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영시를 접했을때 아~ 좋다..^^ 하고 느꼈던 워즈워스의
시입니다. 워즈워스는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으로, 낭만주의에 대해
인위적인 꾸밈보다는 "힘찬 정서가 자연스럽게 넘쳐 나는 것"
(spontaneous overflowing of powerful feeling) 이라 하였습니다.
그의 말투나 시에서도 그런 느낌이 묻어나고 있어서 이런 그의 시가
마음속에 잔잔히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그럴까요...낭만주의에서의 자연은 오히려 시인의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촉매와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그래서 그 자연을 보고 촉발된 spontaneous overflow of powerful feeling(?)이 시의 주된 내용이 되는 것 같은데...짧은 견해입니다...
그런 면에서 코울리지와 상통하는 면이 있지 않을까요? 그가 쓴 Biographia Littereria(?)에서 imagination을 얘기하는 면 말에요...넘 겉넘은 얘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자세히 읽어보지도 않았는데...일부 자료를 찾다가 조금 본거 보거 얘기하는 겁니다.
때로 이리 말하는 시인도 있습니다. "상상에서의 충만한 녹색을 보다가 현실의 죽은 것 같이 칙칙한 녹색을 보노라면 괴로워진다는.." 그만큼 비현실적이면서도 자신의 상상속에 충만히 갇혀 사는 것이겠지요. 우리 삶의 충만은 어디에 있나요? 유토피아적 삶에서 비롯되어서는 안될까요? 우리의 자연은 어디서 숨쉬고 있나
첫댓글 워즈워스의 시는 그냥 읽고 있으면 눈을 감고 생각하면 마냥 행복하죠^^
Wordsworth -이름도 참 희한하지요...- 는 과연 이 시대로 살았나요?
"워즈워드의 자연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력에 의해 환상으로 바뀐 인공적인 자연이라고 한다"는 글을 읽었어요..워즈워스가 말한 낭만주의의 의미와 상반되네요^^;;
그럴까요...낭만주의에서의 자연은 오히려 시인의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촉매와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그래서 그 자연을 보고 촉발된 spontaneous overflow of powerful feeling(?)이 시의 주된 내용이 되는 것 같은데...짧은 견해입니다...
그런 면에서 코울리지와 상통하는 면이 있지 않을까요? 그가 쓴 Biographia Littereria(?)에서 imagination을 얘기하는 면 말에요...넘 겉넘은 얘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자세히 읽어보지도 않았는데...일부 자료를 찾다가 조금 본거 보거 얘기하는 겁니다.
때로 이리 말하는 시인도 있습니다. "상상에서의 충만한 녹색을 보다가 현실의 죽은 것 같이 칙칙한 녹색을 보노라면 괴로워진다는.." 그만큼 비현실적이면서도 자신의 상상속에 충만히 갇혀 사는 것이겠지요. 우리 삶의 충만은 어디에 있나요? 유토피아적 삶에서 비롯되어서는 안될까요? 우리의 자연은 어디서 숨쉬고 있나
저두 워즈워드 시를 갠적으로 좋아한답니다 ~ 다들...생각이 많으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