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감독 '이란에 복수' 발언 이란 반응.txt

[2026]

이란 최대축구사이트인 페르시안풋볼닷컴(PFDC)에서
'한국 감독이 이란의 푸대접에 복수를 원한다'라는 제목의 스레드를 번역했습니다.

모든 댓글을 번역한 것은 아니며 상당히 수위 높은 표현(욕설)이 포함되어있습니다만 원문의 의미 그대로 번역했습니다.

문제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소스는 (http://www.persianfootball.com/forums/showthread.php?107915-South-Korean-

coach-wants-revenge-for-Iran’s-‘bad-manners’) 입니다.

Keano: 이딴 트래쉬토크는 이쪽의 사기를 높여줄 뿐!

Spyder: 이란은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도 지금과 거의 비슷한 상황이었음.
　　　　비슷한 시기에, 나라 안팎 상황도 비슷했고...
　　　　그리고 우린 광탈했음.
　　　　이번 한국팀은 스타 영건들이 많지만 우즈벡전을 본 결과 분명 우리가 이길 수 있음.
　　　　이란이 오늘 레바논을 4점차 이상으로 이기는 내용을 보여준다면 말이지.
　　　 (이란-레바논전 하기 전에 달린 댓글)

Keano: (위 댓글러에게)
　　　  이번 한국팀은 남아공 때 최종예선의 한국과는 완전히 틀림.
　　　　선수들이 굉장히 경험이 일천하고, 공수에 있어서 상당히 헛점이 많음.
　　　　그리고 당시 한국전은 지금보다 우리 상황이 안좋았음요.

Khashayar: (위 댓글러에게)
　　　　    Keano 님, 한국전 예상은 어떻게 하시나요?

Keano: Khashayar님// 아직은 예상을 공개안할 생각이지만 ^^
　　　 말했다시피 우린 분명히 월드컵 본선에 갑니다.

Khashayar: (위 댓글러에게)
　　　　　　그럼 됐음!
　　　　　　절대 플옵가면 안됨. 심장이 버틸 수가 없어...ㅋㅋㅋ

parisian homie: 나도 저런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면 화가 났겠지(최강희 감독 얼굴 사진)

Nokhodi: 한국은 승리를 짜내는 방법을 아는 팀임.
　　　　 89분동안 개삽질을 하다가도 마지막 순간 결승골을 넣거나
　　　　 상대팀이 자책골을 넣곤 함!
　　　　 그들의 천운행진이 TM(Team Melli/팀 멜리 - 이란 국대의 별칭)을 만나서 끝나길 바라고,
　　　　 TM이 반드시 한국을 이길 각오로 경기했으면 좋겠음.

soniq: 한국전은 이번 예선에서 여지껏 치뤘던 경기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장 힘든 경기가 될 것.

Camran khan: 이겨서 조1위 했으면 좋겠어!!!

Yashashin Iran: 최강희는 우리한테 쫄았음. 걔네들은 항상 우리한테 쫌.
　　　　　　　　우리 상황이 어떻든간에 항상 그러함.
　　　　　　　　지 팀이 피지컬적으로 우리한테 딸린다고 생각하니까
　　　　　　　　언플로 다급하게 심리전이나 걸고 있는거지.
　　　　　　　　계집들이랑 사나이들이 한판 붙는 것과 진배없지.
　　　　　　　　물론 한국 여성들에겐 아무 악감정 없음 ㅋㅋ
　　　　　　　　난 한국 감독에게 이렇게 말해주겠음:
　　　　　　　　C
　　　　　　　　U
　　　　　　　　Next
　　　　　　　　Tuesday
　　　　　　　　(다음 화요일날 보자: 댓글러의 세로드립인데 앞글자인 CUNT는
　　　　　　　　 비속어로 '창년'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음)

TM homeboy: 우린 항상 이런 경기에서 모든 기량을 발휘해왔음

reza44: 한국 감독은 가서 딸이나 치라고 해. 저능아 병신새끼

Damavand: (다른 댓글러들에게) 내가 지금부터 할 욕설이 눈살 찌푸려진다면 미안.
　　　　　하지만 난 반드시 욕을 해야겠어.

　　　　　Goh Khord martike perdarsag e poffyus.(욕이겠지만 무슨 뜻인지 모름)

　　　　　저 자식은 우리가 본선에 가려는걸 막을려고 한다고.
　　　　　이런 도발은 우리 선수들이 빡돌아서
　　　　　한국을 강간해버리게 만들거다.

Mr Pouya: 감독, 후장 준비해. 너랑 니 팀은 강간당할거니까!

KiarashM: (흑인이 웃으면서 비웃는 gif를 올림)

MoJo23: 한국 감독은 닥칠 필요가 있어.
　　　　이딴 언플은 우리 사기만 높여주는 것 아니겠어?

carpediem: 누군가 한국 감독에게 가서 알려줘,
　　　　　 아직 녀석들은 본선에 진출한게 아니라고 말이야!

Martin-Reza: 진짜 멍청한 감독이 아닐 수 없군.

Amin_: 이란이 3-0으로 이기고 우즈벡이 카타르를 4-0으로 이겨서
　　　 둘이 같이 올라가면 기분 째지겠다!

Kavian: 최강희씨는 프로답지 않은 발언을 하기보다는,
　　　　한국 감독으로 자리 보전하고 있는 것도 행운으로 여겨야 한다는 사실을
　　　　누군가 그에게 복기시켜줬으면 좋겠군.

　　　　이 남자는 지난 3경기동안 행운 외에는 아무런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어.
　　　　대한축구협회는 진작 그를 잘랐어야한다고.
　　　　최강희의 지난 3경기동안의 기록을 봐;

　　　　1-(심판의 도움을 받아서) 92분 카타르전 천운승
　　　　2-(심판이 7분이나 추가시간을 준 덕분에) 레바논에게 굴욕패 천운탈출
　　　　3-(골이 들어가기 몇분전 핸드볼을 무시한 심판과 환상적인 자책골을
　　　　　 넣은 상대 선수 덕분에) 우즈벡에게 개천운급 승리

　　　　삼세번이라는 말이 있다니까...최강희씨 당신의 4번째 천운은 없을거야.
　　　　그러니까 가서 팀이나 훈련시키고 입 닥치고 있으라고!

euphory: 감정이라곤 하나도 없어보이는 좆잡는 병신처럼 생긴 강남스타일
　　　　 짱깨 애니메이션 같이 생긴 막말꾼

Kavian: 난 반드시 한국을 꺾어서 월드컵에 직행했으면 좋겠어.
　　　　다른 팀들은 다 족구해버리던가.
　　　　오직 이란!!! 다른 나라들은 다 우리 적이다.

OFFSIDE_1: 염색에 쓴 화학물이 그의 뇌속으로 침투했나봐.
　　　　　 우리가 저 감독을 얼마나 잘 대접했는데?
　　　　　 공항에서 신속히 빠져나가게 해줬고,
　　　　　 테헤란에서 경기하게 해줬고,
　　　　　 심지어 퇴장으로 인해 숫자 우위에 서게 해줬어.
　　　　　 이 반인 반화학물은 대체 뭘 더 원하는거야?
　　　　　 요르단이 원정 온 호주팀에게 했던 대접을 보라고.

EKBATAN: 오오옹오오 기다릴 수가 없어! 녀석들을 작살내고 싶어
　　　　 공격적으로 와보라고 해...
　　　　 구찬네자드와 칼라트바리의 역습으로 순살해줄테니까

soniq: 예감이 안좋음, 우린 항상 한국 상대로 부진했으니까.
　　　 테헤란에서도 우린 운이 좋아서 이겼고

maly3648: (위 댓글에 댓글) 걱정마셈, TM은 매경기마다 더 잘하고 있고,
　　　　　데자가까지 복귀한 마당에 이번 경기 승률을 따져보자면
　　　　　이란 승 65% 무승부 50% 그리고 이란의 패배는 35%라고 봄.
　　　　　우리가 2-1로 이길 듯

EZLN: (위 댓글에 댓글) 합계 150%... 기적의 수학자군

Iran007: 한국 감독은 레바논에게 97분까지 끌려간
　　　　자신의 형편없는 팀을 신경 쓸 때가 아닌지?
　　　　홈경기에서 우즈벡 자책골에 의존해야했던 걸 신경 쓸 때가 아닌지?

SinaBeckham7: 솔까말 한국을 이기는건 예전에 한국과 붙었을 때보다는
　　　　　　 　그닥 어렵지 않음. 지난 3경기 중에서 카타르전이 제일 이기기
　　　　　　 　힘든 경기였다고 봄.

The Realist: 한국은 언제나 이란에 존경을 표했는데
　　　　　　 바보처럼 생긴 감독이 푸대접 타령을 하는건 진실일지도 모르겠지만
　　　　　　 프로 감독이 저렇게 공개적으로 한팀에 적개심을 드러내고
　　　　　　 우즈벡이랑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지.
　　　　　　 케이로스 감독이 인터뷰에서 맞불을 놔줬으면 좋겠다.
　　　　　　 다 필요없고 우리는 카타르전처럼 승리를 목표로 임하면 돼.

Bachelot: 멍청한 얼굴인 이유가 있었군..!!
　　　　　얼굴만큼이나 머리도 멍청한듯..!!
　　　　　사기 올려줘서 고마워 ... 병신아...! ㅋㅋ
　　　　　이미 천운으로 점철된 형편없는 경기들만으로도 부족했다면
　　　　　너희 팬들 앞에서 자근자근 강간해줘서
　　　　　한국 역사상 최악의 국대 감독으로 만들어줄게...!!

　　　　　우리 선수들이 지난 2경기 같은 투혼을 발휘한다면
　　　　　이 터무니없이 과대평가된 쓰레기같은 한국팀을 지들의 안방에서
　　　　　강간할거라고 확신함, 우즈벡이 카타르전에서 대승해서
　　　　　우리와 같이 월드컵에 나가서 이 머저리 같은 감독을
　　　　　데꿀멍 시켰으면 좋겠군...

TM homeboy: 만약 기사가 사실이고 우리가 푸대접을 한게 맞다면,
　　　　　　우리 축협 측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함.

　　　　　　필드 바깥에서의 행위로 필드에서의 승리를 노리는
　　　　　　AFC에 만연한 아랍 문화는 지양해야되지 않겠음.

　　　　　　동아시아팀들은 이렇게 안하는데 TM도 이런 부분은 본받아서
　　　　　　AFC 발전에 이바지하면 좋겠고 아랍 나라들은 진보를 택하던지
　　　　　　아니면 계속 지금처럼 하면 처벌받았으면 좋겠음.

　　　　　　이런 필드 바깥 견제나 침대축구가 AFC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상
　　　　　　아시아는 FIFA 최악의 대륙으로 남을듯

ARYA: 난 상대 감독의 발언이 뭘 의도한건지 정확히 모르겠어!
　　　빅매치 전에 TM에게 심리전을 걸어서 우리 멘탈을 흔들 생각일지도
　　　모르고 아니면 공격적으로 나가겠다고 뻥카를 쳐서
　　　TM이 수비적인 경기를 준비하게 만들 의도인지도 모르겠군.

　　　분명한 사실은 TM은 한국을 이번 최종예선에서 이긴 유일한 팀이고
　　　저 감독은 그것에 대해 상당히 강한 한을 품고 있는 모양이고
　　　또 우리에게 져서 우리가 조1위로 올라가는 굴욕을 당하고 싶진 않겠지.　　

　　　ㅋㅋㅋ 꼭 우리가 조1위해서 그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

　　　어쨌든 상대 감독의 말대로 한국팀이 공격적으로 나왔으면 좋겠군,
　　　그러면 한국의 약한 수비라인이 더 벌어질거고
　　　아자디에서처럼 실점을 내주겠지.

Puji: 우리가 이겨서 본선에 직행하고, 우즈벡이 어찌어찌 이겨서
　　　한국이 플옵으로 가고, 플옵에서 광탈한다면 끝내줄텐데 말이야

shahab110808: 님들 한국 최근 경기들에서 개못한거 봤음?
　　　　　　　카타르한테 경기 종료 직전 2-1 우겨넣기,
　　　　　　　레바논한테 경기 종료 직전 1-1 무승부,
　　　　　　　오늘은 우즈벡 선수 자책골 이보다 더 운좋은 팀은 없음

persianallstars: 이 감독은 신경 쓸 가치도 없음!
　　　　　　　　 이 감독과 그의 팀은 꽤 쉬운 조에서도 가시밭길을 걸었고
　　　　　　　　 조1위라고 자화자찬하기에는 운이 따른 부끄러운 성적임.
　　　　　　　　(97' 레바논전 동점골, 96' 카타르전 결승골,
　　　　　　　　 우즈벡 선수 자책골 등). 세계 유수의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음에도 결정력은 정말 안좋은 팀임
　　　　　　　　
　　　　　　　　 이 감독은 아미르 갈레노에이
　　　　　　　　(전 이란 국대 감독, 성적부진으로 해임)의
　　　　　　　　 한국판이야. 한국이 이 감독이랑 월드컵 본선에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는 상상되지 않는군.

NFL: 한국 감독이 이런 어린애 같은 발언을 한건 꽤 의외인데.
　　 우즈벡이랑 같이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직접적으로 발언을 하다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는 조금 부적절한 언행 아닌가.
　　 또한, 이러면 이쪽 사기만 올려줄 뿐, 득이 될게 없을텐데.
　　 왜 저런 발언을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군.

Mr.Click: 6-2로 또 털어줄 시기가 된듯

persianallstars: 이란이 우즈벡과 함께 진출하고
　　　　　　　　 한국이 남미로 원정을 떠나면 웃길듯.
　　　　　　　　 저런 바보 같은 발언에 대한 최상의 답안임

I LOVE IRAN!: 우리가 푸대접을 한게 사실이더라도,
　　　　　　　아마 저 녀석은 대접할 가치가 없었을거야.
　　　　　　　매너있는 자는 비매너에 대꾸할 자격이 있지만
　　　　　　　저딴 선수들이나 걷어차고 계집처럼 도망가는
　　　　　　　마약 중독자처럼 생긴 동물에겐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지

persianallstars: (최감독이 웃긴 얼굴로 공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

barcacheval‎ier(한국인으로 추정): 난 이란인 친구들이 있고,
아버지도 테헤란에 간 적이 많이 있고, 이란 문화를 존중함.
하지만 너희들의 태도는 상당히 유감임.
우리를 다른 스레드에서 짱개로 비하하던데, 그건 너희를 아랍 도적이라고
우리가 비하하는 것과 별 다를게 없어.
우린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갖춘 북알타이 혈통을 가지고 있고
우리 민족의 스포츠 역량은 너희들도 잘 알고 있을거야.
그러니까 경기 전에 스포츠맨쉽을 좀 더 가지자고.
스포츠 얘기로 돌아가자면, 이란이 한국을 꺾고 우즈벡이 카타르를 꺾어서
한국을 떨어트린다는 얘기는 가망이 없는 얘기야.
우즈벡 감독 인터뷰에서도 한국이 이란을 18일날 잡아달라고 했지.
2010년을 기억하도록. 너흰 한국을 좀 더 존중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KiarashM: (위 댓글에 댓글) 응, 2010년 기억나는데.
　　　　　우리가 너희를 서울에서 1-0으로 이겼지.

persianallstars: (한국인 댓글에 댓글)
　　　　　　　　 PFDC는 한국 문화와 세계 그 어떤 문화에 대해서도
　　　　　　　　 존중함. 하지만 8살 난 꼬맹이처럼 옹알대는 너희의
　　　　　　　　 감독 자격도 없는 작자가 똥 같은 말만 해대고
　　　　　　　　 한국의 평판을 악화시키는 발언을 한다면
　　　　　　　　 그야 여기서 좋은 반응을 얻을 리가 없잖아?

　　　　　　　　 그리고 또 한가지 부탁인데 너희 나라 사람들에게
　　　　　　　　 경기장에서 백스트리트보이즈를 기다리는 빠순이들처럼
　　　　　　　　 꺅꺅대지 말라고 부탁해줄래?
　　　　　　　　 한국이랑 붙을 때마다 TV 음소거해야 되는거 진짜 짜증나거든.

ghermez agha: 이번 예선에서 지리멸렬했던 팀의 수장으로서는
　　　　　　　상당히 쓰레기 같은 발언이군.
　　　　　　　(물론 우리도 쓰레기같이 했지만 말이야.)
　　　　　　　하지만 우린 그나마 최근 경기에서 좀 발전한 모습을 보였지.
　　　　　　　자책골로 승을 줏어먹고 레바논과 무승부해놓고 저런 말을 해서
　　　　　　　기선을 제압한다? 우습기만 할 뿐이지.

　　　　　　　너무 부심부릴려는 건 아니지만, 지금은 우리 쪽 기세가 더 좋아.
　　　　　　　50/50 라고 보는데 어떻게 될지 확신은 할 수 없지.
　　　　　　　하지만 부디 저 거만하고 프로라고 부를 수도 없는
　　　　　　　형편없는 감독에게 한수 가르쳐줬으면 좋겠군.

persian_pooya: 우리가 저 녀석들을 3~4점 차이로 이겨서 플옵으로 보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한 팀이었다면 좋았을 뻔 했는데..

persianallstars: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항상 출장하는, 업적이 많은 나라임은
　　　　　　　　 분명하지만, 강함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과는 달리
　　　　　　　　 매년 기량이 하락하고 있지. 이번엔 간신히
　　　　　　　　 본선에 턱걸이 했고 말이야. 한국을 울산에서 이긴다면,
　　　　　　　　 이번이 더 없는 기회야.

teammelli1: 최감독의 '비매너'발언은
　　　　　　간접적으로 이쪽 케이로스 감독을 비판하는 것 같군.
　　　　　　하지만 한국 선수들이 우리 선수들을 팔꿈치로 찍은건
　　　　　　생각도 안나는 모양이야.
　　　　　　그리고 우리가 10명으로 그들을 이긴 것
　　　　　　역시 기억에서 날아간 모양이지.
　　　　　　걱정할 필요 없어. 그의 발언은 그저 자신의 약함과
　　　　　　이란에 대한 그의 공포심을 드러낸 것 뿐이야.

　　　　　　최씨, 이란을 얼마만큼 싫어하던지는 당신 자유야.
　　　　　　하지만 울산에서 후장 털릴 각오는 하라고.
　　　　　　경기 끝나고 당신은 잘릴거고, 당신의 팀은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아니면 페루에게 당해서 광탈할거야.
　　　　　　그러니까 행운을 빌어요 ㅋㅋ

Yashasin Iran: 그러고보니 현 한국 감독은
　　　　　　　 1996 아시안컵 당시의 한국 감독과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군.

　　　　　　　 단순한 우연인가?
　　　　　　　 아니면 복수하러 새로운 정체로 둔갑해서 나타난건가?

Mansoor: 흥미롭군. 역사가 반복되었으면 좋겠는데.

　 　 1996 아시안컵에서 한국 감독은
 　　 당시 풋내기들이 많았던 이란팀을 경시했었지.
　　　결국 다에이-아지지 콤비에 당해 생방송에서 울음까지 터트렸지만서도.

　　　누군가 저 감독에게 이메일을 보내서 자기 팀의 예전 감독이
　　　6실점을 해서 눈물을 흘리는 영상을 보내보라구.

　　　더 좋은 방법이라면,
　　　케이로스 감독에게 그때 영상을 보내서 우리 선수들에게 보여줘.
　　　틀림없이 우리 사기를 고양시킬거라구.

Persianking: (1996 아시안컵 한국 코치가 울상 짓는 gif)

ehsan singapore: 한국 감독은 말 같지도 않은 말을 하는데
　　　　　　　　 쓰레기 같은 말을 일일이 들어줄 시간 없어

perspolis#1: 왜 다들 한국에 이렇게 분개한건지 모르겠다.
　　　　　　 저 감독이 "우린 질거야" 라고 말할 거라고 생각한건 아니겠지?

　　　　　　 이란이 한국에 이기건 비기건 한국과 같이
　　　　　　 월드컵에 진출하는 쪽이 나아.
　　　　　　 한국은 강한 팀이고, 한국 문화와 한국인들 역시 존중받을 만해.
　　　　　　 우즈벡도 존중받을 만한 팀이지만 이란과 우즈벡이 동시에
　　　　　　 월드컵에 올라갈 확률은 이제 희박해졌다고 봐야지.
　　　　　　 이란-한국은 아시아 국대 축구 최고의 더비야.
　　　　　　 양팀이 악수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브라질에서 서로 봤으면 좋겠다.

Karimi 8: 이란이 1-0이나 2-1로 이길듯. 카타르전에서 보였던 우리의
　　　　　조직력에 결정력이 조금 보강된다면, 한국을 이길거야.
　　　　　이란 팀은 이제서야 전술적으로 뛰고 있어.
　　　　　빠른 숏패싱을 구사하는 팀이 되었지.
　　　　　한국, 우리가 털어주러 간다!

EZLN: 우리가 오늘 했던 것처럼만 하면, 한국 정도는 손쉽게 이기겠지.
　　　한국은 오늘 골을 넣지 못했어.
　　　(이란-레바논전 이후 댓글)

Keano: 현재 우리 선수들간에 쌓인 조직력은 아시아 그 어떤 팀도
　　　 박살낼 수 있는 사자같은 위용을 뽐낸다고 할 수 있지.
　　　 아주 의욕있고 통일된 팀이야.
　　　 지난 7~8년간 보기 힘들었던 기세가 돌아온거지.

이상입니다.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ㅋㅋㅋㅋㅋㅋㅋㅋ침대축구나 안하길 바란다

[울산 현대]

침축이나 하는 애들이 말이 많다.. 심심해서 찾아보니 이란은 월드컵 3회 출전이네요.

78년, 98년, 06년

[*눈보라*]

이런걸두고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하는건가봄..

이미 침대에서부터 국민성을 드러내는거임..

[요한 크루위프★]

둔치 아스팔트에 줄 그어 놓고 연습장 줘 버리고 싶네..

[서이안]

아시아플옵조차 이기지 않길 바라지만 남미 비행기표나 미리 준비해라..

[대한민국박지성]

한 5:0으로 개발라줬으면 좋겠다

[구주장체제]

맞음 쥐뿔도 없으면서 대체 저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맨체스터 유나와비듬]

자기네가 침대축구 선구자인건 아나 몰겠네;;

[냉혈인]

지고 울지나 마라..한국 경기력 똥망이라도 홈에선 강하다...

[무조건패스]

홍석천이 필요하다..

[탐부라]

이란이 결정력 지적하는게 엽기다 ㅋㅋㅋ 이란은 어제 경기전까지만해도 6경기 3골이었지 ㅋㅋㅋㅋㅋ

[각시]

탈락 확정된 레바논 상대로 홈에서 대승 한번 했다고 조직력 타령은 ㅋㅋㅋ
레바논 상대로 했던 것 처럼만 하는것이 가능하지가 않아 아이들아 ㅋㅋ

[레온다콘다]

잘봤어요 그래도 몇몇 필력 좋은 애들이 하는 얘기는 읽을만하네요. 지난 세경기에서 우리가 운이 좋았던건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