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506155616584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던 검사 기준인 “37.5도 이상 열이 나흘 이상 지속될 경우”를 삭제한다.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피시아르(PCR·유전자 증폭) 검사 요건 중 하나였던 이 기준을 없앤다는 방침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한다고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이 6일 보도했다.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검사를 받으려면 각 지방 보건소 안에 설치된 ‘귀국자·접촉자 상담센터’에 연락하고, 의사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에 바이러스 검사를 하게 돼 있다. 의사는 후생노동성이 제시한 기준을 바탕으로 검사 필요성을 판단해왔다. 그동안 후생노동성은 “감기 증상이나 37.5도 이상 발열이 나흘 이상 계속될 경우” “고령자와 기저질환이 있어서 중증이 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이틀 이상 증상이 계속될 경우” 등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일본 정부가 설치한 전문가회의가 지난 2월에 제시한 내용이며, 후생노동성이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 기준 때문에 코로나19 감염이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에도 고열이 난 지 나흘이 지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검사를 거부당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또 경증이라며 자택 요양을 권고받은 이들이 숨지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숨진 뒤에야 감염 사실이 확인된 경우도 있다. 실제로 일본 코로나19 바이러스 피시아르 검사 건수는 인구 10만명당 약 190건으로 한국 약 1200건, 미국과 싱가포르 약 1700건보다 현저히 적다.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후생노동성은 37.5도 이상이라는 구체적인 발열 수치 자체를 삭제하기로 했다. 새 검사 상담 기준으로는 “숨쉬기 힘들거나 강한 권태감을 느끼고 고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어 중증화 우려가 있는 사람으로 발열과 기침 등 비교적 가벼운 감기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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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발열이 절대 기준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기준인데 비판 받으니 그냥 기준을 버리네요...
일본은 의학은 발달했는데 의사들은 뭐하며...이런데도 국민들은 가만히 있는 게 진짜 신기한 나라네요...
첫댓글 역시 갓본.. 진짜 선진국
4일연속 지속되어야 한다는거에요. 첫 발열증상이 나고 4일은 버텨야해서 그러다가 죽은 사람도 있어서요. 아마 4일간 지속해야 하는 조건을 삭제하는걸 검토한다고 어제 회견때 말했어요. 검사기준을 받기 쉽게 한다고
아주 그냥 전 국민을 독감+코로나로 죽일 작정인가;;;
ㅎㅎㅎㅎㅎ 역시 일본이네
개선이네요
이제좀 검사좀 하려나
어차피 검사 안해줄건데 눈가리고 아웅이지. 애초에 검사를 많이 하면 의료붕괴된다는 발상 자체가 글러먹었음
지들 능력 부족한단 소리밖에 안되는데 그걸 대놓고 이야기하고 있는것도 그렇고 국민들도 검사 많이 해서 확진자 너무 많이지면 인식 안좋아진다고 하지 말자고 하는 여론 있는거 보면 일본 진짜 개노답임 ㅋㅋ
ㅋㅋㅋㅋㅋ
아베 해외로 도피할꺼같다ㅡㅡ
우리가 시위하는것을 국가적?으로 야만적이고 감정적이라고 세뇌시켜서 쟤네는 행동으로 나서지를 않는거같음. 결론은 바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