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한테 말하면 미쳤냐는 소리 듣겠지??
엄마가 항상 하는말이 더 바라지도 말고 비슷한 수준사람만 만나라고 했는데 ㅠㅠ 너무 하향화된거같다 ㅠㅠ
대학만 나왔어도 엄마한테 뭐라고 해보겠는데,, 지방 이름없는 대학 중퇴 ㅠㅠ 그게 비해,, 난 같잖지만 미국 유학 출신 ㅠㅠ 흐잉.,, 나 어케
게다가 남친이는 나보다 두살연하.. 나는 스물아홉, 걔는 스물일곱에.. 부모님 이혼하셨고...
나.,. 그만 만나야할까...??
다 그만두고 난 얘의 됨됨이가 좋아, 어릴적부터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 좋은 교육을 못받았지만 사람은 착해.
내가 얘한테 너무 큰 상처를 주는건가,,
아 정말 답도없고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다 ㅠㅠ
언니들 나 어떻게해 ㅠㅠ
첫댓글 머가문제가되는거야?
직업이없는것도아니고 사람도갠찮은데?
부모님께서는 좀 더 좋은 상대를 바라셔서 문제인거지 ㅠㅠ
군인 연봉나오지 않어? 언니는 나이들어서 연봉 안나오구
정년퇴직하면 이후에 연금이 나오지 나는 당연히 없구, 근데 부모님이 평생쓰라며 (물론 세금 폭탄맞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상가하나 명의 이전해주셨거등,, 여튼 나도 좀 모아둔게 있고 ㅠㅠ 근데 남친이 아버님이 전혀 돈을 안버시고 자꾸 전화해서 돈 보내달라 하고 하시더라구,, 남친이는 내년쯤에 결혼하고싶어 하는데 ㅠㅠ 아직 부모님은 얘의 존재도 몰라 ㅠㅠㅠㅠㅠㅠ
아직 남자나이치고 자리잡을 나이는 아니지않아?
좀더 지켜봐야할것같은데
우리집에서도 나 빨리 시집보내려고 하고, 얘도 빨리 결혼하길 원해.., 그게 문제야 ㅠ
결혼은할때되면 물흘러가듯하게되있어
막고민하고 그럴 겨를도없이...
ㅠㅠ 제발 아무탈 없이 우리집에서 얘를 받아주면 좋겠다....
직업군인은 연차지나면 연봉 얼마나 올라?
그거 한번 따져봐
그렇게 휘리리릭 올라가지 않더라고, 사실 얘도 월급은 220인데 이것저것 떼이면 한달에 170조금 넘게 받는거 같애. 호봉이 아무리 올라도 300이상은 안되는거 같애
글쿠나 우선 집에 말씀 한번 드려봐 요즘 부모님들 의외로 신세대라 딸만좋다면 상관 없어 하실지도.우선 언니집이 좀 사니까. 근데 언니 몇살인데 결혼해?
나 스물아홉, ㅠㅠ 이제 몇개월 안있음 서른이여..
난 이혼한부모님이걸려 다른건상관없다생각됨 아버지와인연끊을거아님정리함이!
나도 그게 제일 맘에 걸려. 몇일전에 데이트하는데 전화와서는 다짜고짜 십만원 보내달라고 하시더라고,, 돈 없다고 남친이가 그러니까 욕하시더라 ㅠㅠ
접어 영혼의동반자다싶음몰라도 부모님말들어 평생그러고살거야 결혼7년차거든 나는^^시댁은중요해 사랑은 받아본사람이베풀어 돈보다 환경무시못함
ㅠㅠㅠㅠㅠㅠㅠㅠ 허어어엉 언니, 근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 얘가 어릴적부터 정말 사랑을 못받아서 나한테 의지를 많이해 ㅠㅠ 날 너무 좋아해주고,,, 헤어지자고 하는게 얘한테는 청천벽력같을거야...
언니 어디서 일하는 강사야?? 나도 강사..
당연하지
나 거기랑 다른데랑 두고 고민하다 딴데갓는데..
거기연봉이 4800찍을수잇어???강사일 아무리해도 4000넘을일은 없을거같다고 느꼇는데..
언니혹시 원장 부원장급이야??
안니 그냥 평강사, 나 재계약하면서 좀 많이 올랐오, 그래도 우리분원에서 내가 제일 적게 받는뎅??
언니 몇시부터 몇시까지일해???
그리고 인센티브제 해서 그렇게 받는거야??
housing해줘???
어디 branch 인지 말해줄수잇나??
나 강남에서 일하는데 그렇게 못받거든..
두시출근 아홉시퇴근이고, 브랜치는 못알려주고 ㅎㅎ 난 학원이랑 집이랑 차로 10분거리에 살아서 하우징은
없어 ㅎㅎ 원생수가 올라가면 인센티브 당연히 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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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그런일., 정말 생길까?
언니 언니가 다니는 학원 네이티브강사는 얼마벌어?
만나던 남자가 거기 네이트브강사여.
네이티브는 얼만지 전혀 몰겠네? 그냥 강사는 초봉 월300부터 시작
딱답나오넹 ㅎㅎ 언니가 엄마면... ? 넘 차이나믄 남자가 열폭마니하드라 ㅠㅠㅠㅠ
아직 사귀면서 열폭하는 모습은 안보여줬긴 한데.,.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1.08 0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