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띠수업7. 애쓰지 않는 집중
나는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가만히 앉아 명상을 할 때
마음의 혼란이 느껴지면 그저 습관적으로 뛰어들어
내 스스로 모든 것을 정리 정돈하려고 했다.
그 방법이 효과가 없어도 나는 단지 노력만 더 기울였다.
어린 시절에 다들 그렇게 배우지 않았던가.
‘더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
그래서 나는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기만 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하고 공을 들여도 마음은 고요해지지 않았다.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중-
명상에서 활용하는 노력은 그 결이 다릅니다.
보통 우리는 긴장하는 집중을 쓰고 살아갑니다.
이를 애쓴다고 표현합니다.
힘 빼는 기술로 균형을 맞추지 않는다면 결국 고갈됩니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이죠.
명상을 할 때는 이완된 집중을 씁니다.
힘 뺀 상태에서도 집중이 가능하거든요.
대다수의 현대인들에게는 매우 낯설지만.
이는 다른 방식으로 노력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애를 써봐야
새로운 방식을 배우고 익히지 않는다면
자율신경의 균형은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부작용이 생기고,
병적인 상태로 나아가기도 합니다.
번아웃이라고 하죠?
힘들어서 명상을 시작했는데...
하던대로 계속 하는 것이죠.
힘들게 만들었던 방식으로 버리고
해결책이 되는 새로운 방식을 배워야죠.
안 그런가요?
마음의 일을 정확하게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오늘의 정사유 (사유해 볼 질문 세 가지)
나는 지금까지의 삶에서 얼마나 ‘애쓰는’ 방식으로 집중하고 있었는가? 그 결과는 어땠는가?
힘을 빼고 이완된 상태에서 집중하는 것, 즉 ‘다른 방식으로 노력하기’는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내가 지금까지 익숙했던 방식과 다르게 명상에서 새로운 방식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의 키워드
#이완된집중 #노력의방식 #자율신경 #마음의균형 #명상의기술 #번아웃해결
오늘의 사전 글쓰기
“내가 평소에 집중하는 방식은 무엇이었나요? 그 방식이 나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돌아보고, 명상에서 새로운 방식의 ‘이완된 집중’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적어봅니다.”
오늘의 명상 (간단한 명상 가이드)
편안한 자세로 앉기: 명상을 시작하기 전,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자세를 취합니다.
이완된 집중 경험하기: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호흡에 집중합니다. 호흡에 얽매이지 않고, 그저 숨이 드나드는 것을 편안하게 느껴보세요.
힘 빼는 연습: 집중하면서도 힘을 빼는 연습을 합니다. 무리하지 않고, 마음이 흐트러져도 애써 붙잡지 않고 그저 자연스럽게 돌아옵니다.
이완된 집중 유지하기: 명상 중 긴장하지 않고도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며, 그 이완된 집중이 마음의 평화와 자율신경의 균형을 가져오는 것을 느낍니다.
마무리: 명상을 마치고, 이전의 애쓰던 방식과 이완된 집중을 비교해 보고,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지 기록합니다.
붓다스쿨 명상모임
붓다스쿨 온라인 명상모임 신청서 https://forms.gle/z9XbDDPNpR2EqD276
붓다스쿨 온라인학교 사띠명상 90일 체험하기 https://www.buddhaschool.co.kr/free-class
붓다스쿨 온라인 명상모임 https://open.kakao.com/o/glad2eNg
첫댓글 🙏🙏🙏
이완된 집중의 경험을 가지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_()_
감사합니다_()_
마음의 일을 정확하게 배우고 실천하는 것!!
감사합니다 스님 🙏
감사합니다.스님_()()()_
이완된 집중~~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속도 가볍고
새털이 된 기분이 듭니다_()_
이완된 집중을 경험할때
몸과 마음의 감각을 잘 알차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스님_()()()_
호흡에 사띠를 두고 편안히 평상시 호흡으로 이완된 집중을 연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스님_((()))_
힘을 빼고 호흡에 집중하고 숨의 드나듬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