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맛집 가서 삿포로 한잔했습니당~

[50-CENT]

<종각역 이자카야 '코다차야' 방문기>

종각에 삿포로 생맥을 5천원에 판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저녁에 급하게 다녀왔습니다~

종각역 10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오른편에 코다차야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롯데리아 바로 옆에 있으니까요 찾기 쉬우실꺼에요!

 

저는 검색하다 우연히 오픈기념으로 삿포로 생맥주를 단돈 5,000원에 마실 수 있다는 후기에 홀려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넓지 않은데 막상 내려가보면 아주 넓더군요! :)

한바퀴 빙~둘러 7개의 전문점이 운영되고 있고, 한쪽편엔 셀프 주류코너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다싶이 넓직 넓직해서 회사 단체 모임으로 와도 끄떡 없겠습니다.

삿포로 생맥주를 마실꺼니까 꼬치야에서 꼬치안주를 시켜봅니다.

꼬치는 세개부터 주문할 수 있더라구요. 

꼬치 하나당 2,500원. 닭염통, 토마토베이컨말이, 새우를 주문했습니다.

닭염통 구이가 제일 맛있었구요~ 

나머지 꼬치도 나름 평타였습니다

맥주랑 잘 어울렸던 안주라고 생각합니다

맥주 안주가 왔으니 삿포로 생맥주를 따르러 갑니다.

신기한게~맥주도 셀프로 따라오는거더만요!! 

오픈기념으로 8,000원 -> 5,000원 할인행사 중입니다.

알탕(13,000원)은 작은 뚝배기에 나와요. 

제법 알이 들어 있고 국물은 얼큰하니 시원합니다.

역시 알탕엔 소주겠죠?.?

셀프 다이닝펍 '코다차야' 종각역 점은

페이저를 들고 일본의 저잣거리를 둘러보는 것처럼

한 바퀴 돌며 안주를 주문할 수 있다는 점과 

맥주를 셀프로 따라보는 체험 등은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다만, 안주는 엄청나게 독특하진 않았지만

평타 이상은 했던것 같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

이색 포차로 한번쯤은 찾아가서 

이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뵐게요^^

종각맛집 코다차야 한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