찬호 선수를 응원 할 것입니다.
저는 박찬호의 팬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화이팅 박찬호!!!!!
박찬호 선수는 분명히 제기할 것입니다.
저는 기다릴것입니다.
첫댓글 님이 그렇게나 간절히 바라니까 찬호가 부활안할수가 없겠군요...저두 화이팅 입니다... FA때문에 몸보다는 내년시전의 좋은계약을 택한것은 후배 메이져리거들이 많은 교훈이 되었으면 합니다,,,아파도 참고 한다는것은 야구하고은 절대로 안맞는 말입니다...
야구는 매일매일 경기하는 말그대로 생활이니까요....토너먼트경기처럼 조금 아파도 참아가면서 목적을 이룬다면 정신력으로 해냈다는 칭찬이라도 듣죠....평균15년정도를 하는 프로야구에서,,(나이로는20,30,40)대를 일해야하는데 한순간 무리해서,,나머지 선수생활에 영향을 준것은 안타까울뿐입니다...
저두 예전같은 찬호모습 너무나 기다리는 사람이지만,,,,못해도 별루 상관은없습니다....부활한다면 "역시 찬호구나" 라는 생각으로 응원계속하면 되는거구...만약,선수생활 끝났다면,,,그동안 그가 이룬것들 누가뭐래도 최고라는 사실 잊지않고 평생동안 기억하면서 내 자식들에게도 알려주면 되는것입니다...
님이 이렇게나 부활을 바라는데...꼭 예전모습 찾을꺼에요...(좋은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