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해뜸이 밀양아리랑이란 영화를 강북구에서 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박배일 감독이 만든 밀양아리랑은
밀양주민들이 왜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지 뿐만 아니라
송전탑 건설에 숨겨진 추악한 정부와 자본의 민낯까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공권력과 자본의 칼날에
오랜시간동안 그 자리에 나무처럼 뿌리내려 살아온 할매, 할배들이
송전탑이 지어지기 전, 그 아름다운 마을 밀양을
왜 지키고 싶어하는지
찬찬히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혹시 밀양 송전탑 문제에 대해서 궁금한게 많거나
언론으로부터 잘못 알려진 정보들을 갖고 계시거나
아이들과 함께 에너지 민주주의를 함께 이야기하고 싶으시거나
에너지 문제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함께 하고 싶으신 분 등등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영화를 소개해 드릴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손잡고
총총 함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왜 수도권에서 쓸 전기를 보내기 위해 우리의 목숨을 담보 잡혀야 하는가,
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질문은
왜 핵발전이어야 하는가로 확장된다.
주민들이 부르는 구슬픈 아리랑 속엔 핵과 송전탑,
민주적이지 못한 에너지 구조, 소비문화의 신화,
공동체가 파괴 된 폭력적인 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의 욕망과
그들의 한이 녹아있다"- 박배일 감독
2014 DMZ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 경쟁작품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 구글 신청은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goo.gl/forms/WoY9ps34BX
출처: 강북에너지주민모임"해뜸" 원문보기 글쓴이: 달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