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파열의 정의 및 치료방법
손상
전방십자인대 손상시에는 40%에서
파열과 동시에 뚝 하는 소리가 나고
즉시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나타납니다.
통증과 붓기가 가라앉은 후에도 무릎관절의 불안정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전방 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된 상태로
오랜시간이 경과하면 반복되는 관절의 비정상적인 전방전위에
의해 무릎관절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반월상 연골이 손상 될 수 있고,
관절연골 또한 비정상적으로 급격히
마모가 일어나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 질 수 있으므로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축구나 스키혹은 수상스포츠 활동시에 많이
발생되며 전방십자인대가 파열시 주위에 연부조직이
같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같이 손상되는 연부조직으로는 반달연골과
외측이나 내측측부인대가 동반되서 손상이 되므로
세군대 모두 손상 받을시 '불행 3주징' 이라하여
의학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증상입니다
손상단계
손상정도의 따라 3단계로 나뉘어진다.
1단계 : 0~30%
2단계 : 30~60%
3단계 : 70~100%
1~2단계는 부분파열에 해당되며 주사 및 물리치료,
재활운동치료를 통해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3단계의 경우에는 완전파열에 해당되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MRI 촬영으로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손상 정도가 약하다고하여 수술을 하지 않을수도있지만
재활을 적절히 시행하지않으면
이후에는 더 손상되어서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생기게 되므로 주의 해야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재건술
전방십자인대가 완전파열되면 자연적인
치유가 어려워 수술이 필수적이며,
수술은 본인의 힘줄을 이용한 자가건,
타인의 힘줄을 이용한 동종건 재건술이 있습니다.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며 손상부위에 인대를
이식하여 예전의 인대만큼의 장력을 갖도록 수술을 합니다.
수술기술력이 많이 발전되어서 관절내시경으로
수술을 하기때문에 상처부위도 크지않고
수술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 장점이있습니다.
재건술 후 재활치료
입원기간은 1~2주정도가 필요하며
실밥제거는 수술후 약 2주 후 제거하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 단독 손상시에는 수술후 2일째부터
목발보행을 시행하며 수술 수 3주까지는
체중의 약 30%정도까지부하가 가능합니다,
수술후 2일~2주까지 굴곡각도 :0~90
수술후 2주~6주까지 굴곡각도 :0~120
수술후 6주 이후 0~135도 완전범위가능
6주 이후부터는 완전한 체중부하가 가능하며 보조기
제거후 거벼운 운동을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의 강도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정이 되기
때문에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했었던 동반손상시에는 환자의 손상정도에따라
각도와 체중부하 시기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기위해 동원하는 근육의 사용도
차이가 있기때문에 재활방법도 조금씩 달라 집니다.
하지만 초기부터 중반까지 근력을 유지하는
허벅지 근력강화 'Q-set' 이라고 부르는
운동은 수술방법에 상관없이 누구나 시행해야 하는
운동이므로 이 운동만 꾸준히 잘 해줘도
재활에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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