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8시10분
새벽 기상하니 오전 4시
물 마시고 다시 자다
아침 기상하니 오전 6시
소독을 해야 할것같다
고추 소독-
그제 비가 많이 내렸다
오늘 밤 또 온다고 한다
등짐펌푸 메고 고추 소독하다
사과나무 도마토 들깨 등-
닭장 사료 6 홉 주고 물주고 -
뒤마당 경계선 부루제리 옆에 호박씨앗 뿌린거
새싹이 나왔다 2개
지난번 나온거 2개는 이피리가 제법 크네
퇴비 남은거 그곳에 뿌리다
그리고 아내가 뱀 을 무서워 한다
백반가루 대문입구 주변에 뿌리다
아내가 토마도 하나 따서 준다 먹으라고 -
수도물 틀고 씻어서 먹으니 아내 왈~
소독 했는가? 응-
자기는 죽으라고 - 소독한줄 모르고 그냥 먹었다고 한다
안죽어 미안햬?
고추 늘어진거 비닐끈으로 촘촘히 보완해주다
아내가 저기~ 달린거 따라고 한다
자두 나무 높은 가지에 4개가 달려있다
다 땄는데 또 있구나!
자두는 소독을 안하였다
4개 따다
벌래도 먹지 않고 아주 싱싱하다
한개 먹어보니 꿀맛이다
아내왈 살구 보다 더 맛있다고 한다
내년에는 자두나무 하나 더 심자고 한다
그래요 해가 잘드는곳에 심자
사워를 하고 머리를 감고 -
아침 식사 아주 맛난다
된장찌개 호박 묻침, 노각오이무침, 고추 ~
밥 한그릇 아주 맛난다
반쯤 남은 밥 노각오이무침에 비벼 먹었다
얼마나 맛나는지
시골 살면 살아있는 생선 을 먹는다
금방 터발에서 딴 오이 고추 등등
오전 7시 20분 가방을 들고 출근한다
우산이 안보인다 어제 학교에서 가지고 온거 같은데 -
다시 1개 들고 간다
5분정도 걸었을까
저기 멀리서 노인이 온다 인사하다
어디 다녀오세요 ?
논 ~ 이논이 자기 논이라고 한다
몇평? 800평이라고 한다
그럼 4마지기 ?
쌀은 얼마나 나와요 12가마 나온다고 한다
한가마 20만원 그럼 240만원이구나!
쌀값이 참 싸다 생각이 든다
86세 노인 아주 정정하다
수고하세요 인사하고 가던길 재촉한다
학교 정문앞에 승용차 3660이 서있다
창문에 다행히 핸드폰 번호가 보인다
초소 들어와 전산 on 하고 -
목거리 키 목에다 걸고 -
신축동 가서 문 열어주고
주차된 차량 전화거니 금방 치우겠다고 한다 고맙다
본관에 가서 소변 보고 식수 받아오니 정문앞 주자된
차량이 사라졌다 참 감사한 일이다
운동장 3개 돌았다 아침이라 그런가?
바람이 살랑 살랑 불고 이름 모르는 산새들 지저귄다
오늘 밤 비가 다시 온다고 한다 장마철이다
08시35분 등교버스가 곧 들어온다
화장실 한번 더 다녀오자
오늘도 좋은 아침이다 파이팅!
첫댓글 부지런 하시네요
감사합니다