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우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3년차에 지속되는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영향, 기후 변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희들을 항상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주님이 임재하시는 거룩한 예배당에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저희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본분을 다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셨지만 믿음과 말씀과 기도의 생활이 흐트러지고
때로는 믿음의 길과는 먼 생활을 해왔던 것을 고백하며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들의 마음에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항상 분별하며 바른길로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어
예배가 나의 삶의 우선순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주님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새문안 교회가 새 예배당 시대에
생명을 살리는 복음의 역사가 더욱 힘차게 일어나게 하시고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정직과 겸손과 검소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이를 위해 기도하며 살아있는 말씀으로 교회를 세워 나가시는 이상학 담임 목사님과
부교역자와 온 성도들이 다 함께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져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모레부터 시작되는 특별 새벽 기도에 함께 하여 주시고 잘 준비 되게 하시며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허락하신 말씀 따라 신앙의 열매를 맺는
은혜의 기도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긍휼하신 하나님.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보내고 있습니다.
흩어졌던 가족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을 지내게 하시고
온 성도들의 가정을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며.
하나님께 삶의 예배를 드리는 새문안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코로나로 인해 모든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점점 일상으로 돌아오는 이 때에
지난 해에 이어 대면으로 107회 총회를 1500명의 총대들이 모여
9월 20일부터 3일 동안 갖게 됩니다.
이번 총회는 한국교회가 절박한 심정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는 총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 끝날 때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인생의 광야길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속에 고난이 찾아 온다 할지라도
고난 앞에 무릎을 꿇거나 굴복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넘어지고 실패할 때마다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욥처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죄를 짓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며 하나님의 일하시는 손길을 바라보는
굳건한 믿음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이상학 담임 목사님을 장중에 붙들어 주셔서
귀한 생명의 말씀으로 은혜와 기쁨과 결단의 시간이 되어
한 주간도 승리하며 당당하게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열정으로 준비한 새로핌찬양대 찬양을 흠향하여 주옵시고.
회중들에게는 크신 기쁨과 위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생명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