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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leather)------------------------------------------------------------------------
가죽은 평소에 부드러운 소재의 마른 천이나 융 조각으로 닦는 것이 좋으며 한달에 한 번
정도는 가죽 전용 클리너로 닦아야 한다.
크리노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우유를 이용할 것. 우유와 물을 반씩 섞은 것을 걸레에
조금 묻혀 닦은 후 마른 걸레로 물기가 남지 않도록 다시 한번 닦는다.
우유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남을 수 있으므로 여름에는 가급적 피하고 물의 비율을 좀더
높이는 것이 좋다.
김빠찐 맥주도 좋은 청소 재료다. 단시간에는 우유보다 효과가 덜하지만 여러 번에
걸쳐 닦으면 탁우러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바나나 껍질 안쪽으로 닦는 것도 효과적이다.청소 후에는 꼭 마른 걸레로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천연가죽이냐 인조가죽이냐에 따라 청소법도 달라진다. 천연가죽은 염분과 했빛,
압력에 약하다.소파 위에서 심하게 뛰거나 머리카락을 비비는 것만으로도 상할 수 있다.
물걸레로 닦거나 아세톤 같은 화학 물질이 닿는 것은 절대 금물. 인조가죽은
천연가죽보다 때가 돌 타긴 하지만 1주일에 한 번은 꼭 짠 물걸레로 닦아야 한다.
표면이 상한 경우 가죽용 왁스나 클리너를 사용하면 되는데 천연가죽보다 인조가죽이 더 효과적이다.
구매한지 1년 미만일 때는 가죽의 천연코팅이 벗겨질 우려가 있으니 화학 클리너를
사용하지말것 가죽냄새는 녹차를 천에 적셔 닦고 마른걸레로 물기를 제거하면 없어진다.
원단(fabric)------------------------------------------------------------------
패브릭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색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소재 하지만 쉽게
때가 타는 것이 문제 과자 부스러기, 애완동물의 털, 머리카락 등은 진드기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자주 청소해 줘야 한다. 집 창소를 할때 마다 옷솔이나 진공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 주며 청소기가 바닥을 청소하던 것이라면 입구를 한번 닦은 다음 청소해야 한다. 심하게 얼룩이 지면 얼른 닦아 내는것이 중요하다. 얼룩진 상태로 오래놔두면 천에 배기 때문에 드라이 클리닝을 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기름때는 변색의 원인이 되고 염분은 천을 상하게 하므로 주의한다.
직사광선도 패브릭을 변색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깨끗한 천에 뜨거운 물을 적셔 꼭 짠
다음 오염 부위를 살살 누르며 비벼 주면 잘 지워진다. 중성세제를 조금 푼 물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패브릭 쇼파의 세탁이 고민스럽다면 슬립 커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물세탁이 가능한 패브릭이라도 패브릭 표면에 보풀이 일거나 색이 바랠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패브릭 소파 냄새는 평소 페브리즈 같은 섬유 탈취제를 뿌려 방지한다.
나무(WOOD)----------------------------------------------------------------
목재 가구는 평소에 부드러운 천으로 먼지나 얼룩을 닦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한 달에 한번은 시중에 판매하는 가구 광택제로 닦아 준다.
올리브 오일과 식초를 반씩 섞어 만든 천연가구 광택제도 효과적인데. 충분히 흔들어 잘
섞은 다음 부드러운 천에 묻혀 닦는다. 은은 한 향까지 더하고 싶다면 천연 광택제에
레몬 농축액을 3~4방울 첨가해 스프레이 용기에 넣어 사용하면 편리하다.
오염정도가 심한 가구는 따뜻한 물 1리터에 중성세제 3~4방울 넣어 섞은 다음 부드러운
천에 흠뻑 묻혀 닦으면 깨끗해진다. 누렇게 변색된 흰색 가구는 일반 세제로 닦으면 변색되기쉽다. 이럴때는 천에 치약을 조금 묻혀 페인트칠이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스레 문지르면 본래의
흰색이 살아난다. 가구의 조각 형태가 복잡한 앤틱가구는 부드러운 솔끝에 가구 광택제를
뿌린 후 털듯이 닦는다. 벌레 때문에 작은 구명이 생겼다면 알코올로 닦아내고 좀약을 작게
잘라 넣어둔다.
스틸(steel)-----------------------------------------------------------------
스틸가구는 물을 많이 묻히면 안되므로 평소에 마른 걸레로 먼지를 닦는 습관을 들인다.
더러움을 많이 탔을때는 물과 희석한 중성세제를 사용해 닦고 마른걸레로 물기를 제거한다.
스틸 특유의 실버 컬러가 변색됐을 때는 소금에 식초를 적셔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오염 부위가 좁을 때는 치약을 이용해 보자 치약을 조금 묻혀 더러움을 없앤뒤 꼭 짠 물걸레로 닦으면 놀라울 정도로 깨끗해진다.
표면메 래커를 뿌린 스틸 가구를 닦을 때는 물 한컵에 홍차 티백 두 개를 넣고 끓인뒤
식혀 부드러운 천에 묻혀 닦으면 홍차의 타닌 성분 때문에 가구 표면에 윤이 난다.
닦은 뒤에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려야 한다는 걸 잊지 말것 녹이 슬었을 경우에는
입자가 고운 샌드페이퍼로 문질러 녹을 없애고 녹 방지액을 바른다음 래커를 칠하면 감쪽같다. 광을 내고 싶을 때는 올리브 오일을 조금 묻혀 닦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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