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6.추모사 초안> 님이시여~ 님은 가신 지 45년이 지났지만 님은 여기 우리곁에 남아계십니다. 님께서는 조국 대한민국을 근대화시켜 오늘의 선진국 대열에 오르게 하셨습니다. 님께서 지독한 보릿고개를 끊어 내셨고 국토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셔서 오늘의 자랑스러운 조국을 만드는 기초를 세우셨습니다. 님은 새벽종을 울려 민족을 깨우셔서 근면하고 성실함 하나로 부존자원 하나 없는 이 나라를 번영케 하셨습니다. 님께서 외치신 자주국방의 기치는 이제 K방산으로 전투기를 수출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님께서 대덕연구단지를 만드셔서 핵연구를 하신덕에 우린 원전 수출국이 되었습니다. 둘러보면 조국 대한민국의 구석구석 국민들의 마음속 깊이 님은 남아계십니다. 한강의 기적이 그냥 하늘에서 떨어졌거나 땅에서 솟아난 것이 아니고 님께서 이룬 업적임을 우린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오직 일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헌신하신 님을 기리는 오늘 우리 국민들 가슴속에 남아있는 님의 향수를 함께 나누고자합니다.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 조국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루어 오늘의 선진국이 되도록 초석을 만들고 비운의 총탄에 고인이 되신 존경하는 박정희대통령 각하! 님의 숭고한 민족 사랑, 나라 사랑을 이제 우리가 이어받아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조국번영에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는 삶으로 님의 유지를 받들고자 합니다.
한쪽에서는 역사를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며 그들만의 가치가 옳다고 교육하고 선동합니다. 이에 우리는 후세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을 이어가도록 다 같이 노력하여 (고)박정희대통령 남기신 높은 뜻을 이어가야합니다.
저는 지난 45년전 오늘 청와대 인근에서 일어난 조국 대한민국의 가장 불행했던 (고)박정희대통령 서거의 순간에 그곳에 있었던 한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10월26일 현장에서의 총소리는 서울 시내 소음으로 총소리로 인식되지 않았고 야간 근무 시 청와대 본관으로 들어가는 엠브란스와 근혜님이 울면서 들어갔다는 입초근무자의 전달에도 대통령께서 운명하셨을 거란 생각은 차마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10월27일 새벽 라디오 방송에서 “대통령유고로 계엄선포한다”는 소식에 믿기지 않는 상황을 맞았던 생각이 납니다. 청와대 본관에 빈소가 꾸려지고 10월 28일날 새벽4시에 일반 조문객이 오기전 팀원들과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그 순간 금방이라도 걸어서 산책 나오실 것 같은 느낌에 가슴이 먹먹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이 귀한 자리에서 45년 만에 목놓아 박정희대통령각하를 불러보게 되어 가슴이 미어집니다. 님께서 이룩한 한강의 기적으로 탄생한 오늘의 발전된 조국 대한민국을 보셨다면 얼마나 흐뭇해 하셨겠습니까? 끝없는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그리고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