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왜 확실하게 말씀하시지 않으실까?’
1. 저는 한동안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확실하게 말씀하지 않으시는지 답답했었습니다.
“순종하라고 하시면서 왜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알려주지 않으시나요?”
2. 그러나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말씀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확실한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해 주셨음을 알았습니다.
3. 롬 1: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4. 20대의 꿈 많은 청년이 어느 날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 청년은 "정말 너무 합니다. 왜 하필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저같이 젊고 꿈이 많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부르셨습니까? 아무 얘기도 없이 부르시니 정말 너무 섭섭합니다." 이렇게 항의를 하였다 합니다.
5. 하나님께서 들어보니 일리가 있어 "그렇다면 너는 다시 세상에 나가 살도록 해라" 하고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청년은 감사합니다하고 인사를 하고서 "다음에 부르실 때에는 두말 않고 오겠습니다 다만 부르시기 전에 미리 예고 좀 해 주십쇼. 잘 준비하고 오겠습니다." 그렇게 부탁을 했습니다.
6. 이 청년은 열심히 일했고 사업도 잘 되고 행복한 가정도 이루었고 명예도 얻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사이에 여러 명의 손자와 손녀를 둔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7. 그런데 어느 날 밤. 갑자기 천사들이 오더니 만 가자! 하고 끌고 갔습니다.
다시 하나님 앞에 선 이 사람은 크게 항의하였습니다. “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에게만은 부르시기 전에 예고하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8.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놈아! 나는 너에게 수십 번도 더 예고했다. 니가 안 들었을 뿐이지." 그러자 그 사람은 "제게 언제 말씀하셨습니까?" 반문했습니다.
9. "그래? 너 한번 잘 생각 좀 해봐라. 네 나이 40이 넘으니까 어떻더냐? 어! 몸이 옛날 같지 않은데 싶었지? 50이 넘으니까 눈도 침침하고 허리도 아프고 거울 볼 때마다 나도 나이를 먹었는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더냐. 60이 넘고 70이 되니까 의욕도 없고 기력도 없고 네 친구들 죽어 가는거 보면서 나도 이제 떠날 때가 되었나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느냐? 네가 네 입으로 갈 때가 되었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만큼 예고했는데도 못 알아들었으면 넌 더 이상 변명할 여지가 없다. 너같이 미련한 녀석은 고생 좀 해야 되겠다." 해서 그는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되었답니다.
10. 이 이야기는 목사님 한 분이 우리나라 민담 하나를 약간 각색한 것인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11. 사람들은 언제나 무슨 일을 만나면 깜짝 놀라 외칩니다. "왜 이런 일이 갑자기 일어나는 것입니까?" 그러나 세상에 갑자기 일어나는 일은 많지가 않습니다. 대개는 예고가 있고 사인이 있는 법입니다. 다만 정신을 다른데 쓰고 있어서 듣지 못했을 뿐입니다.
12.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셔서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성으로 인하여 눈과 귀가 가리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13. 약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고후 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14. 하나님께서는 말로 해서 안되면 징계를 하면서까지 우리를 깨우치려 하십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징계조차 가볍게 여기거나 낙심을 해 버립니다.
히 12:5 ..."내 아들아, 주님의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에게 꾸지람을 들을 때에 낙심하지 말아라.
15. 하나님께서 징계하실 때, “살다 보면 그런 일도 겪는 것이지, 어떻게 그것이 하나님의 징계인지 확신할 수 있나요?” 하는 태도는 정말 두려운 것입니다.
징계도 안되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16. 하나님께서 요나 한 사람, 회개케 하기 위하여 지중해를 뒤집어 놓으셨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말씀하셔야 알아들을 것입니까?
17,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낙심하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얽매인 죄를 끊어버리고 거룩한 삶을 살라고 돈을 가져가고 건강을 치시고 실패하게 했을 때, 돈 잃고, 건강 잃고 실패한 것만 안타까와 하면 정말 답답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대로 순종하면 징계는 끝나는데 말입니다.
18. 24 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무나 분명히 말씀하시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19. “나는 죽었습니다!” 진정으로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면 어떤 답답한 순간에도 주님의 뜻이 깨달아집니다.
오직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살 뿐입니다.
20.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살면 날마다가 기적이고 은혜입니다.
평범한 하루를 보낸 것이, 큰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보다 더 큰 기적입니다.
주님은 매일 매 순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우리 안에 계십니다.
첫댓글 주님 오세요님, 유목사님 메세지를 요약으로라도 접하게 해주심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전요, 모든것에서 주님이 보여서 기쁘고 감사해요. 동시에 두렵구요.
성경 말씀 그대로랍니다.
나를 둘러싼 모든것이 주님이세요.
환경.고난.물질.인간관계.자연계.땅과 하늘,
또 사람이 만들어 낸 모든 물건들...
우리가 몸을 담고 있는 모든 영역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세요.
만~~물이 주님안에 있어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분. 주님...
그 만물가운데 충만히 자신을 드러내시는 분!!!
그래서 우릴 둘러싼 모든것을 통해 주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것을 들을수 있습니다 !!!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하라 !!!"
모든것에서 주님을 인정하면요,
주님이 우리에게 그의 뜻을 보이십니다.
할렐루야.
주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말씀하고자 하는것들이
다 기쁘고 좋은일들만 있을까요?
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어요.
가슴아프고 힘들고 어려운것들, 순종하고 싶지 않은것들, 내 맘대로 한번만 하고 제발 눈감아줬음 하는 것들...
근데 주님이 모든 만물을 통해
우리 심령을 깨부숴주시고
그분이 뜻하신 길로 우리를 들어서게 하시죠.
그때가 참으로 감사하며
그때에 비로소 만물을 통해 말씀하신 주님을 뵐수 있습니다.
원 글에서도 은혜받지만, 이즌이님 댓글에 더 은혜가 되네요...하나님과 함께 해도 항상 기쁘고 즐거운일만 있는건 아니란걸,,,,
정말 모든 일들을 통해 보여주시는 요즘입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해서 응답 받은것도 다~좋은것만 주시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헌데..다른건..그것이 좋던 나쁘던..확실한 주님의 뜻이라는데서..
무조건..감사하며 받게된다는 것이더라구요..하나님 앞에서.."무조건..무조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