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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화사한 수국
초여름 집안 분위기를 욘석이 좌우했다요.
무신 양귀비라 혔는디...이름 안 까묵음 쏘멩이가 아니쥐~~ㅜ.ㅜ 키가 괭장히 큰데..키에 비해 꽃은 넘 앙증 맞다요. 마네치아(?) 맞나 모리긋당 지난 3월부터 뇰씸히 피고지고... 식을줄 모리는 꽃들의 향연(?) ㅋㅋ 구라가 넘 지나치낭~ 화원에 갔는데 장미도 아닌것이 장미처럼 화사하고 이삐서 무작정 들고 왔쓰요~ 울집에 온지 3주째인데 꽃이 만발 했어용~ 이제 한송이만 외롭게 피었어요 먼저 핀 뇨석들은 이슬처럼 사라지고... 지난 가을에 받은 녀석 그땐 꽃이 쥑이줬는뎅~ 요즘 하나둘 다시 피어나네용~ 한꺼번에 잔뜩 좀 피면 누가 뭐라나~ 하나둘...젤 많이 폈을때가 여덟송이였었나... 울집 엘리베이터 앞에 놓여잇는 산호수가 요즘 을메나 이삔짓을 하는지... 꽃이 셀수 없을 만큼 많이 피었구용~~ 이케 풍성해졌쓰요. 머루...이제 좀있음 까맣게 익겠지용??!! 한라봉도 무쟈게 많이 달렸쓰요. 지난해 귤이 넘 이뽀서리 안따주고 삼월까지 두었더니 그만....ㅜ.ㅜ 그 화분에 다시 심어온 녀석인데 이번엔 아무리 이삐더라도 해 바뀌기전에 따줘야긋쓰요~ 요런걸 두고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 하는건가... 무늬 산호수가 넘 풍성해졌쓰요 함께 사는 송오브인디안지 뭐신지가 넘 안 이삐서 구석에서 손들고 있으랬드만 그눔은 더 미워지고 욘석이 이케 이삐졌쓰요~ 욘석 이름도 모리는데 넘 이뽀요~ 모둠했던 분인데 넘 많이 자라 각자 분가 시켜주고 욘석 담았는데.. 아..요건 울 교회 집사님 작품이야욤~ 지가 이삐다고 자진해서 심어다 주었써라~
그대 이름이...셀렘 맞당가??
이상은 "냄푠!! 내한테 싸랑받을라카면 밥 묵꼬 오씨오이~잉~" 이케 협박하고 컴 앞에 앉은 쏘멩이의 꽃자랑질이였씀돠~ 헤헤 |
첫댓글 수국이 화사하게 만개했네요. 들 하나하나가 눈길을 사로잡아요
아..고맙슴돠~ 아직 초짜라보니 제가 직접 기른것보다 남들이 기른거 업어온기 더 많슴돠~ 관엽이들은 저와 함게한 시간들이 길지만 꽃피고 지는 녀석들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앗네요.
머루가 익으면 맛있겠네요. 실내에서 키우는데 열매가 많이 달렸네요...
머루꽃 피었을때 붓으로 왓다리 갔다리 했어용. 울 냄푠 회사에 포도나무가 넘 멋져서...아파트에 포도나무는 넘 큰거 가토서 머루나무를 들였는데 아직까진 잘 자라주네용 울집에 와서 꽃피고 열매 맻고.. 이제 트럭 불러 수확할때만 기다린다요..ㅋㅋ
셀렘 위에꺼는 프테리스랍니다!
아...거맘심더~ 이름표 맹글어야긋당~
양귀비는 아니구요, 외래도입종 빨간복수초입니다. 레드 아도니스 라고하면 될려나요 ^^ 예쁘게 폈네요. 덧글달기가 이제 무섭다는..친해질려고 제대로 말씀드려도 오히려 면박들을 주시니..에구...진짜 이제 이글 이후로는 벙어리 행세해야지... 흑흑
음마나~ 암시랑 꺽쩡 마시궁 마니 알려 주시라용~ 지금 생각하니 외래종이라고 들은 것두 같네욤. 근데 그 화원 싸장님...내더러 양귀비라 했거덩요~ 이긍~ 낼 가서 울 허니님이 갈촤줬쓰요 해야긋당~
캄파눌라를 도라지꽃이라고 하시길래 캄파눌라=초롱꽃 이라고했다가 한번,,델피늄만 몇년동안 공부하면서 쭉길러왔는데 초록향기방에 델피늄이 보이길래(그품종도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최초로 재배한사람이 저에요 ㅎㅎ미치겠네) 반가워서 덧글달았다가 또한번 면박 ㅠ.ㅜ 이제 덧글 안달래요 ^ㅗ^
ㅋㅋ 기럴수도 있지용~ 거기다 비하믄 쏘멩이는 울집에 잇는 눔들도 아리까리 해서 맨나 엉터리 이름 같다 붙여 준다요...ㅎㅎ 여기에도 엉터리 이름 올려서 웃음 엔돌핀 높여주는 편...ㅜ.ㅜ
장미도 아닌것이....그럼 이름이 뭐라요~
작년에 수국 들였다가 보내버렸는데....베란다에서 저렇게 이쁜꽃을 피웠는지.......소맹씨 재주도 좋으시요~ ^^*
지가 그거 알믄...초짜 탈출 혔겄지유우~ 모린다요..알고파용~ 힝...ㅋㅋ글고 고백하는데용~ 수국 울집에 온지 두달밖에 안됐써라...넘들 수국 넘 이뽀서 배가 하두 아포서리...꽃봉우리 맺힌 녀석 데블고 왔다요. 뇨석의 생존 여부는 내년 봄에 알려줄께룽~헤헤
에잇................ 손꾸락이 근질거려서 안되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겹 임파첸스에요 품종은 피에스타 구요. 이제 진짜 사라집니다 *펑*
ㅋㅋ허니님 거마버용~
허니써클님 덕분에 많은정보얻고 화초이름알고 쪼매 유식해질려고 하는데 펑 하고 사라지면 서운하죠...다시 짠~~~하고 오세요...
허니써클님 댓글 열심히 달아 주세요 그래야 공부하죠 저도 궁금은 하고 말 해 주시는 분은 없고 답답하더라고요 아는 것 별로 없는 저도 댓글 다는데, 아는체 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 공유 차원에서요 님 덕분에 겹임파첸스도 알게 되고 고마워요 그꽃이 맘에 들었거든요 ^*^
쏘맹이 사진올렸네요~~~~난 집에서 다 보고왔다요 ㅎㅎㅎㅎ
ㅋㅋ 어제 안개 언냐가 주신 화분 집안에 들여 놨드만..울 냄푠..."휴~ 이제 나의 공간은 영원히 안녕이구나..요번엔 뭐 심을래?" 울 냄푠이 쪼까 불쌍혀질라한당~ㅎㅎ
쏘맹이님 올만에 사진 올리셨네요.장미도 아닌것이 왜그리 장미행세을 하먼서 이쁜척 한데요 수국도 화사하니 이쁘네요..
ㅋㅋ그러게 말여유~ 근데 볼수록 화사하고 이삐네용~ 잘 지내시지용??
수국보면서 저거 한송이면 꽃병가득 이겠다..했었는데...사진보니 반갑네...ㅎㅎㅎ
글쎄 이젠 하나둘 꽃이 지고 잇어용~ 보기에도 아까운 뇨석인뎅~에궁 아까버랑~
정말.. 수국..매력적이네요^^ 저도 꼭 한번 키워보고 싶어요 ^^
봐도 봐도 이쁜거 가토요~
어느분이 수국을 아파트 밑으로 휙 던져버린거 주워다 심었는데 저리 폈으면 좋겠어요..넘 이뿝니다.
아마도 더 예쁘게 필듯 시포요~ 쏘멩이보다 더 많이 사랑해주셨을거구...정성껏 돌보셨을테니깐...이쁘게 피면 꼭 구경 시켜주시와욤~
머루 묵구 싶어영 한라봉도 나중에 익으믄 하나 던져 주세용 ~~
알쓰으~ 트럭 하나 준비하고 지둘리랑께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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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첸스...넌 지대루 걸린겨...더 이삐게 웃어주라잉~ ㅎㅎ
수국 넘 이쁘다... 난 작년에 삽목했는데 겨울에 다 얼어죽고 없는데... 겹임파첸스도 이쁘고....
ㅋㅋ난 사실 그대 앞에가면 작아진다요. 수국 봄에 질르길 잘했징..ㅋㅋ 고수님들이 보면 이긍~ 저 초짜 또 쥑일라꼬 질렀나부당~ 이카실꼬얌...구래도 꿋꿋한 쏘멩이 뇰심히 물줌시롱 지켜봐야징~ 디개해주셈...내년 봄의 수국의 자태를...
웠따매 디카세로 구입했다고 사진을 팍팍 올려부렸내 부러워 잉잉 오늘 49제 잘지내고 오셩 ㅋㅋㅋ^**^
ㅋㅋ이눔의 디카...울 냄푠...삼실거 갖다가 집에서 쓰고 집에거 삼실로 가져간다나 우쨌다나..이긍~ 재쑤떵!! 새벽에 갓다가 지금 도착했다요.
대단하시네요 집안에 농장 차려놓은 느낌이네요 과일들을 보니 정말 부럽네요~~
수확할때 놀러 오시라용~ ㅎㅎ 쏘멩이네 수확하는날 머루하고 한라봉 땜시 발 디딜 틈이 없을듯 시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