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꼬꼬마 민석이가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민수대장보다 사연이 많은 민석대장....
벌써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주니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민수대장 이유식 끝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다시 시작이네요...^^*
연년생이라 쉼없이 바로 시작입니당....
모유수유의 경우 6개월부터~
분유수유의 경우 4개월부터 이유식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모유나 분유만으로는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유식을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주어야 한다니...
수유방법에 따라 이유식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특히,6개월이후 부터 만3세까지는 철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소고기/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돼지고기는 15개월 이후~)
꼬마대장은 이제 시작이니....
고기를 먹으려면 부지런히 go! go!.....
180일 되는 날 소고기가 들어가야 하는데
꼬마대장은 좀 늦은 관계로 10월 시작하면서는
바로 소고기가 투입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초기 이유식은 하루에 1번, 오전 10시쯤 수유하기 직전,
20~30분 전에 하시면 됩니다.
뭐...다른 포스팅을 보면 10 좋은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유식초기에 는 쌀미음부터 시작을 해서 3~4일 간격으로 재료들을
차근차근 첨가하시면 됩니다.
자!!
갈길이 아주 멉니다...
쌀미음 빨리 들어 가야겠습니다.!!
* 재료 *
쌀15g(밥숟가락 1스푼정도),물200ml(종이컵 1컵정도)
* 조리시간 *
15분정도 소요(쌀 불리는시간 제외)
쌀은 15g/어른 밥숟가락으로 1스푼 듬뿍정도 되는 양입니다.
민수대장때는 쌀도 민수대장 쌀을 따로 구매했었는데....
꼬마대장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꼬마대장은 그냥 일반쌀로 시작을 했네요.......^^
엄청 미안한 마음에 마트에서 주문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불린 쌀은 믹서에 최대한 곱게 갈아줍니다.
오래 불릴수록 잘불어서 죽끓이기 쉽다는데,
성격급한 저는 한 20분정도 불리고 바로 갈았습니다.
(완성하고 나니 덩어리가 있고 미음이 아니라 그냥 죽 정도가
되서 난감했답니다.- 꼭 충분히 불려주셔야 합니다.!!!)
불린 쌀과 분량의 물을 넣고 센불에서 끓인후
약한불로 7분~10분정도 저어가며 끓여 주시면 됩니다.
(쌀이 푹 퍼질 정도가 되면 완성입니다.)
제대로 불리지 않은 쌀 덕분(?)에
믹서에 잘 갈리지 않았네용~~
오늘은 퇴근하자 마자 쌀부터 불려야겠습니다.....ㅋㅋㅋ^^*
(물을 조금만 더 붓고 2분정도 더 끓였답니다.-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까먹었나 봅니다....ㅠㅠ)
고운체에 걸러주시면 완성입니다.
살짝 더 묽게 되어야 하는데....
너무 죽처럼 되버렸습니다.~~~
정확히 오늘이 이틀째인데
어제 오늘 너무 죽처럼 만들어 준 것같아
변비에 걸릴까봐 살짝 걱정이 되긴 합니다.
이틀째인 오늘까지 변을 보는 횟수는 여러번이지만
한번 본 양보다도 적어 .....
일단 내일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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