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차발표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1人입니다..ㅠㅠㅠ
기아차 합격하신 분들은 면접 끝나고 나서 느낌이 어떠셨나요..??
느낌이 오셨나요?? 아.....죽겠습니다....11월 12일날 면접보고 나서....
여태껏 오매불망 기다렸지만.. 아직도 1주 넘게 남았네요.. 하하...
기아차 되신분들.. 면접 말았다 생각하셨는데도 되신분들 있으신가요.. 모든게 궁금하네요.. ㅋㅋㅋ
답글 부탁드려요.. 그런 글이라도 읽어야 살 것 같네요..ㅠㅠ
아....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당..ㅎㅎ
첫댓글 솔직히 면접은 보면 볼 수록 모르겠습니다. 잘 봤다고 생각한 것도 떨어질 때가 있고, 잘 못봤다고 생각한 때도 붙을 때가 있어서.. 확실한건 많이 준비 하셨고, 그 만큼 열정을 보이셨다면 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약해서 제 느낌은 100초 스피치는 누가 들어도 "이녀석, 기아자동차에 정말 관심이 많네."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게 준비했었습니다.
그러시군요..역시..^^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이런 글을 읽으면 정말 저도 모르게 행복해지는건 왜일까요.ㅋ
전 11월 10일 첫날 면접 보고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습니다.ㅠ 취준 쌩초보로서 현차가 유일한 면접이네요. 그래서 잘 본 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구요. 글쓴분 글 느낌이 그동안 기다리며 느낀 제 심정과 똑같네요.^^;
정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군요.. ㅋㅋ
전 임원면접 같은경우에는 전혀 관심을 못받았습니다. 100초 스피치도 잘 들으시지도 않으시고 개별질문도 안하셨습니다. 그래서 떨어지겠지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대신 실무 토론 면접과 영어면접은 정말 자신감있게 본거 같습니다. 임원면접에서 관심 못받아도 다른 토론이나 영어면접에서 만회해서 붙은거 같습니다
아..역시.. 끝까지 부딪혀봐야 아는거군요..^^ 감사합니다..축하드리구요..ㅎㅎ
전 영어면접 뺴고는 완전 망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어면접은 잘받다고 생각했구요..특히나 임원면접 같은 경우엔 100초 스피치 외에 질문 1개 밖에 안받았습니다. 다른사람은 3~4개 받을때 가만히 정면만 보고 있었죠 ㅠ.ㅠ 근데 합격했네요 ㅋㅋ
와우..더욱더 기쁘시겠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저도 꼭 되면 좋겠네요.. 흐흐
저도 임원면접에선 질문 1개 받았어요. ^^; 근데 토론 면접에서 자신있게 하려고 했었구요. 영어는 뭐 ^^;;
저는 솔직히 되겠구나 했습니다.. 결국 같이 들어간 사람보다 잘하냐 못하냐의 차이죠!!
아.. 우리조원들 장난아니었는데....ㅋㅋ 진짜 댓글 하나하나에 합격, 불합격 기분이 왔다갔다 하는군요..ㅎㅎ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윗분 말에 동감합니다. 집단 면접은 상대적인거라... 특히나 기아차는 면접때 많이 들어가자나요. 느낌은 왔던거 같아요...
크으~ 역시 느낌.. 선배들도 그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면접보고 나오는 동시에..됐다, 안됐다의 기분이.. 합격을 좌우한다는............ㅎ;; 축하드립니다..^^
현차 임원면접 둘이 들어가서 말을 꽤 많이 했다는. 파트너도 마찬가지였구요. 40분 꽉 채워서 공통질문만 받았습니다. 당일 결시자가 16명중 5명이라 3/3/3/2로 조편성되었는데 운 좋게 2명 조에 들어갔네요. 운 좋은거 맞겠죠?
와우..해외영업이셨나요..?? 어떻게 5명씩이나..ㅋ;; 저희는 결시자 거의 없었는데..ㅋㅋ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큰소리치고싶다님은ㅠ 무슨부서세요!?저도 현차 애타게기다리는 1인..연구개발입니당.ㅠ아휴 죽겟네요..ㅠ 전 첫느낌은 좋았던거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갑갑해집니다...ㅠ
첫 느낌이 좋으셨다니..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저는 국내영업이었어요..ㅎㅎ 아~ 정말 현기사(현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블로그 하나 따로 만들어서 마음껏 이야기 하고 싶은 심정이네요..ㅋㅋㅋㅋ
아진짜 아직도 일주일넘게 남았다는걸 알면서도 그냥 마음이 싱숭생숭 ㅠㅠㅠ
근데 기아차 면접합격하신분들 이야기를 더 들어보고 싶어요!!
ㅋㅋ 그죠??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네요..ㅋㅋㅋ 이런식으로라도 시간 때워야죠 뭐..ㅎㅎ
저는 경영지원입니다.^^
영어면접은 진짜 즐겁게 대화하다 나온거 같고..(말을 잘했다기보단 편하게했습니다 ㅎ), 실무면접에서는 미래 자동차에 대한 방향이라 그동안 가져왔던 생각에 대해 충분히 말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임원면접에서 개인질문 딱 한게 밖에 못받았는데 그게 전공질문이었습니다.(임원면접에서 전공질문 받았다는 사람을 못봐서 당황햇었다는 ㅠ, 대답도 모르겠습니다 라고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떨어질꺼 같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면접보러 압구정으로 가는 날 아침, 꼭 출근하는 느낌이더군요. 느낌이 좋았지요. 임원면접에서도 가장 가운데 자리에 배치받았고, 면접하면서도 그 상황 전체를 관망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면접관의 질문의도라든지, 내가 내세워야 할 논리라던지... 아무튼 중간에 있어서 공통질문에 생각할 시간이 많았습니다. 영어 면접에서도 Um.. ah..를 반복했지만 긴장은 전혀 안했구요.. 마시는 우황청심환의 힘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