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 낭만과 술의 유혹 | 제조방식과 종류 <br /><br />술은 그 제조 방식에 따라 <br />크게 양조주, 증류주, 혼성주의 3가지로 구분한다.<br /><br />가. 양조주釀造酒란, <br />과일이나 곡류 및 기타 원재료에 들어 있는 당분이나 전분을 곰팡이와 효모라는 미생물의 작용으로 만들어진 이 술은 발효가 진행되면서 알코올 농도가 14% 이상에선 효모가 죽기때문에 그 이상의 농도를 높일 수 없기 때문에 맥주 3~8%, 와인 8~14% 정도이고 막걸리, 약주, 청주 등의 농도가 낮은 술로 대체적으로 저장성이 어려운편임 참고로 14% 이상의 술은 증류의 과정을 더 거치거나 혼성주 혹은 희석식의 화학식 술이라 보면 될 것입니다.<br /><br />나. 증류주蒸溜酒란, <br />발효 과정을 거쳐서 만든 원래의 술인 즉, 양조주를 증류라는 과정을 통해 알콜을 분리해 만든 고농도 알콜을 함유한 술이다. 따라서 증류주는 필히 그 전 단계인 양조주가 있어야 해서, 소주는 막걸리 등을 증류한 것이고, 브랜디(꼬냑)는 와인을, 서양 소주라 할수 있는 위스키·보드카·진, 럼, 백주(고량주(빼갈)) 등은 곡물로 만든 양조주를 증류한 것으로 알콜 농도가 높은 술이다.<br /><br />양조주를 가열하면 알코올의 끓는점(78℃)이 물의 끓는점(100℃)보다 낮기 때문에 알코올이 물보다 먼저 증발하고 이 기체를 모아 적절한 방법으로 냉각시키면 다시 액체로 변하면서 알코올 농도가 높은 무색투명한 술이 된다. 이러한 방식을 증류식 소주라고 하고 이렇게 하는 것을 조상들은 '받는다', 또는 '내린다'고 표현 한다.<br /><br />증류식 소주의 맛과 향기는 마시자마자 즉시 느껴지지 않고 뱃속을 들어갈 때까지 매우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으로 느껴진 다음 뱃속에서부터 쌔하는 짜릿한 자극이 올라와 입을 통해 나가는 느낌이 들고 그 느낌은 처음에 약하지만 시간이 조금지나면 강해지는데 짜릿한 느낌이 사라지고도 30분 정도는 향기가 입에서 떠나지 않는 품격 높은 술이다.<br /><br />다. 혼성주混成酒 (리큐어)란,<br />두가지 이상의 술을 섞어 만든 술, 즉 양조주나 증류주에 <br />식물성 향미성분(초,근,목,피)을 가열없이 침출시켜 맛과 향을 첨가하여 만든 술로 와인이나 맥주보다 비교적 높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담금주, 희석식 소주와 대중 양주인 나폴레옹, 조우커 베네딕틴, 퀴라소, 리큐어 따위가 있다<br /><br />◇ 세계에서 애용되는 술의 종류<br /><br />세계적으로 널리 애용되는 술로는 맥주를 비롯 포도주, 청주, 위스키, 브랜디, 럼, 보드카, 진, 데킬라, 백주 등이고 <br /><br />맥주는 탄산가스의 거품으로 청량감을 느끼게 하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맥주를 많이 먹는 나라는 독일로 알겠지만 체코가 젤 마니 먹고 폴란드 독일순인데 필자가 다년 온 리투니아가 5위에 속하네요 하여튼 그들은 무지 먹데요.<br /><br />위스키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생산되고 있으나<br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일본이 유명하고 럼주는 중남미 특산의 증류주로 특유의 향기가 일품이며, 보드카는 알코올이 40- 60%로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술이지만, 지금은 미국에서 더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br /><br />브랜디는 포도주를 증류하여 만든 술로 대표적으로 프랑스의 코냑을 치나 이탈리아나 스페인 조지아도 좋다.<br /><br />◇ 와인(포도주)의 분류와 나라별 호칭<br /><br />포도주하면 프랑스를 연상하는데 생산은 이탈리아가 더 많고 품질면에선 전통의 그루지아(지금은 조지아) 산이 훨씬 좋데요 주된 이유는 물과 포도가 좋기 때문이랍니다<br /><br />포도주를 미국과 영국에선 와인(Wine)이라 부르고, 프랑스는 뱅(Vin), 스페인과 이태리는 비노(Vino), 독일은 바인(Wein), 포르투갈은 빈호(Vinho) 라 한다.<br /><br />1) 맛에 의한 분류<br /><br />- 드라이 와인<br />포도즙을 완전히 발효시켜 와인 속에 당분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태의 맛으로 식사 중에 마시는 용도로 쓰임<br /><br />- 스위트 와인<br />포도즙을 완전히 발효시키지 않아 당분이 남아 있어 달콤한 맛이 나는 (혹은 첨가)상태의 맛 식후 디저트 용<br /><br />- 미디움 드라이 와인<br />스위트와 드라이의 중간맛으로 단맛을 약간 느낄 정도 데미 드라이(Demi Dry) 혹은 세미 드라이(Semi Dry)<br /><br />2) 색에 의한 분류<br /><br />- 레드(Red) 와인<br />적포도를 통째로 으깨어낸 즙을 발효시켜 숙성이 짧고 탄닌이 많고 붉은 암적색의 독특한 색조와 신맛이 있다.<br /><br />- 화이트(White) 와인<br />청포도와 적포도를 사용하는 두가지가 있고<br />껍질을 제거하고 과즙만으로 발효시켜 색소나 탄닌을 제거하여 풍미가 순하고 황금색의 맑고 투명한색을 띤다. <br /><br />- 핑크색(Rose) 와인<br />적포도를 껍질과 함께 발효시키다가 어느정도 색이 우러나오면 껍질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레드와 화이트의 혼합 방식으로 장미빛을 띠며 맛은 화이트에 더 가깝다.<br /><br />- 황색(Yellow) 와인<br />백포도와 적포도를 사용한 두가지의 와인이 있으며 화이트와인이 오랫동안 Oak통 속에서 숙성되어 오는 동안 술통에서 우러나오는 색으로 호박색을 띤다.<br /><br />3) 체질의학적 측면에서의 와인<br />와인은 대부분 서양인들의 몸에 잘 맞는 적포도로 담기때문에 한국인들의 몸에 잘 맞는 청포도로 담근 와인이 많지 않다. 따라서 건강을 고려해 포도주를 먹어 보면 숙취가 만만찮다는 얘기들이 많은데 양체질이 많은 한국인들에게 맞지 않아 나타나는 현상으로 가능한 한 청포도의 화이트가 좋다. 프랑스산 청포도 와인중에는 비오니에, 소비뇽블랑, 샤르도네, 리슬링, 슈냉블랑, 세미용, 게부르츠트라미너, 피노그리 등이며 국내산중엔 강원도 홍천의 샤또 나드리 등이 있으므로 참고 하시고요<br /><br />※ 필자는 머루 와인을 강력히 추천<br /><br />아울러 와인을 드시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것은 적포도 일색인 와인보다 간과 신장에 좋아 정력은 물론 당뇨와 혈압 등의 건강에 무지 좋은 머루 와인을 드시고요 머루와인중엔 함양의 하미앙, 무주의 덕유양조 등이 있슈!<br /><br />또한 와인 선물하시는 분들도 제발 몸에도 안 좋고 허접한 수입 와인을 하지 말고 몸에 좋은 머루 와인으로 하세요!! <br /><br />• 와인과 샴페인과 꼬냑의 차이<br />와인을 만든후 6개월에 한번씩 병을 뒤집어 거품(탄산)을 내게 만든것이 샴페인이고, 와인을 증류한것이 꼬냑이다.<br /><br />◇ 종류별, 국가별, 재료별에 따른 술의 종류<br /><br />• 증류주의 종류와 대표적인 술<br />위스키, 브랜디, 럼, 진, 보드카, 데킬라, <br /><br />럼 : 바카디, 애플톤,<br />진 : 비피터, 봄베이, 헨드릭스 <br />데킬라 : 호세쿠엘보, 돈훌리오, 페트론,1800<br />브랜디 : 까뮤, 헤네시, 레미마틴, 그라파, 아르마냑<br />보드카 : 스미노프, 벨루가, 앱솔루트, 단즈카, 스카이 등<br /><br />• 위스키의 대표적인 술<br />발렌타인, 조니워커, 시바스리갈, 잭다니엘, 짐빔, 제임슨 <br /><br />• 혼성주의 대표적인 술<br /><br />커 피 리큐르인 깔루아<br />멜 론 리큐르인 미도리<br />코코넛 리큐르인 말리부<br />크 림 리큐르인 베일리스<br />오렌지 리큐르인 코인트루<br /><br />• 나라별 대표 특산주<br />한국 - 막걸리, 안동소주, 소곡주<br />중국 - 백건주(백알), 오량액, 죽엽청<br />일본 - 청주(사케), 니혼슈, 아와모리<br />미국 - 위스키(몰트위스키)<br />영국 - 스카치위스키<br />러시아- 보드카, 발찌까(맥주)<br />멕시코- 데킬라, 뿔케(막걸리)<br />프랑스- 와인, 샴페인, 꼬냑<br /><br />• 세계 3대 명주<br />스코틀랜드 위스키, 프랑스의 꼬냑, 중국의 마오타이<br /><br />• 세계 6대 증류주는<br />위스키, 브랜디, 럼, 진, 보드카, 백주(고량주)<br /><br />• 세계 3대 맥주<br />네덜란드 하이네켄, 미국 버드와이저, 독일 밀러<br />그외 기네스(아일랜드), 필스너우르켈(체코), 아사히(일본), 산미구엘(필리핀), 칭다오(중국) 등이 좋다<br /><br />• 국가별 특색적인 증류주<br /><br />감자로 만든 러시아의 보드카<br />멥쌀로 만든 일본의 사케(청주)<br />아가베로 만든 멕시코의 데킬라 <br />수수로 만든 중국의 백주(고량주, 빼갈)<br />호밀로 만든 스웨덴의 악바비트(akvavit) <br />귀리로 만든 아이리시 위스키와 스카치 위스키<br />밀로 만든 네덜란드 제네베르(jenever)와 영국 진(gin)<br />포도로 만든 이탈리아 그라파(grappa), 프랑스 오드비(eaux-de-vie)<br /> <br />• 주요 발효주의 원료<br />맥 주 : 보리나 밀을 이용, 와 인 : 포도를 이용<br />풀 케 : 멕시코 아가베를 이용, 막걸리 : 쌀을 이용<br /><br />• 주요 증류주의 원료<br />위스키 : 보리로 만든 발효주를 증류, <br />쌀이나 밀도 이용, 옥수수(미국의 잭다니엘)<br /> <br />보드카 : 감자로 만든 발효주를 증류<br />고량주 : 수수로 만든 발효주를 증류<br />브랜디 : 포도로 만든 발효주를 증류<br />데킬라 : 아가베로 만든 발효주를 증류<br />럼 : 사탕수수로 만든 발효주를 증류<br />진 : 주니퍼 베리로 만든 발효주를 증류<br />​<br />• 한 국 전통주의 원료<br />소 곡 주 : 참쌀 100%로 증류(음체질용)<br />안동소주 : 멥쌀 100%로 증류(양체질용)<br /><br />끝으로 술을 선택함에 있어 맛과 향 모두 중요하지만 첫째가 화학성분이 없어야 하고 어떻게 제조(발효)를 했느냐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내 체질에 맞느냐 입니다.<br /><br /><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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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젠가는 만들어보고 싶네요
항상 함께하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만들어 보는것도 좋지요
하지만 지금 할수 있는것 부터~
항상 함께하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헐ᆢ
항상 함께하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그것보다 사람 살리는것이 먼저인듯합니다.
지금 이순간 급한것 부터~
항상 함께하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함께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