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 탁구경력 1.5년밖에 안되지만
러버 붙이고 커팅하는건 업체 사장님보다 잘하는것 같습니다 -_-v
제 말이 아니라 같이 운동하시는 분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하시는 말씀
헌데 이번에 생긴 시그마2프로 커팅하다 자존심이 무너졌습니다
베가시리즈의 스폰지와 같아보이는데 여튼
이것들은 우두두둑 잘 뜯어져서 골치아픕니다 -_-
다른 러버들은 슥슥 잘라도 멀쩡한데 말이죠
여튼.. 오늘 모 업체 관계자의 말을 들었는데
진정한 레이져 커팅의 달인은
완제품 라켓 OEM 공장에서 일하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그 완제품 라켓들...
모두 일일히 손으로 잘라져서 들어오는거라 하더군요 -_-
저는 그거 기계가 잘라주는거라 딱 맞게 자르는건줄 알았는데
그런 분 한명 스카웃 해다가 용품점에 모셔다 놓으면
진정한 레이져 커팅의 비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댓글 기계가 하는줄 알았네요.ㅎㅎ
저도 기계가 하는줄 알았는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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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레이저커팅에 미련없어요
다만 우둘투둘하게되면 헌라바느낌나서 ㅠ
저도 처음에는 컷트칼로 이쁘?게
자르다가 요즘은 가위로 대충..ㅋㅋ
어차피 사용하고 교체할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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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이 짧아서 그랬나?
담에 기회되면 아예 새 칼로 해봐야겠습니다
칼날 끝이 무디면 생각치도 않은 팝콘 자주 튀지요. ^^ 눈으로 보면 큰 차이 없더라도 꼭 한번 부러뜨려주는 센스!
저도 한컷팅 하는데... ^^ 칼날에 로션을 좀 발라가지고 단칼에 쭉~~ 나가면 이쁘더라구요^^
"로션!"
새로운 아이디어네요. 다음 번에 시도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한커팅 하는데...완제품 만드시는분들 대단하네요;;ㅎㅎ
저도 커팅의 달인입니다. 러버 자르려다 블레이드까지 모서리 잘라 울퉁불퉁해졌습니다.
ㅋㅋㅋ.. 진정한(?) 달인 이십니다.. 저 혼자 생각에 가끔 블레이드도 같이 자르시는 분이 계시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그렇게 되는군요.. 조심 조심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공장에서 한다면 아마 칼이 다르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에는 폭이 좁은 구두칼같은 칼로 재단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음 중국 용품점에서 보니 커팅기계가 있던데요... ㅎㅎㅎ
헉 업체 관계자가 저에게 뻥을? ㅠ
저도 봤어요 고정시켜놓고 돌리니 깔끔히 커팅되던데요..ㅎㅎ
탁구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 때는 이쁘게 짤려야 맘이 편했는데 지금은 그냥 대충 자르네요. 잘 붙어있기만 하면 모서리야 이쁘든 말든 신경 안쓰게 되었다는......;;;
언제부턴가는 가위로 쓱쓱 자르는 1人이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초보분이 부탁하면 칼로 신경써서 잘라드립니다,,
저도 가위파로 바꿀까봐요
중국 국대도 가위쓰고 ㅋ
부담없고
그런 특별한 칼도 팝니다. 날이 휘어지고 손잡이가 편한.
그런데 그런데 까정 돈을 쓰고싶지는 않잖아요.
가위가 제일 편하고 좋은데
중국 용품점가니 옷재단용 큰가위로 칼같이 자르더군요. 한번에 쫙돌려가며.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