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제62회 강원예술제 2024 공감음악회(강원예총) 평창백일홍축제 꽃밭 특설무대.. 소프라노 민은홍
강원예술제가 환갑을 넘어 2024년, 제62회를 맞이해 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이루어갑니다.
강원예총(이재한 회장) 산하 강원도 음악협회, 무용협회, 연예인협회 등 10개 협회가 공감음악회, 강원연극축전, 강원국악경연대회, 강원무용축전, 강원주부가요제, 강원사진전, 강원사랑 시화전, 강원미술협회 횔원전, 강원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강원예총이 주관한 제62회 강원예술제 2024 공감음악회는 연극, 국악, 연예인, 음악협회가 함께 하여 예술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2024년 9월 14일, 평창백일홍축제 꽃밭 특설무대에서~
소프라노 민은홍은 이재한 강원예총의 지침에 따라 강원음악협회, 여성4인조 에스페라(espera, 기다림)팀과 강원연예인협회 3인조 꾀꼬리팀을 구성하고 가페라그룹 더 보이스가 참여해 최선으로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엔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서, 산하 협회와의 화합과 웅장함을 무대에 올렸답니다.
공감음악회 2024의 구성은 연극협회의 ‘허생원전’ 상황극을 통해 강원의 추억과 강원도민의 희망, 그리고 밝은 삶을 향한 기원을 알찬 무대로 한가득 담아냈습니다.
강원연예인협회의 꾀꼬리팀(사수 이은근, 가수 도윤걸, 가수 김진솔)은 추억의 노래로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를 멋지게 불렀습니다.
가수 이은근은 전설적인 혼성 블르스 록벤드인 ‘신촌부르스’의 객원보컬로 활동한 실력파 가수로 ‘나 춘천 살아요’를 작사/작곡해 대 히트를 치고 있습니다.
미리내 색소폰 오케스트라를 20년간 알차게 이끌어 오시며,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활동을 해 오신 김성진 지휘자께서 평창으로 이사를 해 함께 만남을 갖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가수 도윤걸은 ‘춘천에 놀러오세요’를 작사/작곡(본명 김도윤)해 대표곡이며, ‘뽕삼촌’ 닉네임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원음악협회 Espera(에스페라)팀은 스페인어로 ‘기다림’을 뜻하며, 포르투갈어로 ‘지구를 둘러싸고있는 공기’라는 의미로 항상 주변에 있는 꼭 필요한 존재를 담고 있습니다.
에스페라팀(소프라노 민은홍, 소프라노 유은동, 메조소프라노 김현애, 소프라노 김주연)의 활동을 응원해 주셔요.
공감음악회를 잘 마무리하고, 꾀꼬리팀과 에스페라팀을 기화송어양식장으로 초대해 송어만참을 즐겼습니다. 함께 아름다운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기쁩니다.
<강원도민일보 기사> 강원의 서사 9월 정원 물들이다
제62회 강원예술제 공감음악회 . 가족·친구 이야기로 평창 무대 . 도음악협회 원주서 클래식 향연 .. 강원예총 창립 62주년을 기념하는 강원예술제가 백일홍 향기 가득한 9월의 꽃밭을 물들였다.
강원예총(회장 이재한)은 지난 14일 평창백일홍꽃밭 특설무대에서 강원예술제의 메인행사 중 하나인 ‘공감음악회’를 개최, ‘9월이 오면…’이라는 주제 아래 강원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평창합창단이 무대를 연데 이어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이 길놀이로 열기를 돋웠다. 도연예협회의 삼중창과 더보이스의 사중창 공연은 한가위를 맞아 부모님 등 가족과 친구들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곡들로 이어졌다. 민은홍 소프라노 등 도음악협회 회원들이 가을의 정원과 어울리는 가곡을 선사했으며 도무용협회의 창작무용 ‘9월이 오면’ 등이 펼쳐졌다.
도연극협회 정수석·박하늘·윤상돈·유솔아 배우가 무대를 이끄는 가운데 평창 출신 이효석 소설가의 ‘메밀꽃 필무렵’을 바탕으로 한 상황극을 통해 희망과 삶도 노래했다. 무대는 장돌뱅이 꾼들이 들어가는 주막으로 이어지고, 흐붓한 달빛 아래 관객과 대화하면서 서사가 있는 무대로 꾸며진 음악제는 가수 조엘라의 무대로 마무리 됐다.
도음악협회(회장 이상수)도 같은 날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강원음악회를 열었다. 정년교 지휘자의 지휘로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로 활동한 테너 이요섭(원주), 트롬본 남건(춘천), 플루트 이수현(화천) 등 촉망받는 강원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협연했다. 강원예술제는 내달 말까지 강원예총 소속 8개 협회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도내 곳곳에서 이어진다.
<강원일보 기사> 가을밤 수놓은 감동과 희망의 하모니 ... - 강원예술제 메인 이벤트, ‘공감음악회’성황리에 마무리 - 2024년 9월 14일 평창 백일홍 꽃밭특설무대…4MC 진행 눈길
제62회 강원예술제(GAF 2024)의 메인 이벤트인 ‘공감음악회’가 지난 14일 평창 백일홍 꽃밭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원예총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강원예총은 기존의 틀을 깨고 사회자 1명이 공연 순서를 단순 소개하는 진행에서 벗어나 연극배우 정수석, 박하늘, 윤상돈, 유솔아씨가 입체적으로 사회를 보는 4MC 체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공연의 흐름을 더욱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이끌어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평창합창단의 힘찬 오프닝과 국악협회 ‘태극’의 길놀이는 강원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연예협회의 ‘못 찾겠다 꾀꼬리’와 더보이스의 ‘아빠의 청춘’은 옛 추억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음악협회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우정의 노래’를 통해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했고, 소프라노 민은홍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9월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연극협회는 ‘허생원’ 공연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무용협회의 창작무용 ‘9월이 오면’은 역동적인 몸짓으로 9월의 활기를 표현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출연진이 함께 부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관객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재한 강원예총회장은 “이번 공감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예술의 활성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10월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강원예술제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강원예술제 강원예총 공감음악회는 국악협회 ‘길놀이 (live)’ . 강원연예협회 ‘못 찾겠다 꾀꼬리’ .. 가페라그룹 더보이즈 ‘아빠의청춘’ ... 강원음악협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민은홍 소프라노 멘트 ... 음악협회&연예협회 전체 ‘우정의노래. ... 강원연극협회 ’허생원전‘ ... 강원무용협회 ’9월이 오면 – 창작무용‘ ... 참가자 전체 다함께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아름답게 구성해 공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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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강원예술제>
2024 강원예술제 기간 : 2024년 8월 25일(일) ~ 2024년 10월 26일(토)
주최 : (사)한국예총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주관 : 강원예술제운영위원회, 건축.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연예.영화.음악협회
후원 : 강원특별자치도.강원일보사.강원도민일보.KBS춘천방송총국.춘천MBC. G1방송
강원예총 소속 8개 협회 대축제 .. 2024년 8월 31일 강원예술인대회(횡성문화예술회관 공연장) .. 2024년 9월 14일 평창서 공감음악회 배우들이 사회 맡아 서사 더해
강원지역 예술인 6,000여명이 참여하는 강원도 최대 규모의 예술제가 2024년 8월 25일부터 10월까지 춘천·원주·태백·평창·홍천·횡성 등강원 곳곳에서 이어진다.
올해 창립 62주년을 맞이한 강원예총은 '9월이 오면'이라는 대주제 아래 제62회 강원예술제'를 펼친다. 8월 25일 강원문인협회의 강원사랑 시화전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26일 강원미술협회의 회원전까지 8개 협회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이어지는 행사다.
이중에서도 가장 큰 축은 8월 31일 횡성에서 열리는 강원예술인 대회와 9월 14일 평창에서 펼쳐지는 공감음악회다. 8월 31일 오후 2시 횡성청소년수련관에서 강원예술인대회'가 열려 강원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소통의 장을 갖는다. 그간 지역 문화예술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에 대한 각급표창도 주어진다.
강원생활예술축전도 8월 31일 오후 3시횡성문예회관에서 이어진다. 강원 전역 시·군별 생활예술인 동호인단체들이 △무용 △음악 △전통 △일반예 술분야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상수상팀은 제63회 강원예술제 공감음악회 에초청될 예정이다. 서정근·박산이가 축하공연을 한다. 또 다른 메인행사인 '공감음악회'는 9월 14일 오후 7시 평창 백일홍 꽃밭 특설무대에서 흥겹게 펼쳐진다.
평창합창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도내 예술인들이 꾸미는 주제공연 '9월이 오면'이 관객을 기다린다.특히 공연진행방식을 기존과 차별화한 것이 눈에 띈다.
국악·연예·음악·연극·무용 장르의 예술인들이 직접 서사를 넣고, 관객과 대화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꾸몄다. 이석표 강원연극협회장이 예술감 독을 맡아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 더보이 스,연예협회 공연에 이어 민은홍소프라노 등 도음악협회 회원들이 가곡을 선사한다. 특히 연극협회는 평창출신 이효석 소설가의 작품에서 착안한 허생원전'으로 9월의 달밤을 밝힌다. 초대가수로는 조엘라가 함께 한다.
사회는 전문 MC가 아닌 연극협회 소속 정수석·박하늘·윤상돈·유솔아 배우가 맡았다. 이들이 이야기꾼이 되어 공연 사이를 낭만적으로 이을 예정이다. 이재한 강원예총 회장은 “강원예술인들이 화합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것은 물론 도민들께 강원 문화예술의 오늘을 즐겁게 보여드리는 자리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할수록 의미도 깊어질 것"이라며 "8개 협회가 풍성하게 꾸며 온 강원예술제가 내년부터는 건축가협회와 영화협회의 합류로 더 커질 예정인만큼 문화예술을 통해 더 행복해지는강원을만들어나가겠다”고했다.
■강원예술인대회수상자명단 ... ◇한국예총 회장상 = 김승선(공로상)·강영준(표창) ◇도지사 표창 = 박복금·안광선·정년 교·오세화·이대건·황병진 ◇도의장 표창 = 김혜나 ◇강원예술문화 공로상 = 신준철·오흥 구·정희섭·이선형·황동근·최여영·윤영돈·홍성준·김민경·강준환·이왕선·허원봉·서경숙·정재영·조찬휘
'9월이 오면' 강원 예술이 춤을 춘다 ... 2024 제62회 강원예술제 행사 일정
8월 25일 ~8월 30일 : 강원사랑 시화전(10:00, 횡성문화예술회관) 강원문협회원 우수작 선정·제작 도자기 시화 50점 ... 강원예술인 대회(14:00, 횡성청소년수련관) 도지사·도의장·한국예총·도예총 표창, 감사패 수여 등 8월 31일 : 강원생활예술축전(15:00, 횡성문화예술회관) 18개 시·군 지부 생활예술인 대표 본선 경연
9월 9일~9월 12일(개막식 9일 오후 2시) : 제28회 강원사진전(10:00, 홍천문화예술회관) 13개 지부 소속 회원작품 60점 ... 9월 14일 : 공감음악회(19:00, 평창백일홍꽃밭 특설무대) 강원예술제 개막 축하공연 ... 9월 14일 : 강원음악회(17:00, 원주치악예술관) 도내 신인과 기성세대간의 합동연주
9월 29일 : 강원무용축전(17:00, 춘천 봄내극장) 한국전통무용, 신무용, 창작무용, 댄스스포츠 등 ... 10월 5일 : 강원연극축전(16:00, 태백문화예술회관 . 19:00, 소공연장) 음악극 '한여름의 랩소디' ... 10월 5일 : 제29회 강원국악경연대회(10:00, 홍천문화예술회관) 풍물·민요·기악·무용부문 학생부·일반부 경연
10월 중 : 제32회 강원도주부가요제(홍천토리숲 특설무대) 대상 수상자 한국연예협회 가수인증서 교부 .. 10월 22일~10월 26일(개막식 23일 오전 11시) : 제62회 강원미술협회 회원전(10:00, 춘천문화예술회관) 도내 12개 지부 소속 회원작품 200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